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주헝가리한국문화원은 오는 10월 10일부터 17일까지 부다페스트 코르빈 극장에서 제18회 헝가리 한국영화제를 개최한다. 2007년 한국영화주간이라는 작은 행사로 시작된 헝가리 한국영화제는 이제 헝가리에서 인기 있는 영화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작년보다 상영 편수가 늘어, 총 29편의 장단편 한국영화를 선보이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포커스(Fokus) 섹션에서는 한국영상자료원과 공동으로 한국 고전 영화인 이만희 감독의 '쇠사슬을 끊어라'와 최인규 감독의 '자유만세'를 상영한다. 아울러 비교적 최근작인 '리멤버'와 '항거: 유관순 이야기'도 함께 소개되어, 관객들은 한국 근현대사의 다양한 시기를 다채로운 시각으로 체험할 수 있다. 특히, 9월 25일부터 시작된 티켓 판매에서는 '하얼빈'과 '전지적 독자 시점'을 포함한 일부 주요 작품이 단 2일 만에 매진되며 올해 영화제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주국제영화제와 협력해 마련된 엑스트라(Extra) 섹션에서는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주목받았던 장편과 단편을 각각
(플러스인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추석과 한글날을 맞이해 전 세계 20개국 23개 재외한국문화원에서 현지인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규모 추석 행사부터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소재로 한 전통매듭 만들기 체험 행사까지 다채로운 문화행사 선보여 주워싱턴한국문화원은 스미스소니언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과 공동으로 10월 4일, ‘2025 추석맞이 문화행사(Chuseok Family Festival)’를 연다. 이는 2023년부터 매년 5천 명 이상이 참여해 온 한국문화원 대표 프로그램으로서, 올해는 워싱턴 디시(D.C)에서 한국 전통 민속 씨름을 처음 소개한다. ▴주프랑스한국문화원은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항구 도시 ‘라로셸’에서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축제 ‘이곳이 한국(ICI EN CORÉE)’을 개최해 송편 만들기와 한복 체험, 민속놀이 등의 행사로 풍요로운 추석의 의미를 나눈다. 추석을 계기로 한국 영화도 만나볼 수 있다. ▴스웨덴에서는 10월 11일과 12일, 현지 아시아영화제와 연계해 ‘한국영화주간’을 운영한다. '국제시장', '아이캔스피크', '1987', '하얼빈' 등을 소개하
(플러스인뉴스) 국토교통부는 10월 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활력 제고를 위한 「빈 건축물 정비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다. ’24년 기준 전국 빈집은 13.4만호, 주택을 제외한 빈 건축물은 최대 6.1만 동(棟)으로, 빈 건축물은 주변 지역 공동화 등 지역 쇠퇴를 유발하고, 인구감소 지역에서의 빈 건축물 증가 등 악순환으로 지방 소멸을 가속화시킬 우려가 있어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러나 빈 건축물 관련 규정이 다수 법령에 산재되어 있는 등 관리체계가 미비하고, 빈 건축물이 주로 쇠퇴지역에 산발적으로 위치함에 따라 자발적인 정비가 어려울 뿐 아니라 다양한 복합 활용방안이 부재하여 그간 빈 건축물 해소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국토부는 ➊예방 및 관리 기반 구축, ➋활용도 낮은 빈 건축물의 적극적 철거, ➌활용도 높은 빈 건축물의 정비·활용 활성화 등 빈 건축물의 입체적 정비방안을 마련했다. ➊ 예방 및 관리 기반 구축 먼저, 빈 건축물을 선제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관리대상 확대, 실태조사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을 주요
(플러스인뉴스) 행정안전부는 10월 20일 오전 9시, 윤호중 장관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3차 회의를 개최하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정보시스템 복구 상황과 1·2등급 주요 시스템의 대체 서비스 제공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정부는 국민의 생명·안전 및 생활과 밀접한 시스템을 최우선 복원하고 있으며, 10월 20일 6시 기준, 1등급 시스템 31개(77.5%), 2등급 시스템 44개(64.7%)를 포함, 총 373개 시스템(52.6%)을 복구했다. 17일에는 ‘장기조직혈액통합관리시스템(보건복지부)’이 복구되어 장기 기증자와 이식 대기자 매칭 등 위중한 환자의 치료를 위한 장기·인체조직·혈액의 기증·이식 관리 업무가 정상화됐다. ‘사회복지시설정보(보건복지부)’과 ‘구조생활안전활동정보시스템(소방청)’도 복구되어 전국 사회복지시설의 통합 업무 관리와 인명 구조 및 벌집 제거 등 생활안전 관련 출동 관리 업무가 정상화하는 등 국민 안전·생활에 직결된 시스템들이 우선 복구되고 있다. 정부는 시스템별 복구 상황에 맞춰 전산장비를 신속하게 도입 중으로, 현재 서버 159식, 네트워크 90식을 포함한 총 319
