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수원특례시는 17일 수원시청에서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와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는 2026년 1월 1일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센터 운영을 맡는다. 수원시는 공모 절차를 거쳐 수탁기관을 선정했다. 9월 25일부터 10월 27일까지 수탁 운영자를 모집하고, 11월 3일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시설 운영과 사업 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수탁기관을 선정했다. 2008년 9월 개소한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장안구 송정로24번길 47(정자동)에 있다. 어린이집 지원과 가정 양육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종사자는 33명이다. 수원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함께 키우고 함께 웃는 행복육아 실현’을 목표로 보육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장난감도서관과 아이사랑놀이터 운영, 부모 교육과 시간제보육, 보육컨설팅과 대체 교사 지원, 보육교직원 교육·힐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가정 양육과 어린이집을 균형 있게 지원하는 거점 역할을 하도록 운영을 강화하겠다”며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플러스인뉴스) 경기도 하남교산 신도시에 조성될 예정인 AI 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첫 단추가 끼워졌다. 3조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하남시가 인공지능(AI)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채비를 마쳤다. 경기도는 하남교산 신도시 내 AI 선도(앵커)기업 추천기업 공모 결과 포스텍, 카네기멜론대 및 싱가포르국립대로 구성된 PSC인공지능클러스터와 ㈜KT클라우드, ㈜KT투자운용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7일 공식 발표했다. 24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하남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하남 유니온타워에서 열린 ‘도 추천기업 선정 발표 및 간담회’에 참석해 “하남의 경제 지도가 바뀌고 하남의 삶의 지도가 바뀌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그동안 여러 가지 난관이 있었지만, 국토부와 도지사가 기업 추천 권한을 받을 수 있도록 규정을 개정해 여기까지 왔다.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기도는 산업별로 크게 5개 클러스터를 계획하고 있다. 반도체, 첨단모빌리티, 바이오, AI, 문화콘텐츠다. 하남 교산이 AI클러스터 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
(플러스인뉴스) 광주시 라온숲어린이집은 17일 성금 40만 원을 능평동에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28일 어린이집에서 열린 벼룩시장을 통해 마련한 판매 수익금 전액으로 벼룩시장에는 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했다. 행사는 아이들이 직접 물품을 판매하며 경제활동을 경험하고 그 수익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된다는 점에서 교육적·사회적 의미를 더했다. 권미연 원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따뜻한 정성이 지역사회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윤명희·남지현 능평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나눔과 공동체의 가치를 실천해 주신 라온숲어린이집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광주시]
(플러스인뉴스) 이군수 성남시의원(신흥2동·신흥3동·단대동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마지막 날인 16일, 교통도로국 대중교통과에 대한 2026년도 예산심의 과정에서 시민 체감도가 높은 대중교통 현안에 대해 집중 질의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심의에서 2026년도 온열의자 설치 예산 2억 원(총 50개소)과 관련해, “수정로 일대 SBRT 설치 예정 구간은 구조상 스마트그린안전쉼터 설치가 어려운 지역”이라며, “해당 구간의 경우 최소한의 겨울철 한파대책을 위해 버스 승강장에 온열의자를 우선 설치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특히 “SBRT 구축 과정에서 시민 편의시설이 배제되거나 사각지대가 발생해서는 안 된다”며, 예산 집행 시 설치 우선순위 기준을 명확히 설정할 것을 대중교통과에 주문했다. 아울러 이군수 의원은 마을버스 88번 노선의 배차 문제를 지적하며, 아침 통학 시간대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편이 심각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해당구역에 운행하는 마을버스 88번은 현재 단일 노선만 운행 중으로, 성일고·성남고·동광고 등 중원구 학교 밀집지역으로 통학하는
(플러스인뉴스)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도 제3회 경기도교육청 우수인재 수습직원 선발시험’과 녩년도 제4회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최종합격자 명단을 17일 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모두 13명이며, 모집 분야별로는 ▲교육행정 3명 ▲공업 2명(일반전기) ▲시설 8명(일반토목 1명, 건축 7명)이다. 최종합격자는 임용후보자 등록 공고에 따라 오는 24일까지 등록 서류를 우편으로 제출해야 하며, 내년 3월부터 교육 현장에 배치된다. 우수인재 수습직원 선발시험에는 상업계고 졸업(예정)자 13명이 응시해 필기시험, 서류전형, 면접시험 등을 거쳐 최종 3명이 합격했다. 결격 사유가 없으면 이들은 내년 3월부터 기본교육을 포함해 6개월간 수습 직원으로 근무한 뒤 평가와 심사를 거쳐 9급 교육행정직 공무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대상 경력경쟁 임용시험에는 18명이 응시해 필기시험, 서류전형, 면접시험 등을 거쳐 최종 10명이 합격했다. 결격 사유가 없으면 이들은 내년 3월 기본교육 수료 후 성적에 따라 순차적으로 9급 기술직 공무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뉴
