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화성특례시는 2025. 12. 23.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하반기 공직자 퇴임식을 개최하고, 최장 36년에서 최소 32년에 이르는 오랜 기간 시정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직자 총 9명의 퇴임을 기념했다. 이번 퇴임식은 오제홍 환경국장, 박형일 동부출장소장, 최원교 감사관을 비롯한 9명의 퇴직자 및 가족과 동료, 선후배 공직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인사발령통지서 교부 및 공로패 수여 ▲기념영상 및 축하공연 ▲퇴임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퇴직자들의 노고를 되새겼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이 시정 발전의 든든한 토대가 됐다”며, “행복이 가득한 인생 2막을 맞이하시길 바란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퇴직대상자들은 ▲재난 대응 및 안전관리 체계 강화 ▲특례시 및 4개구청 출범 기틀 마련 ▲문화·관광·레저 인프라 확대 ▲어촌 활성화 및 지역 개발 사업 추진 ▲공공보건체계강화 및 복지 행정 확대 등 다양한 시정 전반에서 굵직한 성과를 이뤄내며, 화성특례시의 발전을 이끌었다.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퇴직 공직
(플러스인뉴스) 화성특례시 감사관은 감사원이 실시한 ‘2025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市) 가운데 성과향상 부문 1위를 기록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성과향상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화성특례시 감사관은 지난 19일 감사원장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감사원의 자체감사활동 심사 평가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자체감사 조직·인력 운영, 감사 계획·집행 및 사후조치, 내부통제 지원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감사원은 매년 평가 결과를 토대로 자체감사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기관과 전년 대비 성과가 크게 향상된 기관을 선정해 기관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화성특례시 감사관은 이번 평가에서 ▲자체감사기구 인력의 전문성 강화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감사 확대 ▲제도 개선 및 내부통제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년 대비 평가 결과가 가장 크게 개선된 기초자치단체로 인정받으며 성과향상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원교 화성특례시 감사관
(플러스인뉴스) 구리시는 오는 2026년 1월 1일 오전 7시, 구리한강시민공원 인라인 광장에서 ‘2026 병오년(丙午年) 새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 새해 첫 해돋이를 맞으며 희망과 화합의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새해 덕담과 타북 행사, 역동적인 살판의 대북 공연으로 시작되며, 이어 소프라노 정찬희와 베이스바리톤 김형걸, 구리시립합창단이 함께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웅장한 북소리와 품격 있는 클래식 선율이 어우러져 새해 첫 아침을 힘차게 열어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행사도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 새해 박 터뜨리기, 붉은 말의 해를 주제로 한 포토 존, 타북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구리시 자원순환 해설사협의회에서 시민들을 위해 따뜻한 차를 준비해, 새벽 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몸과 마음이 모두 따뜻해지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병오년 새해를 시민과 함께 여는 이번 행사가 새로운 시작과 도전의 용기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플러스인뉴스) 구리시 인창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월 23일 인창동에 소재한 ㈜건국푸드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200만 원을 지정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인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정기후원(CMS) 사업비로 사용되며, 인창동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상현 ㈜건국푸드 대표는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에 환원하는 것이 기업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인창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애 인창동장은 “장기간에 걸쳐 변함없는 나눔을 실천해 주신 ㈜건국푸드 이상현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후원금은 인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의해 꼭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투명하고 뜻깊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건국푸드는 인창동에 소재한 축산 가공품 유통·도매 업체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2020년부터 매년 연말 인창동에 후원금을 지정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플러스인뉴스) 제천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2일 제천시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에서 제5회 아시안유스패러게임 육상 포환던기지 종목에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한 김수연 선수(제천 청암학교)에게 격려와 함께 포상금을 전달했다. 이번 포상금 전달은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제천시와 대한민국 장애인 체육의 위상을 높인 김수연 선수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지속적인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수연 선수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두바이에서 개최된 제5회 아시안유스패러게임 육상 포환던지기 종목에 출전해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뛰어난 집중력과 기량을 발휘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성과는 국제무대에서 제천시 장애인 체육의 경쟁력을 입증한 뜻깊은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제천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어려운 훈련 환경속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김수연 선수의 열정을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훈련 환경 개선 및 지원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장애인체육회는 2025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및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입상자에게 포상금을 전달하는 등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와 우수 선수 발굴 및