(플러스인뉴스) 고용노동부는 10월 17일 10:42분경 울산 남구 소재 SK에너지 울산공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와 관련하여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한 수사와 근로감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폭발사고로 여러 명의 노동자가 부상을 입은 가운데 지난 주말에는 부상자 중 1명이 사망하는 등 사안의 엄중함을 고려하여 정비작업에 대한 작업중지를 명령하고 전담 수사팀(15명)을 구성하여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해 신속하고 엄정히 수사하는 한편, 사고 발생의 구조적 원인을 밝힐 수 있도록 근로감독관과 안전보건공단의 전문가 등 27명으로 구성된 감독팀을 투입하여 20일부터 2주간(필요시 기간연장) 특별감독에 준하는 고강도 근로감독에 착수했다. 이번 근로감독은 사고 발생 공정뿐 아니라 SK에너지 울산공장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안전보건관리조직, 작업허가 승인 절차, 협력업체 안전관리, 위험성평가 등 이번 사고의 발생 원인뿐만 아니라 안전관리 실태 전반을 면밀히 들여다봄으로써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과 안전관리에 관한 사업장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플러스인뉴스) 고용노동부 권창준 차관은 10월 17일 15시, 제10차 비상대응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9월 26일) 이후 민원 대응 등 국민 불편 사항 및 시스템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현재, 화재로 인해 중단된 17개 시스템 중 과태료관리시스템 등 5개 시스템이 복구 완료됐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 입주하지 않은 고용24 시스템 등은 관련 서비스(디브레인 등)와 연계 복구 등으로 정상 운영되고 있어 실업급여, 직업능력 등의 대민업무는 차질 없이 수행 중이다. 다만, 고용노동부의 노동포털 등 12개 시스템이 여전히 중단된 상황으로 임시 대표 누리집(홈페이지) 개통, 기관 대표 이메일 접수 등 대민업무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체 방안을 마련·시행 중이다. 특히, 사고 직후 내부 임시 노사누리 시스템을 개통(9.29.)하고, 산재조사표 입력 기능 추가 등 지속적인 기능 개선을 통해 업무연속성 확보를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일선 지방관서에서도 큰 혼란 없이 임금체불 신고사건 접수 등이 진행되고 있다. 권창준 차관은 “시스템 복구에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플러스인뉴스) 서귀포시는 국내 최대 트레일러닝 축제인 ‘2025 Trans Jeju 국제트레일러닝대회’가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제주월드컵경기장과 한라산, 가시리, 오름 일원에서 사흘간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에는 44개국에서 외국인 1,800명을 포함해 총 4,900여 명이 참가하여,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 이는 지난해 참가자 수(4,000여 명)보다 900명 증가한 수치로, 트랜스제주가 아시아 No.1 트레일 러닝 대회로 자리매김했음을 방증한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최고 대회를 넘어 UTMB의 4대 '메이저 대회' 승격을 목표로 과감한 변화를 시도했다. UTMB 메이저 대회의 필수 조건인 초장거리 종목 150Km 코스를 처음 도입하고, 기존 50km를 대신해 70km 코스를 신설했다. 한라산의 사계와 제주 오름의 비경을 아우르는 도전적 코스는 세계 각국의 엘리트 선수들과 트레일 러너들의 극찬을 받았으며, ‘100㎞ 코스 실시간 방송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제적 수준의 대회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여, 대회의 전문성과 운영 수준이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트랜스제주
(플러스인뉴스) 인천 동구는 지난 18일 ‘제33회 동구청장기 테니스대회’를 만석동 테니스장과 가좌테니스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가 후원하고 동구체육회와 동구테니스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16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비타민 클럽이 제33회 동구청장기 테니스대회 우승기의 주인공이 됐으며, 2위는 용마루 클럽, 3위는 노애드클럽, 미추홀클럽이 각각 차지 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생활체육 테니스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저변을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동구는 동호인들이 마음껏 운동할 수 있도록 시설 확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 동구]
(플러스인뉴스) 인천 동구는 지난 18일 동구 주민행복센터에서 ‘제2회 동구청장배 탁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가 후원하고 동구체육회와 동구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각 클럽에서 2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대회는 인천시 오픈 남녀 단·복식과 복지관 경기로 나누어 진행됐다. 남자 단식은 김현준(6부~7부), 여자 단식은 이현주(6부~7부)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복지관 혼합복식은 유승현·이용자, 복지관 여자복식은 설병희· 고영수, 복지관 단식 새싹부는 이성환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더욱 성장·발전한 대회를 보니 무척 기쁘고 뿌듯하다”며 “일상생활 속에서 손쉽게 탁구를 즐길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 동구]
