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 한 기업체가 안양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억5천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기부기업은 이날 오전 10시 육가공·햄 선물세트 총 2만3천여 개를 안양시에 기탁했다. 기부물품이 안양시청 본관 앞마당으로 전달되는 데에만 대형차량 6대로 2시간여가 소요됐는데, 기부기업은 나눔의 뜻만 전해달라며 기업명 공개를 원치 않았다. 기탁된 물품은 사회복지시설 관련 부서의 추천과 수요를 반영해 ▲푸드뱅크 ▲푸드마켓 ▲사회복지관 ▲노인·장애인·아동·청소년 관련 사회복지시설·단체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도 지원된다. 기부기업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조용히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부기업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취약계층에게 기부자의 뜻과 물품이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안양시]
(플러스인뉴스) 안양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12회 안양시 기부의 날(11. 3.)’ 기념식을 통해 모인 성금으로 마련한 김장김치를 저소득 가구에 전달하고자 지난 23일 시청 정문에서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에 최대호 안양시장, 구재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이은경 민간부위원장, 이재훈 실무협의체 위원장, 류승용 안양시사회복지사협회장, 김광진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마련된 김장김치는 올해 아직까지 김장김치를 지원받지 못한 저소득 586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안양시는 성탄절과 연말을 앞두고 이웃을 위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도 잇따랐다고 밝혔다. ㈜효성 임직원이 2천만원, 주식회사 미미가 1천만원, 동편부부 한의원이 5백만원, 대성운수(주)가 3백만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안양 동안구지회가 246만원, 안양시치과의사회가 2백만원 등의 성금을 기탁했다. 또, 세광산업이 백미10kg 300포, 에이에프씨㈜가 백미10kg 200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양시협의회가 백미10kg 147포, 의왕 용화사가 백미10kg 130포, 안양제일교회가 신세
(플러스인뉴스) 안양시가 지난 23일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자율주행자동차 위탁운영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운영성과 공유 및 향후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 최대호 안양시장, 곽동윤 안양시의원, 위탁운영 수행기관의 에이투지오토노머스 및 삼영·보영운수 담당자, 시 관련 공무원, 경기도 내 자율주행사업 추진 지자체 담당자 등 20명이 참석했다. 주야로는 주간에는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연결하고 야간에는 역세권 상권을 연결하는 생활밀착형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이다. 시가 지난해 4월부터 시민 대상 시범운행을 시작했고 올해는 자율주행 기업(에이투지오토노머스)과 지역 운수사(삼영·보영운수)의 컨소시엄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시민 수요를 반영해 올해 1월 심야노선 운행 횟수를 확대했으며, 지난 7월에는 낮 시간대 노선을 연장했다. 또 올해 국토교통부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 공모로 국비 3.5억원을 확보해 서비스 품질 개선과 운영 안정화를 추진했다. 이달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운영평가에서는 평가대상 36개 지정지구
(플러스인뉴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0일 오후 4시 30분, 재단 베네치아 중강당에서 2025 사회적 취약계층 진로멘토링 ‘온마을 프로젝트’ 사업 관련 통합 업무협약식 및 위촉식과 이어 다문화 진로멘토링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단이 추진하는 ‘온마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로취약계층 청소년의 진로교육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과 다문화 가정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1부 협약식에는 성결대학교, 한국마사회,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기지부 안양분회, 크리앙트레, 안양나래예능학교, 더메이크 사회적협동조합 등 6개 기관이 참여해 협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온마을 촘촘 프로젝트 진로멘토링의 멘토 25명에 대한 위촉식이 진행됐다. 이들은 향후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개개인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열린 2부 발대식에서는 다문화 가정 청소년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마을 동행 프로젝트 다문화 진로멘토링’에 대한 소개 및 향후 활동 안내가 이루어졌다. 인사말을 전한 오연주 안양시 가족센터 센터장과 이병준 재단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의
