(플러스인뉴스) 파주시는 통계청과 함께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5년 인구통계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0년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조사로, 조사 결과는 파주시의 인구, 가구, 주택 등 각종 변화상을 반영해 생활밀착형 정책 수립과 지역 발전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사의 정확성과 신뢰도 향상을 위해 총 200여 명의 조사원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집합 교육을 병행해 실시했다. 교육은 조사 지침, 응답자 응대 요령, 실습, 개인정보 보호 등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조사 항목은 국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13개의 행정자료로 대체하고, 가족 돌봄 시간과 결혼 계획·의향 등 7개의 신규 항목을 포함한 총 55개의 표본조사 항목으로 구성된다. 조사 참여는 10월 22일부터 온라인 및 전화 조사로 가능하며, 11월 1일부터 18일까지는 미참여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우현 예산법무과장은 “5년 만에 실시하는 인구통계총조사를 통해 시민의 답으로 파주시의 좋은 정책을
(플러스인뉴스) 경기도는 지난 19일 고양 아람누리 일대에서 열리는 고양생활문화축제와 연계한 독서 문화 진흥 행사를 열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낮 12시 아람누리 해받이터에서는 그림책 작가 김중석이 ‘함께 그리니까, 좋다’를 주제로 2시간 동안 그림 그리기 공연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실시간으로 눈앞에서 그림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하며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따뜻한 이야기에 함께 공감했다. 오후 2시에는 아람누리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모두 함께! 이야기 마당극’을 주제로 책 읽어주는 할머니, 전래동요, 수수께끼 등 전통 공연과 북버스킹이 펼쳐졌다. 행사에는 약 70명의 도민이 참여해 주말 나들이를 즐겼다.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협력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많은 이들이 일상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올해 ‘천권으로(路), 인생을 바꾸는 평생독서’를 비전으로 한 도민 평생독서 프로젝트 ‘천권으로’을 추진 중이다. 연중 북버스킹, 명사 강연, 독서 챌린지 등 일
(플러스인뉴스) 경기도가 지난 18일 반려마루화성에서 ‘2025 반려마루화성 홈커밍데이(가을운동회)’를 열고 반려가족 약 300명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반려마루화성과 경기도 반려동물입양센터를 통해 유기동물을 입양한 가족들과 도내 반려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감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홈커밍데이’는 입양가족 간 유대감 형성과 건강한 반려문화 확산을 목표로 매년 열리고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반려견 입양가족 100여 팀이 함께해 청·백 팀으로 나눠 이어달리기, 기다려 게임, 신문지 접기 등으로 구성된 ‘마루청백전’을 펼치며 운동회를 즐겼다. 또한 반려묘 입양가족을 위한 가족사진 촬영, 반려동물 보습밤 만들기 원데이클래스, 입양 전후사진 콘테스트, 훈련 및 수의상담, 위생미용, 산책로 스탬프투어, 보물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참여자들은 사전 접수와 현장 참여를 통해 자유롭게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반려동물 보습밤
(플러스인뉴스)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정주)은 오는 11월 6일 오후 3시, 전곡선사박물관에서 〈2025 경기 컬쳐 로드 AI 로봇오페라〉 프리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백남준아트센터와 전곡선사박물관이 주관하며, 세 기관이 협력하여 공동 기획·운영한다. ‘경기 컬쳐 로드’는 경기도형 문화예술 콘텐츠를 발굴하고 실험적·비주류 장르를 지원하며, 문화 소외 지역에 새로운 문화 경험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백남준 서거 20주기(2026년 1월)를 앞두고, 그의 대표작 〈로봇 오페라〉 정신을 현대 기술로 계승한 AI 로봇 기반 극의 일부와 제작 과정을 선 공개한다. 특히, 이번 프리뷰에서는 사운드아티스트이자 미디어 작가인 권병준이 제작한 로봇 작품이 퍼포먼스(아해와 나엘)를 선보이며 작품 메이킹 및 인터뷰 영상도 함께 상영될 예정이다. 더불어 전곡선사박물관과 백남준아트센터가 ‘신기술과 예술’을 주제로 참여하는 아트토크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아트토크는 경기문화재단 유정주 대표이사가 직접 모더레이터를 맡아 관객과의 현장 소통을 이끌 예정이다. 이어 12월 11일에는 백남준
(플러스인뉴스)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3주기 기억식’ 시작에 맞춰, 10월 29일 오전 10시 29분부터 1분간 추모사이렌이 울린다고 밝혔다. 추모사이렌은 참사 희생자를 기리고 묵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서울 전역에서 동시에 울린다. 이는 참사를 개인이 아닌 우리 공동체의 책임으로 인식하고, 참사 재발 방지를 위한 다짐을 되새기기 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심영재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추모지원단장은 “이날 사이렌은 긴급사태에 대한 경보가 아닌 이태원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함”이라며, “추모사이렌이 울리면 서울 시민 여러분께서는 당황하지 마시고, 경건한 마음으로 묵념에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행정안전부]
