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양평군 보건소는 어린이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티롱이와 치카푸카 놀이터’ 프로그램을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 19일부터 4월 2일까지 참여 기관을 모집하며, 4월부터 대면 및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대면 교육은 7세 아동을 대상으로 보건소 구강보건실 및 건강관리 동부센터에서 보건소 치과위생사가 직접 운영하며, 비대면 교육은 5, 6세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 및 유치원에서 영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어린이 구강보건교육 ▲칫솔질 및 구강위생용품 실습 ▲불소양치 또는 불소도포 ▲양치 실천노트 학습으로 구성된다. 특히, 아동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티롱 캐릭터’ 영상과 치아 모형 등을 활용해 교육 이해도를 높이고, 칫솔질 실습과 양치 실천노트 학습을 통해 구강관리를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할 계획이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아동의 구강건강은 평생 건강한 삶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양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