(플러스인뉴스) 12월 24일 9시,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충남-대전(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과 관련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 교육부 등 11개 부처 실‧국장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행정안전부는 민선 9기 충남-대전(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세부 추진일정을 공유하고, 각 부처에 전폭적인 특례 제공 협조를 요청했다. 기존 특례에 대한 전향적인 수용과 정부차원에서 별도 인센티브 발굴 등 추가적인 행‧재정적 지원방안 발굴을 당부했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민선자치 30년 역사에서 충남-대전(대전-충남)의 성공적인 통합은 지방행정체제의 새로운 방향을 그려나가는 큰 발자국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충남-대전(대전-충남) 통합이 수도권 일극 체제 해소와 지방소멸 극복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전 부처의 노력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행정안전부]
(플러스인뉴스) 공정거래위원회는 동의의결 사건을 포함한 공정위 사건 전반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처리를 위해 '공정거래위원회 회의 운영 및 사건절차 등에 관한 규칙' 및 '동의의결제도 운영 및 절차 등에 관한 규칙'을 개정하여 2025년 12월 31일부터 시행한다. 주요 개정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심사관 전결 경고의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공정위 전원회의 및 소회의가 중대하고 파급효과가 큰 사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심사관 전결 경고가 가능한 피심인의 매출액, 예산액 등의 기준을 최대 40%까지 상향했으며, 기업집단 분야의 경미한 신고·제출 의무 위반에 대해 심사관 전결 경고가 가능하도록 규정을 신설했다. 또한, 부당한 공동행위 사건이 심사관 전결 경고 대상이면 그에 부수하는 자진신고자 감면신청 사건도 심사관 전결로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피심인이 행위사실을 인정하는 등 다툼이 없는 사건에 대해 서면심의를 확대하여 심의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약식 의결을 청구할 수 있는 사건의 기준을 최대 예상 과징금액 ‘3억 원 이하’에서 ‘10억 원 이하’로 상향했다. 한편, 심사보고서에 대한 피심
(플러스인뉴스) 고용노동부는 가치, 협력, 혁신, 지속가능성을 기본전략으로 제시하고 사회적기업 생태계 회복과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12월 24일 08시 열린 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도 사회적기업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 고용,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며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여온 핵심 주체이다. 특히, 시장 논리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인구, 환경위기, 지역소멸 등 복합 위기를 연대와 협력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해 왔다. 2007년'사회적기업 육성법」 제정 이후 정부주도의 육성 · 성장 지원 확대를 통해 사회적기업은 양적 성장을 거듭해 왔다. 다만, 정부 주도 · 직접지원 중심의 지원구조로 인해 정책의 지속가능성 확보에 한계가 있었다. 특히, 2024~2025년 사회적기업 지원 예산이 급격히 축소되고, 민간지원기관이 폐지되면서 지역 기반 생태계가 급격히 약화되고, 정부정책에 대한 현장의 신뢰도 또한 저하됐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사회적기업이 사회적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그 성과가 지역 공동체로 확산
(플러스인뉴스) 국가유산청은 '포항 신생대 두호층 고래화석'과 '포항 신생대 두호층 결핵체'를 국가지정유산 천연기념물로 각각 지정했다. '포항 신생대 두호층 고래화석'은 신생대 두호층에서 발견된 고래화석이다. 퇴적암 내에 하나의 개체가 온전히 보존된 경우로, 국내에서는 매우 드문 사례이다. 해당 고래화석은 2008년 9월 포항시 장량택지개발지구에서 발견된 후 발굴되어 현재 국가유산청 천연기념물센터(대전 서구) 수장고에 보관 중이다. 국내 신생대 고래화석 중 가장 큰 표본일 뿐 아니라 국내에서 처음 공개되는 수염고래아목(Mysticetes) 고래화석으로 가치가 높다. '포항 신생대 두호층 결핵체'는 총 2개의 결핵체로, 2019년 9월 포항시 우현동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발견된 후 발굴되어 '포항 신생대 두호층 고래화석'과 같이 현재 천연기념물센터 수장고에 보관되어 있다. 2개의 결핵체 모두 국내에서 발견된 결핵체 중 크기가 큰 편이며, 국내 산출 결핵체로서 희소성이 높고, 원형도 온전한 형태로 잘 보존되어 있어 미적 가치도 높다. 결핵체는 퇴적물 입자 사이의 빈 공간에 광물이 침전하여 만들어지며, 조성 당시의 환
(플러스인뉴스) 국가유산청은 현재 전하는 경수연도(장수 축하·기원 잔치인 경수연을 그린 그림) 중 유일한 원본인 '신중엄경수도첩'을 비롯해 '영산회상도', '묘법연화경 권3', '구례 화엄사 동종', '고려 수월관음보살도', '‘영축사’명 영산회상도'까지 총 6건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각각 지정했다. 고령신씨영성군파 문중에 전해오는 '신중엄경수도첩(申仲淹慶壽圖帖)'은 1601년 80세를 맞은 신중엄(申仲淹, 1522~1604년)의 아들 신식(申湜)과 신설(申渫)이 아버지의 장수를 축하하며 개최한 경수연을 기념하여 제작한 서화첩이다. 경수연은 1601년 12월 12일 처음 개최한 이래 총 여섯 차례에 걸쳐 열렸다. 이 잔치는 서대문 인동(仁洞)에 위치한 신중엄의 자택에서 열렸는데, 당대의 주요 관원과 명문장가, 명필가 등이 참석했다. 신중엄경수도첩에는 맨 앞에 허목의 전서체 글씨 '경수미정(慶壽眉鼎)'·'경수도첩(慶壽圖帖)'이 쓰여 있으며, 화공(畫工)에게 부탁해 그린 '경수연도(慶壽宴圖)'·'서문구모도(西門舊茅圖)'·'용산강정도(龍山江亭圖)'·'누정한일도(樓亭閑日圖)' 4폭의 그림과 한호의 해서체 글씨 '구령학산(龜齡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