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광주시는 7일 곤지암도자공원에서 ‘농업이 힘이다!’라는 구호로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농업인의 날은 “흙의 진리를 탐구하며 흙을 벗 삼아 흙과 살다 흙으로 돌아간다”는 농사 철학을 바탕으로 열십자(十)와 한일자(一)를 합쳐 만들어지는 ‘흙 토(土)’ 자가 겹쳐지는 11월 11일의 길일에서 유래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관했으며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및 농업인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에서는 농업·농촌 발전 유공자 및 우수 농업인 등 20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이어 진행된 민속놀이 경기와 농업인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 발전에 힘써온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지역 내에서 생산된 우수 농·축산물 전시 및 홍보 부스가 운영돼 시민들에게 광주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특히, 자연채 푸드팜센터의 지역 농·특산물 홍보관, 광주축협의 한우 불고기 시식 코너, 여성농업인회
(플러스인뉴스) 광주시는 7일 복지 업무의 전문성과 다양성이 확대되는 현장 변화에 대응하고 사회복지 공무원의 실무능력 향상과 맞춤형 복지 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시청 순암홀에서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미와 의미 연구소 홍영일 대표의 ‘챗GPT 및 AI 활용’ 강의를 시작으로, 경기도 도민권익위원회 임희란 팀장의 ‘사회복지법인 및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 의정부시 박상욱 팀장의 ‘민원 대응 및 감사사례로 보는 복지사업’ 등 총 3개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첫 강의에서는 공공행정 분야에서의 AI와 챗GPT 활용 사례를 소개하며 복지행정 업무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복지 현장에서 꼭 필요한 재무회계 실무와 주요 사회복지사업의 추진 방향을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다뤄 참여 공무원들의 이해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복지행정의 중심에는 언제나 현장에서 주민을 직접 만나고 있는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들이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업무 전문성과 자신감을 높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은 7일 열린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오산소방서를 대상으로 관내 산업단지의 화재·폭발사고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업종 특성을 반영한 상시 대응 시스템 구축을 강력히 촉구했다. 오산에는 가장(1~3) 및 세마산업단지 등 4개 산업단지에 약 150여 개의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1만 명 이상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다. 이들 입주업체의 업종은 반도체, 2차 전지 등으로 화재 시 유독가스 확산, 연소 확대, 2차 폭발 위험이 높은 산업 구조를 가지고 있어, 단일 공장 화재가 산업단지 전체로 확산될 위험이 크다. 이 의원은 “산업단지 화재는 한 번 발생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라며, “평상시 대응 수준으로는 초기 진화를 제압하기 어려운 만큼, 산업단지 특성에 맞는 전문화된 대응 체계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실제 2020년 오산 가장산업단지의 로봇제조 공장 화재는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25억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초래한 바 있다. 이후 대형 사고는 없었지만, 산업 재해 증가와 유해화학물질 취급·저장시설 확대로 위험 요인은 지속적으로 높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7일 열린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오산소방서를 대상으로 최근 발생한 롯데마트 오산 물류센터 암모니아 가스 누출 사고를 언급했다. 안 의원은 오산 지역의 화학물질 취급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능력 강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0월 14일 발생한 이번 사고는 냉동설비 밸브 부식으로 암모니아가 누출되면서 6명이 다치고 수십 명이 대피한 사건이다.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만큼, 초기 대응 체계와 사고 통보 절차의 적정성에 대한 면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안 의원은 “오산은 물류센터, 화학물질 저장시설, 제조공장이 밀집해 있어 화학사고의 위험이 상존한다”라며 “이번 사고를 단순한 ‘소량 누출’로 넘기지 말고, 지역 산업구조에 맞는 상시 대응체계 점검과 매뉴얼 보완이 시급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안 의원은 오산소방서 관내의 아모레퍼시픽 공장 점검 등의 사례를 들며, 위험물 취급 시설의 안전 점검과 대응 매뉴얼의 실효성을 재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정동혁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은 7일 열린 2025년도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체육관광 예산 증액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첫 질의를 시작했다. 정 의원은 “경기도의 문화체육관광 사업에 필요한 예산이 상당히 부족한 상황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다”며, “2026년 본예산 편성방향을 발표하는 시정연설과 기자회견에서 ‘문화’, ‘예술’, ‘체육’, ‘관광’이라는 단어조차 등장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예산안 제출과 함께 발표된 경기도 주요사업 90개 중 문화체육관광국 사업이 단 하나도 포함되지 않았다”면서, “내년도 주요사업에 문화체육관광국 사업이 없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질의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국의 세출예산을 증액하여 경기도 전체 예산 대비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며,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도 ‘문화·체육·관광 분야 예산 확대’가 지적됐는데, 여전히 추진 중이라는 답변만 반복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정 의원은 “거리로 나온 예술 사업은 75% 삭감되고, 경기대표관광축제 지원사업도 절반으로 줄었다”며, “이런 상황에서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은 7일 도시주택실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개발제한구역 훼손지 복구사업의 복구지역 선정 실태를 지적하고, 경기도가 정부를 대상으로 정책제도 개선방안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개발제한구역 훼손지 복구사업은 ‘국토부 훈령’에 근거하여 개발제한구역 해제 시 개발사업자가 해제 대상 면적의 10~20%에 해당하는 범위의 훼손된 개발제한구역을 공원과 녹지 등으로 복구하는 사업이다. 