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서계문화재단과 공동으로 10월 22일 서계 박세당 고택에서 ‘서계 박세당과 양주 석천동 –인간·공간 그리고 활용-’ 학술회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학술대회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신(新) 경세유표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실학 역사·문화자원을 발굴하고 재조명하여 그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실학박물관과 서계문화재단은 이번 학술회의를 통해 실학자 서계 박세당과 종가 공간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조명하고, 문화콘텐츠로서 그 활용 가능성을 함께 모색했다.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 4), 박승원 반남 박씨 대종중 도유사, 전주이씨 지봉 이수광연구소 이운영 부소장 등을 비롯해 학계 전문가와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오 의원은 축사에서 “이번 학술회의는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서계 박세당 선생을 다각도로 조명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오늘 행사를 시작으로, 서계 박세당 선생을 기릴 수 있는 다양한 사업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계 박세당(西溪 朴世堂, 1629~1703)은 조선 후기 실학자로, 호인 ‘서계(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위례한빛중학교를 2025‘함께성장 Let’s Grow’ 프로젝트 운영교로 선정하고, 학교폭력과 학생도박 예방을 중심으로 한 관계 회복형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위례한빛중은 30일 아침, 학생 오케스트라의 등굣길 연주로 하루를 열며 “존중과 배려로 시작하는 학교” 캠페인을 펼쳤다.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연주한 이번 활동은 학교폭력 예방을 생활 속 문화로 확산하기 위한 실천형 프로그램으로, 음악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공감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날 행사는 성남교육지원청 지역교육과 예술문화담당, 학생체육담당, 공유학교담당, 생활교육과 학교폭력예방 담당자가 함께 참여해 교육공동체가 한마음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성장과 관계 중심의 학교문화 조성을 응원했다. 학교는 ‘교육적 해결’과 ‘관계회복’을 핵심 가치로 삼아 전교생 대상 학교폭력예방교육과 교사·학부모 연수를 정례화했다. 또한 온라인 도박과 확률형 게임 등 신종 청소년 유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도박예방교육을 통합 운영하며, 학생들의 자기통제력과 책임의식을 강화하고 있다. 이미예 교장은 “음악처럼 따뜻한 관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은 28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 세미나실1에서 열린 ‘2025 경기도 평택항 포럼’에 참석하여 포럼 개최를 축하하고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평택항의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하며 의회에서도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주관한 이날 토론회는 ‘친환경 선박 등장에 따른 평택항 녹색항로 구축 전략’을 주제로 ▲평택항의 녹색해운항로 전략 ▲친환경 항만 해외 사례 ▲평택항 수소항만 구축 전략 등 다양한 주제 발표와 함께 해운·항만·친환경 에너지 등 여러 분야 전문가의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김동영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국제해사기구(IMO)가 2023년 채택한 ‘2050년 해운부문 탄소중립 달성 전략’은 전 세계 해운 산업의 방향을 제시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평택항 또한 해운항로와 항만 운영 전반에서 탄소중립과 넷제로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이미 수소에너지 활용 기지 구축과 친환경 항만안내선 투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친환경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6)은 10월 29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열린 ‘제14차 경기 GPS(정책연구포럼)’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경기도 10대 청소년 성평등 실태와 특성’을 주제로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주최했으며, 청소년기의 성평등 인식과 태도 형성을 분석하고 정책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진명 의원은 토론에서 “청소년기는 평등의 가치가 구체적으로 자리 잡는 중요한 시기”라며 “학교 현장에서부터 성평등 교육이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평등은 여성과 남성 중 한쪽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의 인권이며, 청소년들이 차별과 혐오 없는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연구진이 ‘경기도 10대 청소년 성평등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으며, 참석자들은 성평등 인식 격차 해소, 청소년 대상 성인지 감수성 교육 강화, 교사 대상 젠더 교육 확대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김진명 의원은 “경기
(플러스인뉴스) 국가데이터처에서는 10월 22일부터 인터넷 및 전화조사를 통해 시작된 2025 인구주택총조사가 한창 진행 중이며, 11월 1일부터 11월 18일까지는 전국적으로 약 3만 여명의 통계조사요원이 가구를 방문하여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방문면접조사는 표본가구 중 10월 31일까지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통계조사요원은 가구를 방문하여 태블릿PC를 통해 면접 조사를 진행한다. 표본가구에서는 조사원 방문조사 기간에도 인터넷 및 전화조사를 통해 총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조사요원은 가구를 방문할 때 지방자치단체와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에서 발급한 ‘통계조사요원증’을 소지하므로 응답 가구에서는 이를 반드시 확인하고, 조사에 응답하기를 국가데이터처 관계자는 당부했다 또한 응답 가구에서는 콜센터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조사원 방문시간을 예약하여 원하는 시간에 조사에 참여할 수 있고, 조사참여방법, 조사대상 여부 등에 관한 궁금증도 즉시 해결할 수 있다. 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은 “인구주택총조사는 과거 100년의 대한민국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며 격동의 변화를 겪어온 역사 그
