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평택시는 농업 현장에서 반복적이고 인체에 유해할 수 있는 방제 작업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중소형 스마트팜 방제 로봇 시범사업’을 고덕면 시설토마토 농가(규모 0.4㏊)를 대상으로 추진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농업용 자동방제 로봇 보급으로 기존 2시간 이상 소요되던 방제 작업을 무인 방제 시스템으로 1시간 만에 수행할 수 있게 됐으며, 농약 노출 위험을 크게 낮춰 농업인 건강 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자동방제 로봇은 농촌진흥청 특허 기술을 활용해 제작됐으며, 이 사업은 안정성을 위해 콘크리트 바닥과 레일파이프 규격이 설치된 시설에 제한되어 선정됐다. 자동방제 로봇 도입 농가는 “노동 강도가 높고 농약 노출 위험이 컸던 방제 작업을 자동화하여 안전하고 매우 편리해졌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인의 안전을 확보하고 고령화 시대 노동 생력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평택시]
(플러스인뉴스) 평택시립 안중도서관은 구술·기록 프로젝트 『평택인물백과사전: 평택 전쟁을 기억하다, 기록하다』와 시민창작그림책 『마을 이야기, 그림책이 되다』 14종에 대한 출판기념회를 오는 20일(목) 10시 30분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평택지회가 위치한 보훈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은 올해, 참전유공자들이 들려주는 6․25전쟁에 대한 기억을 기록하고 평택 마을 그림책을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이는 도서관의 다양한 출판 활동을 통해 지역 기록 보존의 지속 가능한 확산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11주년을 맞이하는 안중도서관 기록 및 출판 사업은 도서관을 중심으로 개인의 역사가 마을의 역사, 지역의 역사가 되는 기록화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한 시민 기록가 박현숙 씨는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역사의 한 페이지를 조심스레 넘겨보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전쟁이 남긴 상흔과 고뇌가 고스란히 묻어있는 어르신의 손길과 목소리에서 느껴지는 엄숙하고 진지한 세월의 무게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경외와 감사의 마음을 차오르게 했다”고 전했다. 사업을 주관한 안중도서관(관장 이수경)은
(플러스인뉴스)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난 13일 19시, ‘제2차 유학생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평택대학교 국제교류원, 한경대학교 국제협력센터의 유학생 관리 담당 팀장이 함께 참여하여 유학생들이 평소 궁금해하던 사항을 해소하고, 학교와 재단이 유학생들의 요구사항과 어려움을 직접 듣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유학생 대표자들은 문화 적응 과정에서의 공감⸱교류 프로그램 확대 필요, 자국의 언어로 상담받을 수 있는 상담사 배치, 아르바이트 중 임금체불 등 문제 발생 시 해결 절차에 대한 지원 요청, 유학생 생활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심리상담 지원 필요 등 한국 유학 생활과 지역사회 적응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현재 평택시국제교류센터 외국인상담센터에서 근무 중인 외국인 인턴(유학생 선배)이 참여해, 실제 유학 생활 경험과 한국 정착 과정에서의 어려움 및 극복 사례를 공유하는 ‘리얼토크’코너가 진행됐다. 참석한 유학생들은 “비슷한 경험을 가진 선배와의 대화를 통해 현실적인 조언과 큰 위로를 받을 수 있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앞으로도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유학생
(플러스인뉴스) 수원시 영통구보건소가 시민들 대상으로 심폐소생술·AED(자동심장충격기) 실습 교육 등을 해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영통구보건소는 올해 총 13회, 총 316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했다. 11월 20일, 24일에도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할 예정이다. 수원시청 홈페이지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검색해 신청할 수 있다. ▲전화 도움 심폐소생술 ▲가슴압박 실습 ▲영유아 심폐소생술(인공호흡 포함), AED 사용법 등 실제 상황을 반영한 이론·실습 교육을 해 시민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응급 상황은 예고 없이 발생하는 만큼 시민 모두가 기본적인 대응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생명을 지키는 실질적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수원시 수원시]
(플러스인뉴스) 수원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4일 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소진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 회장과 회원, 수원특례시청 씨름단 감독 선수 10명 등이 참여해 정성껏 손질한 재료로 김장을 해 배추김치와 동치미 300상자를 마련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분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수원특례시청 씨름단은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쌀, 휴지, 라면 등 생필품을 수원시 여성단체협의회에 전달했다. 소진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 회장은 “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김장과 동치미를 정성껏 준비했다”며 “취약계층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수원시 수원시]
