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배우, 감독, 작가가 직접 꼽은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속 최고의 순간들이 공개됐다.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는 코미디와 로맨스, 판타지까지 넘나드는 ‘강달커플’의 이야기로 모두를 울리고 웃기며 매회 꽉 찬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배우 강태오(이강 역)와 김세정(박달이 역)을 비롯해 이동현 감독, 조승희 작가가 극 중 가장 애정하는 장면과 대사를 직접 전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순애보와 복수심을 오가는 세자 이강의 다채로운 얼굴을 드러내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는 강태오는 “넌 운이 아주 좋다. 하필이면 그 얼굴로 나를 만났으니”라는 이강의 대사를 골랐다. “말투와 분위기가 이강 캐릭터의 성격을 잘 보여주기도 하고 이강과 박달이의 기이한 인연이 시작되는 듯한 대사라는 느낌을 크게 받아 인상적이었다”며 두 인물의 핵심 서사를 다시 한번 짚어냈다. 또한 부보상 박달이부터 세자빈 강연월까지 다이내믹한 삶의 굴곡을 그리며 대체 불가의 활약을 펼치는 중인 김세정은 이강과 박달
(플러스인뉴스)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에 위치한 비상아이비츠학원은 지난 17일,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기부금 120만 원을 화서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일회성 나눔이 아닌, 해마다 한 번씩 이어지고 있는 비상아이비츠학원의 꾸준한 선행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비상아이비츠학원은 지난해에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수원지역 생산 쌀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동행을 실천한 바 있으며, 올해 역시 변함없는 나눔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온기를 전했다. 화서2동에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수학 입시교육을 운영하고 있는 백용진 원장은 “겨울철이 되면 유독 생활이 더 어려워지는 이웃들이 떠오른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매년 한 번이라도 꾸준히 도움을 드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에서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백용진 원장은 수원지역에서 오랜 기간 학원을 운영해 온 교육자로, 평소에도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원비와 교재를 지원하는 등 조용한 선행을 지속해오고 있다. 학생
(플러스인뉴스) 수원특례시가 2026년부터 수원시 모든 동(44개 동)에서 ‘주민자치형 동 평생학습센터’를 운영한다. 수원시는 2025년 1월부터 10개 동에서 동 평생학습센터 시범운영을 했고, 2026년 1월부터 동 평생학습센터를 모든 동으로 전면 확대한다. 수원시는 17일 수원시 평생학습관 누구나홀1에서 ‘주민자치형 동 평생학습센터 시범동 성과보고회’를 열고, 10개 시범동 동 평생학습센터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나의 생활권에서 바로 만나는 배움’을 목표로 하는 동 평생학습센터는 주민자치센터와 수원시 평생학습관이 협력해 생활 밀착형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올해 10개 동 평생학습센터에서 6개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총 430여 명이 참여했다. 시니어 학습자를 위한 생활밀착형 디지털 문해교육 ‘우리동네 디지털 생활문해교실’은 10개 동에서 운영했고, 230여 명이 수강했다. 4개 동에서 운영한 ‘주민주도 실천학습 프로그램’은 150여 명이 수강했다. 원예힐링(구운동), 나만의 손수건 만들기(조원2동), 마을인문학(행궁동), 가죽공예(우만2동) 등 각 동의 수요에 따라 주
(플러스인뉴스) 수원특례시가 LH와 협력해 단기회복형 지원주택 ‘새빛돌봄스테이션’을 운영한다. 수원시와 LH는 17일 수원시청에서 새빛돌봄스테이션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김현수 제1부시장, LH 경기남부지역본부 강보람 주거복지사업처장 등이 참석했다. 새빛돌봄스테이션은 돌봄·주거 취약계층 퇴원 환자 등 돌봄이 필요한 이들이 단기간 거주하면서 의료서비스와 건강·일상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단기회복형 지원주택이다. 퇴원환자가 원활하게 지역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재택의료센터 방문진료서비스 ▲수원새빛돌봄 식사·영양 관리, 심리지원 서비스 ▲장기요양 ▲건강·보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전담 관리사가 상주한다. LH의 매입임대주택 6호를 활용해 2026년 4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살던 지역에서 거주를 원하는 퇴원환자 등이 최장 60일 동안 이용할 수 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LH가 공급하는 매입임대주택에 입주할 대상자를 선정하고, 관리·지원한다. LH는 매입임대주택을 수원시에 공급하고, 시설물을 관리·운영한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플러스인뉴스)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17일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2025 노사민정 성과보고회’를 열고, 올해 주요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올해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노동문화를 확산하고, 사회적 연대 강화를 위해 노동 사각지대에 있는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호하는 활동을 펼쳤다. 관내 병원과 협약해 ‘저소득 노동자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요양보호사 등 감정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직무스트레스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노동환경에 있는 노동자들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노력했다. 또 지속가능 일자리 창출 전략 연구용역을 수행했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수원시 관련 부서에 수원 지역 일자리 정책에 대한 자료를 제공하고, 정책을 제언했다. 이밖에 ▲수원시 노동자종합복지관(수원HRD센터)을 활용한 고용안정·직무향상 교육 운영 ▲주 4.5일제를 주제로 한 건강한 노동환경 조성 토론회 개최 ▲노동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노동자‧시민 참여 문화행사 개최 등 노동권익 보호와 노·사·민·정 협력을 위한 사회적 대화 기구의 역할을 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이재준 수원시장을
