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경기도는 국세청과 함께 체납자 가택수색을 실시한 결과 체납액 2억 원에 대한 납세보증을 확보하고 현금 2천만 원을 현장 징수했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지난 9월 30일부터 고액·고질 체납 제로화를 위한 ‘강력 징수 총력전, 100일 작전’을 추진하는 가운데, 지방세와 국세를 모두 체납한 대상자 중 고액 체납자 2건을 선정해 국세청 합동 가택수색을 진행했다. 조사관으로는 경기도, 용인시, 성남시, 국세청 등 관계자 23명이 참여했다. 첫 번째 사례는 용인시에 거주하는 체납자 A씨다. A씨는 지방소득세와 취득세 등 총 2억 원을 체납했으며, 부인 명의 회사를 통해 토지를 양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지방소득세가 주 체납액으로 확인됐다. 현장 수색에 따라 부인 명의로 새 부동산을 취득한 정황이 포착됐으며, 해당 부동산이 체납자가 받을 채권의 대물변제 형태로 취득한 재산임을 확인했다. 도는 해당 부동산을 담보로 납세보증을 확보하고, 체납자로부터 11월까지 체납액 납부 확약서를 받아냈다. 두 번째 사례는 국세청이 선정한 성남시 소재 체납자 B씨다. B씨는 C법인의 과점주주로서 1억 4천만 원의
(플러스인뉴스) 거창군은 지난 8일 거창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과 실내체육관에서 거창군농구협회 주관으로 ‘제5회 거창군농구협회장배 농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구인모 군수를 비롯해 박주언·김일수 도의원, 김향란·표주숙 군의원, 유인환 체육회장 등 주요내빈과 함양·산청·합천군 농구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참가 선수단을 격려했다. 대회는 초·중·고등부로 구성된 학생부와 일반부 등 2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올해는 합천군이 새로 참가해 ‘거함산합(거창·함양·산청·합천)’ 간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됐다. 경남도 서북부 인근 4개 군에서 모인 33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열띤 경기를 펼치며 지역 간 우정을 다졌다. 대회 결과, 일반부는 △우승 거창군 연합팀 △준우승 함양군 연합팀이 차지했고, 초등학교 저학년부는 △우승 더원 1팀 △준우승 더원 2팀이 차지했으며, 초등학교 고학년부는 △우승 라스트 팀 △준우승 더원 2팀이 차지했다. 중학교부는 △우승 샛별중학교 △준우승 합천군 연합팀이 차지했고, 고등학교 1학년부는 △우승 대성일고등학교 △준우승 거창고등학교가 차지
(플러스인뉴스) 지난 11월 9일, 하청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25 제4회 거제시체육회장배 거제앵산트레일레이스가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하청면체육회가 주최하고 거제앵산트레일레이스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국내 트레일런 동호인 5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산악 30km와 14km, 임도숲길 17.5km와 10km로 총 4개 코스로 진행됐다. 하청스포츠타운에서 출발해 하청면의 앵산, 용등산을 따라 하청면 산길을 달리는 코스로 레이스를 펼쳤다. 개회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 서일준 국회의원, 지역 도·시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며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축사에서 “거제앵산트레일레이스가 하청면을 대표하는 지역문화행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임도 숲길부터 산악 코스까지 아름다운 우리 앵산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거제시]
(플러스인뉴스) 경기도가 12월 19일까지 총 8회 과정으로 ‘경기도 간부공직자 AI 행정전문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첫 강의가 지난 5일 경기신용보증재단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번 교육은 AI 시대를 선도할 지방정부 AI 행정전문가 리더 양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공공행정 분야의 인공지능 이해도 제고와 데이터 기반 정책결정 역량 강화, AI 기반 의사결정 능력 함양, 산업현장의 AI 전환, AI 법·제도·윤리 까지 AI 행정에 꼭 필요한 과정으로 구성됐다. 서울대학교 AI기업교육센터와 협력해 AI 분야 전공 교수진이 참여해 ▲최신 AI 기술 ▲AI와 공공혁신 ▲AI 윤리·국제규범 등 필수영역의 주제들을 다룰 예정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AI 3대 강국 도약’의 제1동반자로서 경기도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데이터·인프라·인재·제도를 아우르는 AI 교육을 통해 간부공직자부터 시작해 공직사회의 AI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지난 9월 김동연 도지사의 중국 출장 중 AI 리더스 기업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한 기업대표가 ‘AI전문가 단기 과정을 경기도
(플러스인뉴스) 경기도 도민인권모니터단이 지난 5월 12부터 8월 31일까지 도내 행정복지센터 147개를 현장 점검한 결과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설치 장소 부적절, 출입구 경사로 유효 폭 미확보 등 미흡한 부분을 다수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인권센터는 6일 경기도 신용보증재단(수원시 영통구 소재)에서 ‘2025년 도민인권모니터단 활동공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도민인권모니터단은 ‘경기도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제10조에 따라 인권보장에 관한 도민의 참여를 높이고, 그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설치된 기구다. 도는 2024년 ‘버스정류시설 이용 및 접근성 현장 모니터링’에 이어 2025년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36명의 단원이 ‘도내 행정복지센터 이용 및 접근에 관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도내 전체 행정복지센터 595개 중 임의로 선정된 147개를 대상으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출입구 경사로, 출입구 문, 계단 및 복도 손잡이, 승강기, 화장실, 민원실 등 7개 분야 32개 항목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은 147개 중 140개 설치된 가운데 설치 장소가 출입
