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의 그린빌 새마을문고는 지난 21일, 작은 설 동지(冬至)를 맞아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문고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귀신 단단이의 동지 팥죽’ 그림책 읽기와 팥죽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그림책 이야기를 들으며 동지의 의미와 세시 풍속에 대해 배운 후, 새알심을 직접 만들어 팥죽을 끓였다. 또한, 만든 팥죽은 경로당과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전달되어 지역사회와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박혜경 새마을문고 회장은 “학생들이 동화책을 통해 동지의 전통을 배우고, 새알심을 직접 만들어보며 세시 풍속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이웃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환주 정자3동장은 “학생들을 위해 주말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는 그린빌 새마을문고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수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