또한 복구사업지역의 범위와 경계를 선정하는 요건으로 훼손지를 2분의 1 이상 포함하여야 하며, 특별히 인정되는 지역은 100분의 30 이상으로 완화하여 적용할 수 있다. 그러나 현행 법령(국토부 훈령)에 따르면 시·군 지자체가 개발제한구역 훼손지 복구사업 지역을 선정하는데, 이미 100분의 30 이상 훼손된 개발제한구역을 찾기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처럼 훼손지 선정 조건이 어렵다 보니 훼손지역을 확보하더라도 토지수용 보상비가 증가하고, 공원과 녹지 등으로 재조성 되어야 할 훼손지가 지역사회와 주민들과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하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학수 의원(국민의힘, 평택5)은 11월 7일 열린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실질적 추진 없이 방치된 조례들과 게임산업 사무의 비일관적인 부서 배치를 강하게 지적하며, 도민 중심의 실효성 있는 문화정책 추진을 요구했다. 먼저, 이학수 의원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조례 추진 및 집행실태’부터 짚었다. 이 의원은 제정 이후 실질 시행이 없었던 5건의 조례에 대해 “중앙부처 사업과 중복이라서 안 한다가 아니라, 도민에 맞게 차별화해 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입법 사전검토 절차가 제대로 작동했다면 제정 후 미추진 사태가 반복되지 않았을 것”이라 지적했다. 예산 미편성 조례와 관련해 이 의원은 ‘공공체육시설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지원 조례’를 사례로 들었다. 제정 후 1년이 지났지만 단 한 푼의 예산도 반영되지 않은 점을 꼬집으며 “도민의 생명과 직결된 안전장비 조례를 더 미룰 이유가 없다. 2026년 본예산 반영을 분명히 하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게임산업 관련 사무의 부서 불일치 문제를 제기했다. 이 의원은 “게임은 영화·애니메이션·웹툰과 함께
(플러스인뉴스) 여주시는 지난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여주시 하동 '빈집, 예술공간'에서 ‘제5회 다돌 작은 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여주시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2호점, 오학점, LH점, 교동점 등 5개소가 함께 참여하여, 아동들의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우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1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정성껏 만든 그림책, 공예 작품, 미술 작품 등이 전시됐다. 또한, 작품 제작 과정과 아이들의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 및 사진 자료가 함께 상영되어 학부모, 이용 아동, 돌봄 관계자 등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를 이용 중인 한 학부모는 “맞벌이로 아이를 돌보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돌봄센터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가 즐겁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주시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초학습 지도, 예체능 프로그램, 현장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플러스인뉴스) 여주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에서 지난 6일 롯데시네마 원주 무실점에서 2025년 여주시 국공립어린이집 힐링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충우 여주시장은 “국공립어린이집의 선생님으로 더욱 큰 책임감으로 아이들을 돌봐주시는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여주를 위해 여주시도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여주시 국공립어린이집 힐링연수는 보육교직원 130여명이 참석하여 감사패 전달, 문화관람 등이 진행됐다. 한편, 2025년 11월 기준으로 여주시 국공립어린이집은 16개소로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설치를 추진하여 국공립어린이집 8개소를 확충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여주시]
(플러스인뉴스) 여주시는 지난 11월 6일 12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과 담당 공무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주민자치(위원)회 역량강화교육’을 경기도 남양주시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을 높이고, 주민자치 활성화에 필요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지역문화탐방, 선진지 견학, 소통 리더십 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실질적인 학습과 교류의 장이 됐다. 참가자들은 정약용 유적지를 탐방하며 역사 속 자치와 민본 정신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2024년 주민자치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진접읍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실제 사례를 통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또한 소통 리더십 교육을 통해 주민과 주민, 주민과 행정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방법을 공유했다. 여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주민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주민자치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이 주민자치의 주체로서 한층 성장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