(플러스인뉴스) 해양수산부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해사주간(2025 Korea Maritime Week)’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고위급 대담, 첨단 해양모빌리티 국제포럼 등 총 15개의 행사로 구성된 이번 해사주간에는 전 세계 64개국에서 1,700여 명의 정부 주요 인사, 국제기구 및 해운·조선 업·단체 고위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탈탄소·디지털화 및 북극항로 안전 등 해사 분야 핵심 현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특히, ▲ 탈탄소화를 위한 합리적인 국제해사기구(IMO) 국제기준 마련, ▲ 친환경·자율운항선박 기술 개발, ▲ 차세대 인재 육성, ▲ 북극항로 안전 확보 등 미래 협력과제가 심도 있게 다루어졌으며, 이는 앞으로 실질적인 정책 마련과 국가 간 협력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성과를 지속 발전시키기 위해 내년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국제해사기구(IMO)와 공동으로 ‘세계 해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내년 행사는 국제해사기구(IMO) 176개 회원국, 국제기구, 기업 주요 인사들이 참
(플러스인뉴스) 외교부는 최근 말리 상황과 관련하여 10월 25일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가동하고,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여 말리 내 우리 국민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말리 내 알카에다 연계 테러단체인 ‘이슬람과무슬림지지그룹(JNIM)’의 활동 범위가 지난 수 주동안 말리-세네갈 접경지역인 말리 서·남쪽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동 테러단체가 세네갈 및 코트디부아르 등에서 말리로 진입하는 도로를 차단하고 유조 트럭을 공격함에 따라 우리 교민이 밀집해 있는 바마코 지역의 봉쇄 위협이 커지고 유류 부족 문제가 악화되고 있다. 윤 국장은 본부와 공관 간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공관에서 우리 국민 비상연락망을 점검하고 현지 상황 변화에 따라 수시로 안전공지를 전파하는 등 말리 내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말리 등 5개국을 겸임하고 있는 주세네갈대사관은 특히 최근 상황을 감안해 말리 내 우리 국민들이 안전에 더욱 유념하면서 행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외교부는 현재 전국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 지역인 말리에 체류 중인 우리
(플러스인뉴스) 조현 외교부 장관은 10월 25일 동남아 지역 공관장이 참석하는 화상회의를 주재하고, 캄보디아 우리 국민 취업사기·감금 피해 사건을 비롯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동남아지역 초국가범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과 정기홍 재외국민보호·영사 담당 정부대표, 박일 캄보디아 내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 관련 실국장, 그리고 동남아 12개 재외공관(베트남, 태국, 라오스, 필리핀, 말레이시아, 미얀마,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아세안, 시엠립, 세부) 공관장 등이 참석했다. 조 장관은 10월 23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초국가범죄 대응 관계장관 긴급회의’시 대통령께서 「초국가범죄 특별대응본부」를 설치하여 마약, 스캠, 사이버도박 등 초국가범죄에 관계부처들이 협력하여 총력 대응할 것을 지시하신 바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 장관은 동남아 지역 공관장들이 주재국 관계당국에 우리 정부의 강력한 초국가범죄 대응 의지를 재차 전달하고, 주재국 정부와 초국가범죄 근절을 위한 공조체제 강화를 적극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대사관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사건사고 담당 영사, 행정원,
(플러스인뉴스) 경기도는 맞춤형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인 똑버스(수요응답형 교통체계, DRT: Demand Responsive Transit)가 27일부터 시흥시 지하철 신천역, 산업단지, 학교, 전통시장 등을 거점으로 운행을 시작한다. 이번 개통으로 도내 똑버스 운행지역은 20곳으로 늘었다. 똑버스 차량은 5대로,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30분까지 운행한다. 시흥시 신천동, 대야동, 은행동, 안현동, 매화동, 도창동, 금이동, 무지내동 등 출·퇴근 직장인 편의 증진, 지역 내 학생의 등·하교 통학 불편 해소 및 전통시장 이용을 위한 지역 주민의 생활 반경 밀접 지역을 중점 운행한다. 경기도 똑버스는 2021년 12월 파주시 운정신도시-교하지구 10대를 시작으로 올해 용인과 의정부 등 10개 시에서 66대 신규 개통했으며, 연말까지는 기존 운행 지역인 화성, 이천, 광주 등 6개 시에 26대를 증차해 총 20개 시군 318대를 운행할 계획이다. 경기도 수요응답형인 ‘똑버스’는 정해진 노선이나 운행 시간표 없이 승객의 호출에 따라 실시간으로 최적의 노선을 생성해 운행하는 신개념 대중교통 서비스다. 인공지능(A
(플러스인뉴스)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경기도가 25일부터 경기도 청사에 참사 추모기를 게양하고, ‘10.29 이태원 참사 기억하고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문구의 플래카드를 게시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2주기에도 추모기와 플래카드를 게시한 바 있다. 2주기를 앞두고 희생자 유가족들을 만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유가족의 요청을 받아들인 데 따른 조치였다. 이와 함께 11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은 도청 1층 로비에서 재난피해자들의 아픔과 서사를 담아낸 만화 콘텐츠 전시회 ‘고통의 곁, 곁의 고통’을 개최한다. 이 전시회는 재난피해자권리센터 ‘우리함께’, 청강문화산업대학교,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등이 주최하며, 이태원 참사, 세월호, 오송지하차도 사고 등 재난 피해자의 이야기를 청년 작가들이 11개의 만화 작품으로 담아냈다. 한편 도는 10.29 이태원 참사 이후 인파밀집에 의한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안전예방 핫라인과 사회재난 합동훈련 등 수요자 중심의 도민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시군, 안전관리자문단, 경찰, 소방과 함께 지역축제 안전상황을 상시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