(플러스인뉴스) 행정안전부는 겨울철에 발생하기 쉬운 빙판길 교통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특히, 눈·비, 습기 등이 도로 표면에서 살짝 얼어붙어 발생하는 도로 살얼음(Black ice)은 운전자의 눈에 잘 띄지 않아 매우 위험하다. 최근 5년(2020~2024)간 도로 결빙으로 인해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4,112건이며, 이로 인해 83명이 사망하고 6,664명이 다쳤다. 시기별로는 전체 사고의 78%(3,198건)가 12월과 1월에 집중됐다. 기상상태별로는 맑거나 흐린 날(54%, 2,240건)이 눈·비가 오는 궂은 날(46%, 1,872건)보다 오히려 사고가 많이 발생했다. 시간대별로는 기온이 낮고 출근길 교통량이 증가하는 오전 8시에서 10시 사이에 79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치사율(사망자 수/교통사고 100건)은 낮 12시에서 2시 사이가 3.8로 가장 높았다. 겨울철 도로를 운행할 때는 차량 운행 전에는 기상과 도로 상황을 확인하고, 추운 날씨일수록 상습결빙구간이나 결빙 교통사고 다발지역을 미리 파악해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한다. 빙판길에서는 차
(플러스인뉴스) 수원시 팔달구 지동은 지난 16일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지동 통장협의회 12월 2차 월례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12월 주요 동정 및 시정 사항에 대한 홍보 및 논의에 이어 ▲손바닥정원 조성 ▲노을빛 음악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가로변 환경 정화 등 2025년 통장협의회 활동 내용을 모은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통장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고,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2026년에도 지동의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친숙한 음악과 아름다운 악기 선율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위로를 전하는 따뜻한 재능기부 연주팀 에버그린 앙상블 팀이 오카리나와 팬플룻, 색소폰 연주를 진행하며 큰 호응을 이끌었다. 유지현 지동 통장협의회장은 “통장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내년에도 열심히 활동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순화 지동장은 “지금까지 각 통장님들이 지동을 위해 여러 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덕분에 올 한해도 지동행정을 잘 운영할 수 있었다”며 감사와 축하의 말을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플러스인뉴스)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축제를 eat(잇)다 연구회’는 16일 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대표 축제 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용인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신규 대표 축제 발굴을 위한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 6개월간 경기대학교 관광문화콘텐츠학과 연구팀이 수행한 연구용역의 결과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과 향후 실행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팀은 용인시의 지역적·문화적 특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국내외 성공 축제 사례를 벤치마킹해 용인만의 차별화된 축제 콘텐츠와 홍보·마케팅 전략, 예산 산출을 포함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연구팀은 용인이 지닌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중심 축제 기획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통적 인식으로 전해 내려오는 ‘생거진천 사거용인(生居鎭川 死居龍仁)’이라는 테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장례문화축제 모델을 제안하며 다양한 콘텐츠 구성 방안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축제의 초기 도입부터 성장·정착 단계에 이르
(플러스인뉴스) 행정안전부는 12월 16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성탄절 등 연말연시 인파 안전관리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연말연시를 앞두고 도심 번화가와 해넘이·해맞이 명소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파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이날 회의에서 김광용 본부장은 중앙 및 지방정부에서 수립한 인파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하고,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조체계를 긴밀히 구축할 것을 강조했다. 행정안전부는 12월 19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를 ‘연말연시 인파 안전관리 특별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다중운집인파재난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해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지역축제가 예정된 404개 지역은 관리대상으로 지정하고, 지방정부 중심으로 안전요원 배치, 위험구역 통제를 포함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이행한다. 특히, 순간 최대 2만 명 이상 인파가 예상되는 14개 지역*은 행정안전부 현장상황관리지원관을 파견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인파 해산 시까지 상황관리 지원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대규
(플러스인뉴스) 12월 16일 국민 생활과 경제활동의 기본법인 「민법」의 현대화를 위한 첫 번째 과제 “계약법” 규정에 대한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경제 상황에 따라 법정이율이 조정되는 변동형 법정이율제 도입, “가스라이팅” 등 부당한 간섭에 의한 의사표시의 취소 인정, 채무불이행 및 손해배상 제도 개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민법」은 1958년 제정된 이후 67년 동안 전면 개정 없이 거의 그대로 유지되어 왔고, 이로 인해 변화된 사회ㆍ문화ㆍ경제적 현실과 글로벌 스탠더드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민법」의 전면 개정이 지연되는 동안 우리 「민법」에 영향을 미친 많은 선진국들은 시대적 변화를 적극 반영하여 대대적인 민법 개정을 추진해왔다. 법무부는 1999년 이후 두 차례에 걸쳐 민법개정위원회를 출범해 「민법」의 전면적인 개정을 시도했고 그 결과 성년후견제도를 도입하는 등 일부 성과를 거두기도 했으나, 당초 목표한 「민법」의 전면 개정에는 이르지 못했다. 이에 법무부는 2023년 6월 교수, 판사, 변호사 등 학계ㆍ실무 전문가들이 두루 참여한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