(플러스인뉴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6일 한국통합물류협회 회원사 등 물류기업 관계자 30여 명을 초청해 평택항마린센터에서 ‘평택 포승·현덕지구 현장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택항과 연계한 경기경제자유구역의 물류·산업 입지 경쟁력 홍보와 현덕지구 앵커기업 발굴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는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강일희 경기경제청 투자유치과장의 환영사와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의 주요 투자프로젝트 프레젠테이션, 경기평택항만공사의 평택항·배후부지 개발 현황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설명회 이후 참석자들은 평택 포승지구 소재 켄달스퀘어 물류센터를 견학하고, 평택항 안내선을 탑승해 항만 주요 시설과 배후단지 개발 현황을 돌아봤다. 현덕지구는 평택시의 수소도시 조성과 연계해 ‘친환경 산업단지 및 물류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수소에너지 기반의 RE100 산업단지 모델을 구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친환경·지속가능 물류 생태계 구축과 국내외 기업 유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김능식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은 “평택항과 인접한 현덕지구는 수도권과 충청권을 연결하는 핵심 물류거점으로
(플러스인뉴스) 광주시는 6일 시청 순암홀에서 신규 공직자 90명과 서무 담당자 70명 등 총 160명을 대상으로 ‘행정정보시스템 정보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대응하고 신규 직원 및 서무 담당자의 행정정보시스템 활용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시 정보화 담당 부서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새올행정시스템 ▲온나라 문서관리시스템 ▲공간정보시스템 등 주요 행정정보시스템의 기능과 업무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과 시연이 병행됐다. 이를 통해 신규 공직자들은 행정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본 시스템 운용 능력을 익히고 서무 담당자들은 효율적 행정 지원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공직자와 서무 담당자들이 행정정보시스템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의 정보화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광주시]
(플러스인뉴스)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11월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11월 15일 11시에는 성인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전문단체인 제이엘(JL)한꿈예술단이 참여해 '내 안의 음악, AI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5 하반기 소규모 문화예술행사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총 3개의 챕터로 운영된다. 첫 번째 챕터는 '걱정말아요 그대', '다 잘될거야' 등의 가요, 동요 등을 성악으로, 두 번째 챕터는 심포니 악기로 히사이시 조의 '바다가 보이는 마을' 등을 연주한다. 마지막 챕터는 합창과 오케스트라가 함께 '내 나라 내 겨레', '함께 나가자' 및 발달장애인들의 경험을 담아 만든 AI 창작곡 '좋아'를 연주하며 마무리한다 11월 22일 오후 2시에는 경기아트센터 주관 '거리로 나온 예술' 선정 뮤지션인 5인조 클래식 그룹 '투더레블의 브라스와 피아노: 음악을 거닐다' 공연이 개최된다. 투더레블은 금, 관악 실내악의 경계를 넓히고자 클래식 음악을 기반으로 다채로운 레퍼토리와 창의적인 해석을 통해 새로운 음악적 가능성을 탐구한다. 이번 공연에서 팝 그룹
(플러스인뉴스) 안양시가 오는 13일 17시 시청 강당에서 ‘안양권 철도망 구축계획 설명회’를 개최하고 미래교통 중심도시·교통혁신도시 도약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스마트 철도 네트워크, 안양의 미래를 달린다’를 슬로건으로 ▲위례과천선·서울서부선 안양권 연장 ▲경부선 철도 안양 구간(석수~명학) 지하화 ▲KTX-이음 안양역 추가 정차 등 주요 철도사업 계획을 시민 및 전문가와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한다. 아울러, 철도망 구축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토교통부 상위계획 반영을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안양시는 현재 지하철 1·4호선이 도심축을 연결하고 있으며, GTX-C, 월곶~판교선, 인덕원~동탄선, 신안산선까지 더해지면 총 6개 노선이 지나는 경기도 서남부권 제일의 철도 거점도시로 거듭나게 된다. 여기에 더해, 지난 2023년 3월부터 준비한 안양권 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및 경부선 철도 지하화·상부 개발 전략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철도 인프라 확충을 통한 도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해왔다. 