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러스인뉴스)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10월 29일, 부발읍에 있는 유기견 보호소 ‘유기견 숲’을 방문하여 유기 동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수제방석 100개를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이천시자원봉사센터의 재봉틀 재능기부 봉사단 ‘지그재그봉사단’과 에이에스엠엘(ASML) 기업 봉사단, 센터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자원봉사자들은 재활용이 가능한 무릎담요, 이불솜, 원단 등을 활용해 방석을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제작했다.
제작된 방석은 겨울철 차가운 바닥에서 생활하는 유기견들의 체온을 유지하고 편안한 휴식을 도울 것으로 기대되며, ‘유기견 숲’ 대표는 “추운 날씨에 유기견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어 큰 도움이 된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미선 센터장은 “시민, 재능봉사단, 기업이 참여한 이번 활동은 탄소중립 실천을 넘어 동물복지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라며,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유기견들의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2023년부터 유기견 장난감과 옷을 제작해 유기견 보호소에 전달하며, 지속적으로 동물복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이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