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경기도의회 교육기위원회 김현석 의원(국민의힘, 과천)은 19일 열린 경기도교육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공립유치원의 낮은 취원율과 영어유치원의 과도한 확산을 지적하며, 공립 유아교육의 공공성 강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현석의원은 “2018년 사립유치원 사태 이후 정부가 국공립유치원 취원율 40% 달성을 목표로 했지만, 경기도 공립유치원 취원율은 여전히 30~32% 수준에 머물러 정체돼 있다”며 “사립유치원 의존도가 구조적으로 높은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정원충족률을 비교해도 격차가 확연하다고 밝혔다. 사립유치원은 지난 3년간 약 85%의 충원률을 유지하며 대부분 정원을 채우고 있는반면, 공립유치원은 65%대에 머물러 격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김 의원은 “특히 공립 병설유치원은 취원율 14%, 정원충족률 55%로 공·사립 전체 유형 중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며, 공립유치원 경쟁력 저하가 더욱 뚜렷하게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반면 영어유치원은 최근 3년간 약 25% 증가하며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김현석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영어유치원을 2년 주기로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총무행정분과(위원장 이은주)는 11월 19일 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집행기관 견제 강화를 위한 의회 내 상임위원회 조직개편 방향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하며, 향후 의원 정수 확대와 정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상임위원회 재구조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지난 9월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연구 목적과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연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상임위원회 조직개편의 실질적 방향을 도출하기 위한 과정으로 마련됐다. 연구진은 도의회 13개 상임위 중 교육청 소관 상임위가 2곳에 그치는 현 체계로는 확대되는 교육자치 수요를 반영하기 어렵다고 보고하며, 지방자치법 등 법적 범위 안에서 실효성 있는 개편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상임위 재편이 단순한 위원회 수 조정이 아닌, 정책 심사와 감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구조적 개선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어, 상임위원회 설치와 조정은 지방자치법을 비롯한 상위 법령의 범위 안에서 이루어져야 하는 만큼, 무리한 확대가 아닌 실효적이고 법적 타당성을 갖춘 개편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인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은 18일 열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교육국을 대상으로 유아부터 고등학교까지 전 계층에서 확대되고 있는 사교육 침투 문제와 공교육 이탈 현상을 강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최근 경기도 사교육비는 4년간 62% 증가해 전국 최고 수준에 달했다”며, “사교육비 폭증은 공교육의 공백이 구조적으로 심각하다는 방증”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유치원 사례를 제시하며 “유치원에서 사설 검사지를 사용하거나 업체 프로그램이 정규 과정처럼 운영되는 등 유아교육 단계부터 사교육화가 깊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런데도 교육청은 사교육성 프로그램의 기준이나 관리체계를 마련하지 않았다”며, 유치원 전수조사와 기준 신설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고교학점제의 불안정성이 오히려 사교육업체의 학교 진입을 확대한 원인이 됐다”며, 진로·창업 프로그램, 입시 컨설팅 특강, 브랜드 디자인 강의 등 사교육업체 프로그램이 교실에서 진행되고 있는 실태를 지적했다. 특히 이 의원은 사교육업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료를 제시하며,
(플러스인뉴스) 하남시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의 안정적 확보와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전국 체납자를 직접 찾아가는 징수행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활동은 장기 경기침체와 부동산 경기 위축 등으로 증가한 체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마련한 것으로 2025년 11월 한 달간 전국 주요 지역(서울, 대구·경북, 전남·전북, 인천, 대전·세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체납 특별활동에는 세원관리과 직원 16명이 5개 조로 편성되어 참여하며, 고질 체납자를 직접 방문해 납부를 독려하고 분납을 유도하는 한편, 필요시 강력한 체납처분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징수가 사실상 불가능한 체납자에 대해서는 정리보류를 검토하고 거주지 및 생계 상황 등 실태조사를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징수관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체납액을 적극적으로 정리함과 동시에,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확보하고, 경기도의 ‘탈루세원 제로화’ 정책에도 부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특별활동은 단순한 징수를 넘어 납세의무의 공정성을 회복하고, 시민의 납세 의식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플러스인뉴스) 아름다운강천 사회적협동조합은 경기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지붕 없는 박물관’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강천섬에 짚으로 만든 황소 조형물 두 건을 설치했다. 