(플러스인뉴스) 안양시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정책 기획 및 심의 역량을 강화하고, 위원 간 네트워크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21일 동안구 비산동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안양시 청년정책에 관한 사항을 심의ㆍ조정하는 역할을 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 및 전문가, 시의원 등 총 29명으로 구성돼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청년 역량강화 특강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체험 ▲청년자율예산제 교육 및 분과별 정책 제안서 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했다. 청년 역량강화 특강에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회복탄력성’을 주제로 스트레스 관리 및 자기조절 역량을 증진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했으며, 지난해 신축 이전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홍보체험관을 둘러보며 디지털 기반 도시정책과 기술융합 행정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인 ‘안양시 청년자율예산제’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도 이뤄졌다. 올해 3~5월 접수된 시민 제안 사업들에 대해 숙의와 토론하는 시간을 갖
(플러스인뉴스) 안양시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기간은 2025년 6월 5일부터 2029년 6월 5일까지 4년이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 아동권리기본협약의 4대 권리인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을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가진 지역사회를 말한다. 안양시는 지난 20일 16시 시청 로비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안양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시 사립유치원연합회 등 협업 기관·단체, 국회의원, 시도의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마음으로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도시 조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아동 대표 김시윤·이지안의 아동권리헌장 낭독과 아이들이 직접 적은 ‘아동친화도시 안양’에 바라는 점을 다함께 공유하는 팻말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안양시는 지난 2023년 1월 아동복지팀을 아동권리 전담부서인 아동친화팀으로 조직개편하고, 같은 해 5월 안양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며 본격적으로
(플러스인뉴스) 안양시보건소는 최근 여름철 기온 상승과 함께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를 중심으로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이 발생함에 따라 감염 예방과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6월 18일 기준 전국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신고 건수는 전년 대비 1.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안양시에서도 올해 3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은 제2급법정감염병으로 주로 덜 익힌 소고기, 오염된 음식이나 물, 사람 간 접촉 등을 통해 감염된다. 감염 시 심한 경련성 복통, 오심, 구토, 미열 등과 설사(수양성 또는 혈성)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보통 5~7일 이내 대체로 호전되지만 심할 경우 용혈성 요독 증후군 등 합병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하절기(6~8월)에 발생이 집중되며, 영유아, 노약자 등 면역력이 약한 계층에서는 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예방관리가 중요하다. 보건소는 감염 예방을 위해 ▲흐르는 물에 비누나 세정제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먹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아울러
(플러스인뉴스) 안양시가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시청 본관 4층 교육장에서 소상공인 11명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창업 아카데미 등용문’ 12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창업 초기에 꼭 필요한 세무 관리 에이 투 지(A to Z) ▲인공지능(AI)으로 똑똑하게! 우리 점포 맞춤 콘텐츠 홍보 전략 ▲예비 소상공인을 위한 핵심 노무관리 20문 20답 ▲점포 인테리어 비용절감 방법 등 소상공인들이 점포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경영 실무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한 수료생은 “교육을 통해 세무, 노무와 같은 이론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점포 인테리어 절감법, 홍보 콘텐츠 같은 실용적인 내용까지 알게 됐다”며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이 많아 점포 운영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양시 상권활성화센터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2021년 6월 개소해 소상공인 컨설팅 및 창업자 지원, 골목상권 공동체 및 골목형 상점가 지정, 상권바우처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한 ‘소상공인 창업 아카데미 등용문’은 지난 2
(플러스인뉴스)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는 지난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 『2024회계연도 결산 예비심사』에서 예산집행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집행기관의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결산과 예비비지출 모두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번 심사에서 집행기관이 불필요한 이월을 억제하고 집행 잔액을 최소화하는 등, 예산의 계획적·책임 있는 집행을 위해 일정 수준 이상의 관리가 이뤄졌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위원회는 동시에 몇 가지 보완 과제를 지적하며, 내년도 예산 편성과 운영 과정에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함께 제시했다. 특히, 부서별로 설정하는 성과지표와 관련해 성과 목표 달성만을 위한 수단적 지표 설정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단순히 성과 목표 달성만을 위한 지표가 아닌, 정성적 지표를 적극 반영하여 부서의 실제 목표와 방향성이 일치하는 성과지표를 수립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 대비 자료의 신뢰성 확보도 중요한 지적사항 중 하나였다. 위원회는 “감사 당시 제출된 예상 집행액과 실제 결산자료 간 차이가 클 경우, 의회의 행정통제 기능이 무력화될 수 있다”고