위례과천선·서울서부선 안양권 연장은 고속철도의 이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의회 김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3)은 6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교육청의 국제교류 정책이 단순한 체험형을 넘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협력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글로벌 시대의 교육은 한 국가 안에 머물 수 없으며, 국제교류는 학생의 진로와 시민의식 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교육과정”이라며, “경기도교육청이 전체적인 방향과 기준을 확립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청은 올해 3월 국제협력담당팀을 신설하며 국제교류를 교육과정 중심으로 전환하려는 의미 있는 변화를 시작했지만, 학교 자율 추진 원칙 속에서 교원이 해외학교 발굴부터 협약 체결, 예산 집행까지 맡는 구조는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제교류는 단순한 방문이 아니라 학생의 생명과 안전이 직결된 교육활동으로, 일부 교류 대상국의 치안과 문화적 위험요소를 고려하면 보다 철저한 사전 검토와 안전관리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교사가 모든 절차를 감당하는 구조로는 지속 가능성을 담보할 수 없다”며, “행정·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의회 윤재영 의원(국민의힘, 용인10)은 11월 6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용인플랫폼시티와 광역교통문제는 더 이상 용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경기도 전역의 병목현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경기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인구 110만을 넘어선 용인의 교통 인프라가 여전히 미흡한 현실을 지적하며, 도심 정체와 대중교통 포화가 인접 도시로 확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성남, 수원, 화성 등 인근 도시의 개발이 이어지면서 교통혼잡은 이미 지역을 넘어선 광역적 문제로 확대됐다”고 말했다. 이어 윤 의원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추진 중인 8조 2,680억 원 규모의 용인플랫폼시티 사업이 본격 집행 단계에 들어섰다며, “이제 필요한 것은 새로운 약속이 아니라 기존 계획의 실행력”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국도 43호선 지하도로, 국지도 23호선 지하도로, 플랫폼시티 연결 IC 등 3대 핵심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지하도로 준공 목표가 2029년에서 2030년으로 미뤄지고, IC 협의도 지연되고 있다”며 “사업의 악순환을 끊기
(플러스인뉴스) 평택시 용이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1일에 평택시청소년재단과 협력하여 ‘2025년 Y2K 청소년 놀자콘서트’ 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형 청소년 문화축제로 청소년들의 문화 경험 확대와 건강한 또래 문화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청소년들이 다수 참여하여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용이동 청소년지도위원회에서는 △환경 보호를 주제로 한 커피박 키링 만들기 체험 △감성 소품을 제작할 수 있는 마그넷 및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만들기 체험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금연·마약 예방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금연·마약 예방 캠페인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는 팝콘과 음료도 나누어주는 등 현장 분위기를 한층 따뜻하게 만들었다. 장현우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도심 속에서 스스로 즐기고 표현할 수 있는 축제를 통해 자긍심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백광현 용이동장은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항상 애쓰시는 청소년지도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청소년들이 정서적으로 성장할 수
(플러스인뉴스) 소외된 이웃의 복지증진을 위해 평택시 비전1동 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어울림노인복지센터는 지난 5일 홀몸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하여 첫 목욕 봉사 서비스를 진행했다. 목욕 봉사 서비스는 장기 요양등급을 받지 못하여 요양보호사의 도움을 받지 못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대상자를 발굴하여 이동 목욕 차량으로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목욕 봉사 서비스를 받으신 어르신은 “집이 춥고 몸이 불편해 목욕탕을 가면 보호자 없이 출입할 수 없다며 문전박대를 당하곤 했는데 목욕을 하고 나니 날아갈 듯이 좋다. 도와주신 분들한테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목욕 봉사 서비스는 선정된 4명의 대상자를 매달 주 1회씩 실시할 예정이다. 추후 만족도 조사를 통해 대상자 선정과 서비스 향상에 반영할 예정이다. 변대석 센터장은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이나 요양등급을 받지 못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분들이 우리 주변에 상당히 많이 계시다. 그분들께 목욕 봉사를 해드리고 감사하다는 말 한마디에 힘듦을 잊는다”라고 말했다. 현경 비전1동장은 “공적 지원에서 누락된 복지 사각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