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2025년 10월 16일~19일 영국 런던 사치 갤러리(Saatchi Gallery) 포커스 아트페어(FOCUS 2025) 초대전에서 박수복 화백의 개인전 'Mother Earth(마더 어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찰스 사치 갤러리에서 진행된 이번 전시는 예상치를 뛰어넘는 경이로운 성과와 글로벌 컬렉터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박 화백을 '월드 클래스' 작가 반열에 올려놓았다. 런던 미술계를 매료시킨 'Mother Earth'의 울림과 뜨거운 호응 '한국 현대미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라는 기대를 한몸에 받은 이번 전시는 박 화백이 오랜 시간 탐구해 온 "발전을 멈춘 일보 후퇴를 통해 이 지구를 돌아보고, 어머니의 모성성 곧 인간다움을 회복해야 한다"는 깊은 철학을 집대성한 자리였다. 특히, 박 화백은 지난 8월 FC 바르셀로나 내한 갈라쇼에서 '퍼해밍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유럽 등 해외 글로벌 인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런던에서도 퍼포먼스와 회화를 결합한 '퍼해밍 액션 퍼포먼스'와 전통 한지, 황칠이라는 동양의 재료가 빚어낸 '동서양 융합' 미학은 런던 미술 평단과 컬렉터
(플러스인뉴스) 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관내 치매검진을 희망하는 어르신 8명을 대상으로 영통구 보건소와 연계 '2025년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사업'을 진행했다. '2025년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사업'은 영통구보건소의 협조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영통구보건소의 치매상담 관리사가 동을 방문하여 1:1상담 공간에서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한 후 결과에 따라 치매 예방교육과 관련 상담을 해주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평소 치매 검사에 어려움을 느꼈던 어르신들에게 검사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보건소에 방문하기 어려웠는데 집 근처 행정복지센터에서 편하게 치매검사를 받고 예방 및 치료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며 “다른 이웃들도 함께 검진에 참여할 수 있게 찾아가는 치매검진 사업을 지속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혜란 영통2동장은“고령의 어르신들의 경우 치매에 대한 판단과 인지가 부족하실 수도 있는데 이번 검진이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됐을거라 믿는다”며“치매는 조기예방과 꾸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보건소
(플러스인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 계기 말레이시아를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는 27일 오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되고 있는 ‘2025 K-Fresh Food Universe Malaysia’ 행사장을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신선식품과 김치를 동남아시아 시장에 알리고, 한류와 연계한 K-푸드의 세계 진출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혜경 여사는 한국산 포도, 배, 사과, 딸기, 귤, 키위, 고구마, 파프리카 등을 소개하는 부스들을 둘러보며,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쿠알라룸푸르지사 측으로부터 수출 확대 노력과 현지 시장 반응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김혜경 여사는 다양한 품목이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다는 점에 놀라움을 표했고, 쿠알라룸푸르지사 측은 “맛과 품질로 경쟁하고 있으며, 특히 아삭아삭한 식감의 과일이 현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혜경 여사는 “과일의 천국이라 불리는 동남아시아에서 우리 과일이 경쟁력을 인정받고 사랑받고 있다는 점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새로운 판로 개척과 지속 가능한 수출 기반 마련 등을 위해
(플러스인뉴스) 구리시의회는 권봉수 의원이 10월 27일 제35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발의한 '구리시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구리시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안'은 대안학교 등 대안교육기관에 재학하는 학생들의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고, 대안교육기관이 법적으로 인정되는 학교의 한 형태로서 교육 지원을 받아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재정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대안교육기관 지원계획 수립 ▲대안교육기관 지원 등으로, 조례안이 발효되면 '초·중등교육법'에 의하지 않은 교육기관에 대한 지자체 차원의 교육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되어, 교육 공백 해소에 기여할 수 있게 된다. 권봉수 의원은 “기존 공교육의 틀 바깥에서 교육을 받는 학생과 대안교육을 제공하는 기관은 교육 지원에 있어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이를 해소하고자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교육 수요에 발맞춘 지원으로 구리시 학생들이 더욱 폭넓은 진로를 꿈꿀 수 있는 바탕을 다질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구리시의회]
(플러스인뉴스) 경기도는 28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중장년층의 인생 전환과 재도약을 주제로 ‘중장년 갭이어 확산 포럼: 길어진 삶, 인생 전환의 기술’을 열었다. 포럼은 23일부터 28일까지 이어진 ‘경기 중장년 앙코르 위크(week)’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중장년에게 필요한 휴식과 성찰의 의미를 조명하고, 갭이어 정책의 사회적 확산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중장년 관련 전문가와 유관기관 관계자, ‘베이비부머 인턴캠프’ 참가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베이비부머 인턴캠프는 그간 청년세대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갭이어(gap year)’ 개념을 중장년에게 확장한 지역 체류형 프로그램이다. 갭이어란 학업이나 일을 잠시 중단하고, 봉사, 여행, 진로 탐색, 교육, 인턴십, 창업 등 다양한 활동을 직접 체험하면서 자신의 미래 방향을 설정하는 시간을 의미한다. 3명의 연사가 나선 세션토론에서 이혜영 트루에이징 대표는 관계와 인식의 전환을 주제로 중장년 갭이어가 개인의 삶과 사회에 가져올 긍정적 변화를 제시했고, 정건화 한신대학교 명예교수는 일과 활동의 전환을 중심으로 고령화 시대에