이번 작품은 소싸움을 연상시키는 역동적인 구도로 제작되어, 자연 속에서 생동감 넘치는 예술적 장면을 연출했다. 이번 설치작품은 2023년에 선보였던 ‘짚 황소’ 조형물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짚아트 프로젝트로, 지역민과 청소년이 함께 참여한 ‘주민참여형 예술활동’으로 완성됐다. 제작 과정에는 전문 작가가 참여하여 소 싸움의 역동성과 예술적 표현을 동시에 살렸으며, 여주시민, 청소년, 마을주민이 함께 협력해 완성도를 높였다. 여주를 대표하는 농산물 쌀을 수확하고 남은 부산물 짚이라는 전통 재료를 활용한 이번 작품은 농촌의 삶과 공동체 정신을 예술로 표현하고, 강천섬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감성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다. 또한 ‘지붕 없는 박물관’ 사업은 지역 예술가와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공예술 프로젝트로, 강천섬을 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아름다운강천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는 “이번 짚아트 황소 조
(플러스인뉴스) 파주시는 지난 14일부터 46시간 동안 지속된 광역상수도 누수·단수로 시민들이 극심한 불편을 겪은 가운데 17일 박정 국회의원과 함께 기후에너지환경부 및 한국수자원공사 고위 관계자들과 사고 경위, 복구 진행 상황, 문제점, 향후 대책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박정 국회의원과 기후에너지환경부 물이용정책관, 한국수자원공사 수도부문장, 한강본부장, 수도개발처장, 한강수도센터장, 그리고 파주시장, 환경국장, 상수도과장이 참석한 회의에서 파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사고 발생 경위, 초동대응 과정, 복구 조치사항과 문제점을 각각 설명했다. 파주시는 무엇보다 이번 사고가 단순한 누수 문제가 아니라 초기 통보 부재와 한국수자원공사의 예고 없는 밸브 차단으로 인해 시민 피해가 확산된 중대한 사안임을 강조했다. 특히 파주시는 “최초 누수 사실을 파주시에 즉시 알리지 않고, 어떠한 협의도 없이 광역 공급밸브를 단독으로 차단한 것은 시민 피해를 극대화한 결정적 요인”이라며 한국수자원공사의 책임을 강하게 지적했다. 이와 관련 시는 무엇보다 중앙정부 차원의 공신력 있는 사고 원인 규명 절차가
(플러스인뉴스)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위원회 소관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관내 주요 시설 및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지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현지조사는 철도시설 및 도로·공원 정비 사업을 비롯해 플랫폼시티 조성 사업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현안을 면밀히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위원들은 ▲용인 경전철 차량기지 ▲플랫폼시티 특별계획구역 ▲고기근린공원 잔디광장 및 맨발길 조성사업 ▲용인도시계획도로 (모현)소1-26호선 개설공사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관련 부서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위원들은 각 사업의 공정률, 안전관리 실태, 예산 집행의 적정성 등을 세심하게 살피며, 현장에서 확인된 문제점과 개선 필요사항을 관계 부서와 공유했다. 아울러 주민 불편 해소와 행정 신뢰성 제고를 위해 미흡한 부분에 대한 신속한 보완을 요청했다. 김윤선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는 단순히 자료를 검토하는 것을 넘어, 시민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을 직접 확인하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현지 확인을 통해 파악
(플러스인뉴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17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과 숲 기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박정행 원장과 국립산림과학원 이임균 부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미래 세대가 기후·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산림과학의 가치를 경기미래교육에 접목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산림생물다양성과 생태 전환 교육 추진을 위한 공동 협력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가능한 산림교육 모델 구축을 위한 협력 ▲산림분야와 관련된 학술행사·문화행사 공동 추진 등이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 인프라와 산림과학 전문성을 교육 프로그램에 접목해 학생 중심의 산림 생태 탐구 프로그램, 미래형 융합교육 콘텐츠, 지역 연계 공유학교 교육 모델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국립산림과학원과 긴밀한 협력으로 숲기반 융합교육을 더욱 확장하고 미래 창의융합형
(플러스인뉴스) 경기도교육청이 17일 남부청사에서 자율성과 책임이 조화로운 학교 운영 문화 확산을 위한 ‘2025 학교운영위원장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연수는 학교 자치 실현을 위한 학교운영위원장의 전문성과 소통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경기 남부와 북부 권역에서 각각 열리며 17일 남부권 연수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특강을 맡은 전 KBS 김재원 아나운서, 도내 초・중・고교 학교운영위원장 4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교육감과 교육정책 소통간담회 ▲교육정책 안내(경기온라인학교, 하이러닝) ▲전문가 특강 등 학교운영위원장의 리더십과 경기교육 정책 이해를 높이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날 소통간담회에서 임태희 교육감은 “학교운영위원장의 역할은 학교 교육을 가장 가까이서 이끄는 핵심 중추”라며 “경기교육의 성과도 학교운영위원장님의 지속적인 참여와 헌신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정책에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될 때 학생들이 체감하는 변화가 가장 크다”면서 “앞으로도 학교 자치를 더욱 강화해 더 좋은 경기교육을 만드는 데 함께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교육 주요 정책