(플러스인뉴스) 광명문화재단은 '안양천 문화위크'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25일 토요일 오후 3시에 달맞이어린이공원에서 '2025 안양천 문화위크 광명: 안양천 무:브(舞:Move)'를 개최한다. '안양천 문화위크'는 안양천을 중심으로 시민과 함께 향유하고 도시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안양천을 중심으로 한 7개 도시(광명, 구로, 군포, 금천, 안양, 영등포, 양천)가 함께 추진하는 지역 간 문화 연계·협력 사업이며, ‘흐르는 강, 춤추는 안양천’을 주제로 10월 17일(금)부터 25일(토)까지 참여 도시 별 안양천 일대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광명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2025 안양천 문화위크 광명: 안양천 무:브(舞:Move)'는‘안양천을 잇는 움직임’을 주제로 기획됐으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커뮤니티 댄스를 기반으로 한 현대무용팀 ‘댑댄스프로젝트’와 광명 지역 공연팀이 함께하는 퍼포먼스 퍼레이드와 무대 공연이 열린다. 또한, 사전 신청과 현장 접수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100명 규모의 단체 요가 프로그램
(플러스인뉴스) 안양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지역의 공익단체와 활동가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익활동가 레벨업 아카데미’를 오는 10월 23일을 시작으로 11월 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총 5회 과정으로 구성되며, 공익활동의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모든 과정을 연속적으로 수강할 수도 있고, 관심 있는 회차만 개별 신청도 가능하다. 교육 주제는 ▲더 나은 비영리 커뮤니티를 위한 가이드 ▲공익활동 협업을 위한 도구 활용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텉 역량강화 ▲지속가능한 공익모금 전략 ▲시민참여와 관계맺기의 노하우 등으로 활동 현장에서 자주 마주하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레벨업 아카데미는 공익활동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시민사회가 자립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활동가들이 서로 배우고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은 안양시공익활동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안양시 공익단체 활동가 및 공익활동에
(플러스인뉴스) 17일 질병관리청이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가운데, 안양시는 시민들에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개인 위생수칙 준수 독려에 나섰다. 이번 유행주의보는 전국 298개 표본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 환자 1천명당 12.1명으로, 절기 유행기준(9.1명)을 초과함에 따라 발령됐다. 이는 예년보다 이른 시기의 유행 시작으로, 소아⸱청소년 및 어르신층에서 감염증가가 예상된다. 만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이 인플루엔자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특히 어린이(2012년 1월 1일∼올해 8월 31일 출생자), 임산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현재 75세 이상 어르신(195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대상으로 무료인플루엔자 접종이 진행 중이며, 70∼74세는 오는 20일, 65∼69세는 22일부터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14세~64세 시민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유료 접종이 가능하며,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손씻기,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등
(플러스인뉴스) 의왕시 내손2동 주민자치회는 10월 17일 부모와 함께하는 원데이클래스 행사를 주민센터와 사랑채 복지관 앞마당에서 개최했다. 가족 단위의 많은 주민들이 함께한 이날 행사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참석자들이 서로 화목한 시간을 보내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체험 활동에서 ▲쑥향 주머니 만들기와 ▲비누 만들기는 중장년층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키링 만들기와 ▲에코백 만들기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흥미를 유도하며 재미와 성취감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사랑채 노인복지관 ‘복지로애(愛)축제’가 동시에 진행돼, 더욱 다양한 연령층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었다. 민홍기 주민자치회장은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하는 이날의 체험은 단순한 취미활동을 넘어 가족 간 유대감과 소통을 깊게 하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어울리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 고 말했다. 은경희 내손2동 동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가족 간에 서로를 이해하고 정서적으로 교감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 의미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