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기후위기와 지역소멸 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일부 사업이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능력이 없는 민간업체가 참여하고, 직원 인건비를 허위로 청구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아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보조금을 지원받은 지방정부 중 6개 지역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건비 등 보조금 약 62억 원이 허위 청구되거나 부실하게 집행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더불어, IT·정보 분야 보조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던 유명 통신 ㅁ기업이 컨소시엄 내 다른 보조사업자들과 특혜계약을 체결한 사실도 확인됐다. ㅁ기업은 여러 지방정부 컨소시엄에 주도적으로 참가했다가 수익성이 없다는 이유로 컨소시엄에서 탈퇴했다. 이후, IT·정보 분야 경험이 없는 특수차량 제작업체, 조명업체는 ㅁ기업의 사업을 승계하여 수억 원의 직원 인건비만 보조금에서 챙기고, 137억 원 규모의 사업들을 그대로 용역 입찰에 부쳤으며, ㅁ기업이 다시 단독 응찰하여 낙찰받았다. 이러한 방법으로 ㅁ기
(플러스인뉴스) 행정안전부는 12월 18일 올해 어린이 안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제15회 어린이 안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어린이 안전대상’은 어린이 안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지방정부의 우수 시책을 전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어린이 안전대상에는 지방정부본상 4점과 개인·단체특별상 3점으로, 총 7점이 수여됐다. 경기 남양주시(대통령상)는 어린이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승강장인 ‘키즈스테이션’을 설치해 안전한 등·하교 환경을 조성했다. 아울러, 공공 어린이놀이시설을 이용하기 전에 어린이가 안전학습을 받도록 하고, 영아 전용시간을 별도로 운영한 점도 모범사례로 평가됐다. 인천 남동구(국무총리상)는 꾸준한 노력을 통해 학교·교육청 등 관계기관 간 협력을 이끌어낸 결과, 학교부지를 활용한 어린이 안심 통학로를 마련했다.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법규, 개인형 이동장치(PM)와 자전거 이용 방법 등을 포함한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시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 수영구(행
(플러스인뉴스) 고용노동부 한국고용정보원은 12월 18일 10시 충북 음성소방서를 방문해 올 한해 기관의 소방훈련 및 전산실 UPS(무정전 전원장치) 교체 작업에 적극 협조한 소방서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태는 공공기관 전산 인프라의 안전성 확보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보여준 사례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이러한 위험성을 엄중히 인식하고, 전산실 내 화재 가능성이 높은 요소를 선제적으로 점검한 뒤 노후 UPS를 우선 교체하는 안전 강화 조치를 시행했다. 특히 UPS 교체는 전기 화재 위험성이 높은 공정으로, 음성소방서는 주말과 비근무 시간대에도 현장 점검과 안전관리 지원을 제공하며 사고 없이 교체 작업이 무사히 완료될 수 있도록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이번 방문은 이러한 협력에 대한 깊은 감사의 뜻을 공식적으로 전하고, 연말을 맞아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소방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창수 원장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태는 공공기관이 전산 인프라 안전에 더욱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는 점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우리 기관은 위험 요
(플러스인뉴스) 조달청은 최근 광주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건설현장의 중대재해가 지속됨에 따라 18일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위치한 ‘부산촬영소 건립공사’ 현장을 방문해 중대재해에 취약한 고위험 작업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부산촬영소는 실내 스튜디오 3개동과 아트 워크시설 등 연면적 12,631㎡ 규모의 영화제작 지원시설로, 내년 8월 준공되면 부산이 아시아 영화·영상산업의 메카로 거듭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촬영소 현장은 실내 스튜디오 층고가 20m에 달해 공사의 난이도가 높고 고소작업이 많아 근로자 추락 및 낙하물 위험 방지 등 각별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 이날 점검에서는 시스템 비계와 갱폼 등 중량 자재가 사용되는 고위험 작업에 대한 크레인 양중 및 고소작업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 점검했다. 권혁재 시설사업국장은 “안전은 무엇보다 지켜야 할 건설현장의 최우선의 가치”라며, “근로자의 생명과 가족의 행복이 지켜지도록 조달청을 비롯한 공사관계자 모두의 협력과 노력”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조달청]
(플러스인뉴스) 조달청은 공공시설사업의 설계단계에서 비용을 절감하고 성능을 높인 우수사례를 정리한 ‘설계경제성(VE) 검토 사례집’을 18일 공개했다. 이번 사례집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2년 동안 수행된 설계경제성 검토결과 가운데 실효성이 높고 실제 적용 가능한 개선안을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선별해 반영했다. 설계VE(Value Engineering) 검토는 시설물의 기능과 품질을 향상시키면서 생애주기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설계안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개선하는 절차다. 조달청은 2015년부터 올해까지 총 640건(총 24조 5,959억원 규모)의 공공시설사업을 대상으로 설계VE 검토를 진행했다. 