(플러스인뉴스) 수원특례시는 14일 권선구 고색동 양묘장에서 ‘제7회 수원 정원의 날–피어나는 꽃’을 열고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 시민 150명과 함께 손바닥정원을 조성했다. 25㎡ 규모 손바닥정원 1개를 만들었다. 꽃양배추 200주와 튤립구근 500구를 심어 겨울철 색감을 살린 모델 정원을 구현했다. 조성된 정원은 겨울철 시범 정원으로 운영하며 손바닥정원의 다양성과 품질을 높이는 거점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이날 조성한 손바닥정원을 시민 교육과 참여 프로그램에 연계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손바닥정원으로 시작한 수원의 정원문화가 시민 삶 속에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정원을 매개로 소통할 수 있도록 정원문화를 공유하는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도시 곳곳에 시민이 직접 만드는 ‘열린 정원’을 확대하며 손바닥정원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공동체가 꽃과 나무를 심어 일상을 가꾸는 정원문화가 도시 전반으로 확산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뉴스출처 : 수원시 수원시]
(플러스인뉴스) 이영인 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이 수원도시공사 제4대 사장으로 임명됐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4일 집무실에서 이영인 신임 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영인 사장은 1980년부터 2020년까지 40년 동안 수원시 공무원으로 재직하며 도시개발국장, 공원녹지사업소장, 도시정책실장 등을 지낸 도시 전문가다. 2023년 2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수원도시재단 제6대 이사장을 지냈다. 해박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정책 방향을 정확하게 제시하며 업무를 추진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뉴스출처 : 수원시 수원시]
(플러스인뉴스) 오산시의회는 14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통합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의 건전한 성의식과 안전한 조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날 강의는 윤미숙 박사(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전문강사)가 맡아 사례 중심의 전문 강의를 펼쳤다. 윤 박사는 국방부와 경찰청 등에서 폭력예방 정책을 지도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 방법과 조직이 갖춰야 할 정책 기준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유형별 사례를 통해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대처법과 피해자 지원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조직 내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폭력 상황을 목격했을 때 외면하지 않고 적극으로 개입하는 구성원의 역할과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상복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은 개인의 존엄을 해치고 조직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라며 “오늘 교육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뜻깊
(플러스인뉴스) 오산시의회는 14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의원간담회를 열고 오는 25일부터 진행되는 제298회 제2차 정례회 상정 안건과 향후 의정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례회를 앞두고 예산안과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사전에 점검하고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살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날 회의에서는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25일간 진행되는 정례회 운영계획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정례회에는 ▲예산안 4건 ▲조례안 11건 ▲보고사항 3건 ▲기타안건 4건 등 모두 22건의 부의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에는 ▲'오산시 도로와 다른 시설의 연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상복 의원) ▲'오산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미선 의원) ▲'오산시 공공시설 내 최적의 장애인관람석 지정 설치·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전예슬 의원) 등이 포함돼 도시계획, 교통·시설 접근성, 장애인 문화 향유권 등 시민 삶 전반의 제도 개선을 도모한다. 이상복 의장은 “제298회 정례회는 내년 시정의 밑그림을 그리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시민 삶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안건을 꼼꼼하게
(플러스인뉴스) 경기도가 투자 유치한 기아 목적기반차량(Purpose Built Vehicle, PBV) 전용 공장이 본격적인 가동 단계에 들어섰다. 14일 오토랜드 화성에서는 중형 모델 PV5를 생산할 EVO 이스트(East) 공장 준공식과 대형 모델 PV7·PV9 생산을 위한 EVO 웨스트(West) 공장 기공식이 동시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김민석 국무총리,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송호성 기아 사장, 정명근 화성시장 등 주요 인사 200여 명이 함께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번 전용 공장 준공에 대해 “지난 3월 업무협약을 맺은지 불과 8개월 만의 결실이어서 더 기쁘다”라며 “미래형 맞춤 모빌리티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차 산업의 혁신 랜드마크가 탄생했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경기도는 첨단모빌리티산업과 신설, K-미래차 밸리 조성 등 모빌리티 산업에 적극 투자하며 강력한 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다”면서 “경기도-기아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현장 중심의 신속한 소통·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화성이 미래차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