(플러스인뉴스) 화성특례시의회는 17일, 화성종합경기타운 3층 라운지홀에서 열린 녩년 화성특례시 장애인체육인의 밤’행사에 참석해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땀과 열정으로 값진 성과를 이뤄낸 장애인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이용운·최은희 의원이 참석했고, 화성특례시장애인체육회 체육 가족 등 150여 명이 함께했다. 무대는 영상 시청, 시상식, 만찬 순으로 진행됐고 한 해의 도전을 되돌아보고 서로를 응원하는 따뜻한 연대의 장으로 마련됐다. 배정수 의장은 “선수 여러분은 훈련장을 지키는 순간마다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승리자였고, 서로를 격려하는 순간마다 공동체의 든든한 기둥이 되어주셨다”며 “장애인체육은 특별한 누군가의 운동이 아니라, 누구나 꿈꾸고 도전할 수 있는 도시의 가장 본질적인 가치임을 여러분이 몸소 증명해주셨다”고 깊은 존경을 표했다. 이어 “누구나 운동장을 밟을 수 있고, 누구나 메달을 향한 꿈을 꿀 수 있으며, 누구나 응원받을 자격이 있다는 기본을 지켜온 것이 바로 장애인 체육인 여러분”이라며 “장애인체육을 도시 혁신 정책의 중심축으로 삼아, 여러분의
(플러스인뉴스) 하남역사박물관은 오는 12월 16일, 고려시대 하남의 역사적 정체성을 새롭게 담아낸 고려실 개편 전시와 전시실 관람의 출발점을 구성하는 하남 아트타일 지도 개편 전시를 함께 개관한다. 이번 개편은 단순한 전시 공간의 재정비를 넘어, 하남의 지형과 국가유산, 역사와 문화의 관계를 관람 동선 안에서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된 종합적 전시 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고려실은 중앙에 배치된 하사창동 철조석가여래좌상을 중심으로 공간을 재구성해 관람객이 전시실에 머물며 사유의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조도·음향·그래픽 요소 등을 정밀하게 조율했다. 또한 최근 조사 연구 성과를 반영해 동사지·천왕사지 등 하남의 대표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들도 새롭게 선보이며, 고려시대 광주목의 위상과 지역 문화 네트워크를 한층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특히 유물을 독립적으로 조명하는 아일랜드형 전시대를 도입하여 개별 유물의 맥락과 의미를 심화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전시의 완성도를 높였다. 상설전시실 입구에 위치한 하남 아트타일 지도는 하남의 지형과 주요 국가유산의 분포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최신 공간 정보를 반영해 재구성했
(플러스인뉴스) 안양시는 2025년 연말을 맞아 오는 21일까지 시민들의 건강 상식을 높이고 생활 속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도전! 건강 골든벨’ 퀴즈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안양시 건강정보채널‘건강ON안양’을 통해 진행되며, 신체활동 실천, 건강 식생활, 심뇌혈관질환 예방, 흡연 예방, 음주폐해 예방 등 총 5개 분야의 건강 상식을 담은 O·X 퀴즈와 객관식 문제 10문항으로 구성됐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카카오톡에서 ‘건강ON안양’ 채널을 친구 추가한 뒤, 채널 내 게시된 ‘건강상식 힌트’ 교육자료를 참고해 ‘도전! 건강 골든벨’ 설문 링크에서 정답을 제출하면 된다. 퀴즈는 1인당 1회만 응답 가능하며, 만점자 중 추첨으로 모바일 상품권이 증정될 예정이다. 한영자 만안구보건소장은 “연말을 맞아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건강 상태를 돌아보고, 필요한 지식을 직접 학습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ON안양’을 통해 유익하고 즐거운 건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안구보건소는 건강전용 소통 플랫폼 카카오톡 ‘건강O
(플러스인뉴스) 안양시청소년재단 소속 만안청소년수련관과 동안청소년수련관에서는 2026년 겨울방학을 맞아 겨울방학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만안청소년수련관 겨울방학특강은 2026년 1월 5일부터 2월 28일까지 운영되며, 수강 신청은 12월 18일부터 온라인, 12월 19일부터 현장 방문 접수로 선착순 진행된다. 이번 특강은 총 68개 강좌 115개 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구·축구·음악줄넘기 등 체육 활동을 비롯해 과학실험, 요리, 코딩, 공예, 영어, 난타, 캐릭터 그리기 등 방학 기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안청소년수련관은 12월 11일부터 겨울방학특강 수강생을 모집하며, 총 100개 강좌 160개 반 2,537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안청소년수련관 겨울방학특강은 ▲생활체육 분야의 ‘라켓볼(청소년반)’, ‘러닝’, ‘모델워킹반’ ▲평생교육 분야의 ‘교과서 미리보기 학습’, ‘거문고’, ‘놀이 영어’ 등 다양한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동안청소년수련관 겨울방학특강은 2026년 1월 5일부터 2월 28일까지 총 8주간 운영되
(플러스인뉴스) 용인특례시는 지역 반도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유출 예방하고 보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9일부터 ‘반도체기업 기술보호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반도체 산업 전반에서 기업이 자체적인 보안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핵심 기술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반도체 기업을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를 통해 기술보호 지원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용인특례시 특화형 기술보호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시는 ‘용인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 근거해 용인시산업진흥원,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와 협력해 2026년 12월까지 총 16개 반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수요에 맞춘 맞춤형 기술보호 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보안컨설팅 ▲기술유출 방지 서비스 ▲보안장비(방화벽) 임대 등이다. 보안컨설팅은 기초와 심층 컨설팅으로 나눠 진행되며, 기초 컨설팅에서는 보안환경 점검과 취약점 진단을 통해 기업이 자체 보호대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심층 컨설팅 대상 기업에는 현장 실사를 바탕으로 보안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