(플러스인뉴스) 성남시는 11월 17일 오후 2시, 위례 도시지원시설용지 2부지에서 포스코홀딩스㈜와 함께 ‘포스코 글로벌센터 기공식’을 열고 위례 4차산업 클러스터 조성의 힘찬 서막을 알렸다. 이번 기공식은 포스코그룹의 미래산업을 이끌 핵심 전진기지이자, 위례 4차산업 클러스터 조성의 상징적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 이주태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 사장, 국회의원 및 경기도 관계자, 시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사업 소개, 기념사·축사, 상생협약 체결, 기념 세레모니 순으로 진행됐다. ‘포스코글로벌센터’는 위례 4차산업 클러스터의 핵심 거점으로, 부지 4만9308㎡(축구장 7개 규모)에 지하 5층·지상 12층 규모로 건립된다. 포스코홀딩스와 주요 그룹사가 입주해 수도권 핵심 거점 기능과 연구개발(R&D)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2026년 상반기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공 시 약 3300명의 상시 고용 창출과 16조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이날 성남시와 포스코홀딩스㈜는 ‘위례지구 지역사회 발전을 위
(플러스인뉴스)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11월 14일 이천종합운동장 서문 입구 자원봉사자탑 앞에서 자원봉사자 2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탑머티리얼, 지엘산업개발, SK하이스텍, 세람저축은행, 이천중앙로타리클럽 등 5개 기업·단체의 지정기탁금 4,500만 원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재)이천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주관하여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올해 김장에는 기탁 기업 임직원과 장애인,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외국인 근로자 등 다양한 지역 구성원이 함께 참여해, 김장을 담그며 서로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다문화·포용형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5,000포기는 이천시 1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 등 지역 내 취약계층 1,100가구에 전달됐다. 김경희 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참여해 주신 기업, 단체,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올해는 규모가 더욱 확대됐지만 모두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행사를 잘 마칠 수
(플러스인뉴스) 백사면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1월 14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 이웃에 김장 나눔 및 이불 성품 기탁 행사를 실시했다. 김장 나눔 행사를 위해 백사면 26개 마을 새마을 지도자와 부녀회장 등이 모두 모여 직접 재배한 배추 1,200여 포기를 뽑아 11월 13일 면사무소 뒤편에 있는 다목적관에서 배추를 미리 소금에 절여 두었다. 다음날인 14일 아침 8시부터 미리 준비한 양념과 김장 속으로 김장 김치 담그기가 진행됐으며 김경희 이천시장도 함께 김치를 버무리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백사면새마을협의회의 노력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날 김장용 배추는 새마을협의회에서 직접 재배한 통 큰 배추 1,200포기로 10kg 120통을 만들어 백사 지역에 김장이 필요한 저소득가정과 다문화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이와 함께 새마을협의회에서 마련한 겨울 이불 40채도 이웃에게 전달하여 따뜻한 사랑을 나누기로 했다. 마상철 백사면새마을협의회회장과 임병은 부녀총회장은 “3일간 김장나눔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백사면새마을협의회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면서, 앞으로도 백사면
(플러스인뉴스) 지난 11월 17일, 증포동행정복지센터·증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제일식자재마트가 취약계층 지원 및 찾아가는 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복지 향상을 위해 세 기관이 함께 협력하기로 한 것으로, 주요 내용은 ▲증포동행정복지센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 관련 업무 지원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필요 시 인적·물적 자원 연계 등 상호 협력 강화 등이다. 조한결 제일식자재마트 대표는 “증포동과 협력해 어려운 가정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대상자 발굴과 지원에 적극적으로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종대 민간위원장은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찾아가는 복지사업 추진에 큰 힘이 된다”라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완규 증포동장은 “관내 복지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촘촘한 민·관·기업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이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