(플러스인뉴스) 시흥시 매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월 초부터 10월 29일까지 ‘환경을 지키는 재활용품 교환사업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 스스로 재활용품을 분리배출하고, 자원순환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부터 추진된 이벤트는 우유 팩, 페트병, 폐건전지, 차량용 폐배터리 등 재활용품을 동 행정복지센터로 가져오면 두루마리 휴지, 키친타월, 종량제봉투 등 생활용품으로 교환해 주는 주민 주도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수거 보상제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총 우유 팩 1,000kg, 페트병 180kg, 폐건전지 4,300kg이 수거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다방면의 홍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냈다. 또한, 통장협의회ㆍ새마을지도자협의회ㆍ새마을부녀회ㆍ자율방범대 및 매화동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한층 확산했다. 김기세 매화동장은 “재활용품 교환사업은 생활 속에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자원순환 실천 이벤트”라며 “주민들이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통해 환경도 지키고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보상받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
(플러스인뉴스)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지난 10월 28일 정왕3동 오이도공원에서 찾아가는 건강복지DAY(오이도)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건강복지DAY’는 정왕3동 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필요한 보건복지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복지 체감도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민관이 협력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복지·고용상담) ▲시화병원(영양 상담) ▲시흥시청 건강증진과(혈압, 혈당, 심혈관 검사) ▲정왕보건지소(건강버스 흥카)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우울증상담) ▲오이도문화복지센터(방향제 만들기)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자개 거울 만들기) ▲한울요양병원(한방건강상담) ▲대원한방병원(운동치료상담) ▲심플란트치과의원(구강건강상담)이 함께했다.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이도 주민을 위한 200인분의 짜장밥을 준비하며 따듯함을 더했다. 이동준 민간위원장은 “오이도 주민을 찾아가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전할 수 있어서 보람차다. 앞으로도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플러스인뉴스) 시흥시는 지난 10월 29일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충청남도 예산군 소재 ‘국립예산 치유의 숲’에서 ‘치매가족 힐링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워크숍은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치유지도사의 안내 아래 숲속 명상, 피톤치드 치유 산책과 소도구를 활용한 치유 활동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숲길을 걸으며 맑은 공기와 자연의 소리를 만끽했다. 이후에는 다양한 소도구를 활용한 이완·균형·호흡 활동을 통해 신체적 긴장을 완화하며 마음의 여유를 찾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했던 치매환자가족은 “자연 속에서 잠시나마 여유를 느낄 수 있어 큰 위로가 됐다”라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과 힘을 얻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피로를 줄이고 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시흥시]
(플러스인뉴스) 성남시는 오는 11월 3일부터 임산부·배우자·양가 부모를 대상으로 한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시행한다. 임산부와 신생아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하는 사업이다. 백일해는 발작성 기침이 특징인 호흡기 감염병이다. 다른 사람의 기침으로 전파된다.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에게 치명적이지만, 임신부가 예방접종을 하면 태아에게 항체가 전달돼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함께 사는 가족도 백일해 예방접종으로 면역을 형성하면 신생아를 간접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앞선 10월 13일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말까지 두 달간 1800명 접종을 예상해 사업비 8000만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무료 접종 대상은 △임신 27주~36주의 임신부 △출산 후 60일 이내의 산모 △배우자(사실혼 포함) △임산부와 배우자의 양가 부모(성남시 등록 거주자)다. 임산부와 배우자 중 한 사람이 성남 시민이면 부부 둘 다 무료 접종을 지원한다. 임산부나 배우자가 성남 시민이 아니면, 양가 부모는 성남에 살더라도 지원 대상에서
(플러스인뉴스) 경기도가 장기간 지역발전을 저해했던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의 개발 활성화를 위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기준을 완화했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개발제한구역 해제 통합지침’을 31일부터 개정‧시행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개정안의 핵심은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과 군부대 종전부지의 경우 개발제한구역 해제 시 적용되는 임대주택·공원·녹지·중소기업 전용단지의 의무 확보 비율을 합리적으로 완화해 첨단산업과 신성장 거점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군부대 종전부지는 부대의 이전·해제나 재배치로 인해 미래 부대가 주둔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부지를 말한다. 구체적으로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이나 군부대 종전부지 지역이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될 경우 적용되는 임대주택 비율은 다른 부지가 확보해야 하는 40~50% 이상에서 35% 이상, 공원‧녹지는 25% 이상에서 20% 이상, 중소기업 전용단지는 13% 이상에서 10% 이상으로 예외 규정을 적용받는다. 개정된 지침에 따라 하남 캠프콜번, 의정부 캠프잭슨·캠프스탠리 등 장기간 개발이 지연된 반환공여구역의 사업성이 개선돼 국공유지를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