(플러스인뉴스) 경기도는 24일 도청에서 올해 상반기 임용된 신규 공직자 30명에게 공무원증과 환영꾸러미를 전달하고, 이들의 공직 첫걸음을 축하하는 ‘2025 하반기 신규 공직자 환영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신규 공직자들의 공직자 선서를 시작으로 공무원증 수여식,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의 소통 순으로 진행됐다. 김대순 행정2부지사는 신규 공직자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공무원증을 목에 걸어주며 이들의 앞날을 응원했다. 행사에는 신규 공직자의 가족과 소속 부서 동료들도 참석해 축하의 뜻을 더했다. 이어진 소통 시간에서는 신규 공직자들이 공직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자유롭게 질문하며 ‘공직 노하우’를 공유받는 시간을 가졌다. 한 신규 공직자가 “보고서를 잘 쓸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라고 묻자, 김 부지사는 “기존에 선배들이 작성했던 잘 쓴 보고서들을 많이 보고 익히며, AI 기술이 날로 발전하는 만큼 AI 역량을 강화하여 보고서 작성에 이를 활용하는 것도 좋겠다”며, 공직자로서 정체되어 있지 않고 항상 성장하는 자세를 강조했다. 김 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여러분들의 새로운 시각과 열정적인 마음가짐
(플러스인뉴스) 용인특례시는 31일 수지구보건소 5층에 수지구치매안심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관계기관 업무 담당자, 치매환자와 가족,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확장 이전을 축하했다. 수지구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11월부터 수지구보건소 인근 건물을 임차해 운영해 왔으나,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통합관리를 강화하고 다양한 보건 서비스와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보건소 증축이 추진됐다. 시는 총사업비 50억 4600만 원을 들여 2024년 11월 착공, 지상 4층 규모의 수지구보건소를 지상 5층으로 증축하는 공사를 올 9월 마무리했다. 센터는 연면적 799.82㎡ 규모로 진료실, 상담실, 프로그램실, 가족카페, 대기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 2023년 기준 용인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18만 명 중 치매 진단을 받은 이는 약 1만 9200명에 달한다. 이에 시는 센터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
(플러스인뉴스) 용인특례시는 지난 22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2025년 하반기 용인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박람회에는 ▲반도체·디스플레이 ▲배터리 제조 ▲도·소매 ▲운수 ▲요양·의료 ▲사무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50여개 기업이 참여해 지역내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 518명이 면접에 참여했다. 현장면접에는 40개사에 463명이 면접에 참여했고, 키오스크를 통한 비대면면접에는 10개사에 55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현장면접을 진행한 기업들은 156명의 구직자를 채용키로 결정했고, 향후 추가로 채용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과 구직자들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행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73.2%가 ‘매우만족’이나 ‘만족’으로 응답했다. 아울러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용인고용복지플러스센터 ▲용인중장년내일센터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경기도일자리재단 ▲강남대단국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 ▲육군인사사령부 경기서부 모집홍보팀 등 취업관련 지원기관이 행사에 참여해 지역일자리사업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힘을 더했다. 시 관계자는 “기업과
(플러스인뉴스) 이영애, 김영광, 박용우가 ‘은수 좋은 날’ 시청자들을 향해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 극본 전영신 / 제작 바람픽쳐스·슬링샷스튜디오)이 지난 26일 방송된 최종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범죄의 세계에 발을 들인 평범한 주부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인간의 욕망과 속죄, 그리고 선택의 무게를 깊이 있게 풀어낸 ‘은수 좋은 날’은 마지막까지 높은 완성도와 몰입도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영애, 김영광, 박용우를 비롯한 배우진의 열연과 송현욱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과 전영신 작가의 치밀한 필력이 어우러져 웰메이드 범죄 스릴러의 정수를 보여줬다는 호평을 얻었다. 이에 극의 중심을 이끈 이영애, 김영광, 박용우가 시청자들을 향해 종영 소감을 건네며 굿바이 인사를 전했다. 먼저 이영애는 “정말 많이 열심히 했고, 어떤 드라마보다 촬영 과정이 즐겁고 행복했다. 은수를 통해 아프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며, 희로애락이 모두 담긴 인생 같은 작품이었다. 이 작품을 사랑해주신 한 분 한
(플러스인뉴스) 구리시는 24일 구리아트홀에서 구리시와 관계기관 합동으로 복합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관계기관과 민간·사회단체와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확립하고,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범국가적 재난 대응 역량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구리시청, 구리문화재단, 구리소방서, 구리경찰서, 육군 제73보병사단, 한국전력공사 등 관계기관과 시민 단체, 시민 참관단 등 2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소방차·구급차·굴절 사다리차 등 20여 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이번 훈련은 구리아트홀에서 무대조명 추락사고가 발생하고 공연장이 정전되면서 인파 밀집 사고가 동시에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재난 현장에 통합지원본부와 현장 응급의료소를 설치하고 17개 관계기관 간의 재난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기관별 임무를 부여받아 실제 재난 상황에 준하는 실전형 훈련이 이루어졌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훈련은 어둡고 좁은 공연장 내에서 다수 인원이 밀집한 복합 재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