그 과정에서 20,266건의 개선안을 도출하고, 그 중 87%가 실제 설계에 반영됐으며, 생애주기비용 기준 6,188억원의 절감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권혁재 시설사업국장은 “이번 사례집은 설계VE 검토 과정에서 나온 개선사례를 실무자가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정리한 자료라며, 발주기관이 설계 단계에서 보다 합리적인 판단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플러스인뉴스) 무주군학생태권도시범단원 15명이 ‘2025 오사카 라이츠 국제태권도대회’에 참가해 실력을 뽐냈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군학생태권도시범단원들은 지난 13일과 14일 일본 오사카 가도마시립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 ‘품새 부문’에 출전해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설천초등학교 태권도 겨루기 선수부 학생 5명도 이번 대회에 참가해 전원 동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최효영 선수는 “태권도의 고장 무주에서 왔다는 게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고, 입상을 하게 돼 너무 기쁘다”라며 “세계 선수들 앞에서 시범을 보일 때 들었던 환호성과 박수는 평생 잊을 수 없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무주군학생태권도시범단원들은 대회 전후(12. 11.~14.)로 나라현 국제고등학교와 오사카 라이즈 국제태권도대회 현장에서 품새와 격파, 태권무 등 다양한 시범 무대를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또한 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세계 관광기구 선정, 최우수 관광마을 무주’, ‘환경지표 곤충 반딧불이의 고장 자연특별시 무주’를 홍보하는 시간도
(플러스인뉴스) 오산시 희망복지과는 지난 16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통합사례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희망복지과 복지서비스팀 5명과 각 동 통합사례관리 담당자 14명 등 총 19명이 참석했으며,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 중인 통합사례관리 모니터링 회의 및 스터디와 연계해 진행됐다. 특히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하루배움(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접목해 업무 점검과 역량 강화는 물론, 정서적 회복과 소진 예방까지 아우르는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조수아 정신건강사회복지사가 진행한 우울·스트레스 예방 교육을 통해 사례관리 업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심리적 부담 요인을 살펴보고, 스트레스 관리 및 우울 예방 방법을 공유했다. 이어 꽃피우다 고경화 강사의 진행으로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체험이 마련돼, 생화를 활용한 계절 테마 힐링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환기를 도왔다.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 “사례관리 업무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점검과 함께 담당자들의 마음건강을 돌보는 지원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소진 예방과 전
(플러스인뉴스) 오산시는 지난 17일 키즈짐태권스쿨로부터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라면 꾸러미 14박스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키즈짐태권스쿨 지도자와 수련생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기탁식에는 추두영 관장과 이동준 사부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기탁된 라면 꾸러미는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돼 겨울철 식생활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추두영 관장은 “아이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기부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욱희 오산시 희망복지과장은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는 키즈짐태권스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키즈짐태권스쿨은 오산시 양산동에 위치한 태권도장으로, 아동복지시설 후원과 태권도 재능기부, 태권도 용품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이웃
(플러스인뉴스) 광주시 초월읍 쌍동리에 위치한 하버드어린이집은 지난 17일 성금 160만 원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초월읍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하버드어린이집 원아들이 원내 야시장 활동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아이들과 함께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고자 기탁이 이뤄졌다. 기탁식에는 원아를 비롯해 원장과 교사 등 약 40명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남미선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 마련한 성금이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학순 읍장은 “아이들의 작은 손으로 모은 소중한 성금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광주시]
(플러스인뉴스) JTBC 금요시리즈 '러브 미'가 극의 정서를 사운드로 먼저 전했다. JTBC 금요시리즈 '러브 미'(연출 조영민, 극본 박은영·박희권, 제작 SLL·하우픽쳐스)는 최근 OST 라인업 공개와 함께 전곡 미리듣기 영상을 선보였다. 이번 프리뷰는 각 곡의 핵심 사운드를 짧게 엮은 구성으로, 리스너들로 하여금 극의 분위기와 정서를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OST에는 이바다, Juhee, 로시(Rothy), 스트레이(The Stray), 경서, ANODE(애노드) 멤버 Anlee(앤리), 오왠, FIFTY FIFTY 하나, 주윤하, PERCENT가 참여해 서로 다른 보컬 컬러로 작품의 감정선을 예고한다. 이바다의 'Silence(사일런스)'는 절제된 보컬 톤과 여백 있는 사운드로 고요한 감정의 시작을 알리고, Juhee의 'Crush on you(크러시 온 유)'는 뜨겁게 끌리는 감정의 순간을 표현한다. 로시는 'Sweet Love(스위트 러브)'를 통해 밝고 산뜻한 보컬 컬러로 설렘의 기류를 더하며, 스트레이가 부른 'Your Love(유어 러브)'는 담담한 밴드 사운드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