(플러스인뉴스) 안양시는 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학생과 지역사회에 자연 친화적 공간을 제공하는 ‘학교숲’을 대안여중과 안양서초에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학교숲은 지난해 12월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올해 4월 착공한 사업으로 총 1억8,000만원을 투입해 수목 26종 3,558주와 초화 14종 5,860본 식재하고, 산책로와 쉼터 등을 조성했다. 시는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23개 초・중・고에 학교 숲을 조성해 학생들이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생태적 감수성과 정서적 안정을 키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는 지난 19일 오후 3시20분 동안구 호계동 대안여중에서 ‘학교숲 완공 기념 열림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경기도 및 안양시의회 관계자, 교사・학부모・ 학생들이 참석해 새롭게 조성한 학교숲을 체험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학생들에게 체험과 치유, 생태 교육이 가능한 녹색 배움터를 제공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학교숲 사업을 지속 추진해 학생들이 자연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친환경 학습 공간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플러스인뉴스) 안양시가 세계헌혈자의 날을 맞아 헌혈문화 확산과 안정적인 혈액수급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장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세계헌혈자의 날(6월 14일)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등 4개 국제기구가 공동으로 제정한 날로, 대한적십자사에서는 세계헌혈자의 날을 기념하여 해마다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헌혈자와 헌혈증진에 기여한 기관을 표창한다. 안양시는 혈액관리법과 안양시 헌혈 장려 조례에 근거해 지역사회 내 안정적인 혈액공급과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목표로 헌혈 장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관내 고등학교·대학교에 단체헌혈을 적극 독려하고, 미참여 학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소방서, 경찰서, KT안양지사 등 유관기관과 ‘사랑의 헌혈 버스’를 운영하고 홈페이지·사회관계망서비스(SNS)·전광판·아파트 승강기 게시, 정기 캠페인 실시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홍보활동도 꾸준히 이어왔다. 또한, 생명 나눔 실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서 시민 및 공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6월 20일 파티엘하우스 평촌에서 학부모 대상 성인지감수성·디지털시민성 하모니 톡(Talk) 콘서트』를 개최했다. 지난 4월 개최한 1, 2차 콘서트에서는 학교폭력과 청소년 도박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루었고, 이번 3차 콘서트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청소년이 겪을 수 있는 데이트 폭력과 사이버범죄 등 위험 요소와 대응 방안 등을 다루었다. 1부에서는 양성평등 전문가 박에스더 강사가 일상 속에서 양성평등의 가치와 성인지 감수성이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자녀와의 구체적인 대화법을 안내하며,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건강한 성평등 문화를 만들어 가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2부에서는 부천원미경찰서 사이버범죄수사팀 김주형 수사관이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과 청소년 피해 현실을 사례 중심으로 생생하게 전하며, 학부모와 자녀 간의 열린 소통이 디지털범죄 예방의 핵심임을 재차 강조했다. 1회차부터 학부모 릴레이 콘서트에 계속 참여하고 있는 한 학부모는 “학생이 실제로 마주할 수 있는 위기 상황을 주제별로 깊이 있게 다루고, 구체적인 대응 방법 등을 전문가가 안내하여 큰 도움이
(플러스인뉴스) 안양시는 지난 19일 관내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2025 우리 고장 바로 알기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안양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일환인 ‘우리 고장 바로 알기 교사 연수’는 지역 역사·문화 등 다양한 시설 탐방을 통해 교사들의 지역 이해도와 교육 역량을 높이고, 나아가 안양시와 교육 현장 간의 긴밀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사들은 2025년 안양시 교육사업과 동안청소년수련관의 학교 연계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안전·교통·재난재해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견학했다.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지금까지 해외 143개국 858개 도시의 6,689명이 벤치마킹을 위해 찾은 곳으로, 교사들은 최대 규모의 CCTV 통합관제센터를 둘러보고, 센터 내 홍보관에서 자율주행·인공지능(AI) 스마트 안전도로·디지털 가상현실(VR)·확장현실(XR) 등을 체험했다. 이어,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도슨트 작품 투어도 참여했다. 안양의 역사·지형·문화를 바탕으로 시민의 일상 공간에 스며든 미술, 조각, 건축 등 다양한 공공예술작품을 전문 해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