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도내 62개 유통매장에서 판매되는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조사 결과, 검사 대상 249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연구원은 25개 시군 대형마트와 백화점, 식자재 마트, 중소형 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 총 62개 유통매장에서 시료를 수거해 정밀 분석을 진행했다. 검사 대상은 유기농 농산물 63건과 무농약 농산물 186건 등 총 249건이다. 품목별로는 채소류 135건, 버섯류 60건, 곡류 21건, 과일류 15건, 서류 15건, 견과종실류 3건 등 도민이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주요 농산물이다. 잔류농약 475종에 대해 분석한 결과, 모든 품목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되지 않아 친환경 인증 농산물의 안전성이 확인됐다. 친환경 농산물은 화학합성 농약과 비료 사용을 줄이거나 사용하지 않고 생산·관리되는 농산물이다. 유기농 농산물은 합성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재배하며, 무농약 농산물은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화학비료 사용량을 기준 범위 내로 제한해 생산한다. 도영숙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검사부장은 “
(플러스인뉴스) 경기도가 오는 1월 15일부터 경기도기숙사의 2026년도 정기 입사생을 모집한다. 정원은 대학생 83명과 청년(만 15세~39세) 38명 등 총 121명이다. 경기도기숙사는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위치한 공공기숙사로, 3인실 91개와 1인실 5개 등 총 96개 사생실, 278명의 입사 정원을 갖추고 있다. 구내식당과 세탁실, 헬스장, 다목적 스포츠 공간 등 생활 편의시설이 있으며, 수원역과 인접해 통학 여건도 우수하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025.12.22.) 기준 1년 이상 계속해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경기도 거주 이력이 합산 10년 이상인 대학생과 청년이다. 입사 신청은 1월 15일부터 경기도기숙사 누리집(ggdorm.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서류 심사와 면접 등을 거친 최종 합격자는 2026년 2월 28일부터 입주할 수 있다. 연장 신청 시 최대 22개월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대학생의 경우 학자금 지원구간에 따른 소득 평가와 가산점을 반영하며, 청년은 소득 평가와 독립계획서, 면접 심사를 종합해 선발이 이뤄진다. 학자금 지원구간 통지서는 발급까지
(플러스인뉴스) 경기도교육청이 24일 북부청사에서 ‘2025년 경기교육발전특구 정책연구 결과 공유 및 성과나눔회’를 열고 교육발전특구 정책연구 결과와 7개 시범지역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성과나눔회는 ‘경기교육발전특구 교육혁신 모델 확산 방안’ 정책연구 결과 공유와 지역 중심 교육혁신 모델의 지속 가능성 및 확산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고양·김포·파주·양주·포천·동두천·연천 등 7개 시범지역 시군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경기도교육청 본청 관계 부서, 경기도교육연구원, 컨설팅 지원단, 정책연구진 등이 다수 참석했다. 성과나눔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에서는 정책연구용역 최종 결과 발표와 함께 현장 업무 담당자 및 전문가가 참여하는 토론을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구 결과에서 제시한 성과관리 체계 고도화, 지역 간 연계 활성화등 교육혁신 모델 확산을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향후 경기교육발전특구 운영 방향 설정과 정책 검토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2부에서는 7개 시범지역의 지역별 특색사업을 공유하고, 글로컬 교육, 디지털 기반 학습 지원 등 타 지역으로 확
(플러스인뉴스) 경기문화재단은 2025년 경기예술지원 2차 공모 – 생애첫예술활동지원 시각예술 분야에 선정된 작가 2인의 신작 발표를 위한 전시를 경기도미술관과 협력하여 진행한다. 올해 신설된 ‘공간지정지원 트랙’은 경기도미술관 프로젝트갤러리에서 최종 선정 작가의 신작을 발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협력 사업이다. 경기도미술관은 실험적이고 새로운 언어로 동시대 담론 형성을 가능하게 하는 신진 작가들을 발굴하고 조명하는 전시에 주력해 왔다. 프로젝트갤러리는 이러한 공간의 성격에 부합하는 장소로서, 기초예술분야 창작 및 발표 활동 공모 지원 선정 이력이 없는 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는 ‘생애 첫 예술활동 지원’ 선정 작가에게 전시 공간으로 제공된다. 올해는 강지율, 류혜두 두 명의 작가가 선정되어, 10월 21일부터 12월 7일까지 릴레이 형식으로 전시를 개최한다. 1차 강지율 작가의 전시에 이어, 두 번째 전시는 류혜두 작가의 개인전 《사랑의 원형적 맥락》으로, 11월 18일 개막 예정이다. 전시 《사랑의 원형적 맥락》은 단순한 감정을 넘어 인간의 존재를 변화시키며, 내면을 깨우는 숨결인 ‘사랑’의 본질을
(플러스인뉴스) 광복회 경기도지부는 11월 11일 수원 경기아트센터 대강당에서 경기문화재단, 경기도과 함께 ‘최태성의 역사토크콘서트’를 열었다.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안중근 의사의 삶과 독립정신을 되새기고 유묵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도민 1천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큰★별쌤’으로 알려진 역사 커뮤니케이터 최태성이 강연자로 나서 안중근 의사의 생애와 유묵에 담긴 철학, 시대정신을 쉽고 생생하게 전달했다. 최태성 강사는 안중근 의사의 뜻이 담긴 ‘독립(獨立)’과 ‘장탄일성 선조일본(長嘆一聲 先弔日本)’ 두 점의 유묵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유묵의 의미를 설명하며 “안중근 의사의 유묵 중 그의 깊은 뜻이 담긴 유일한 작품”이라 밝히고, 참석자들에게 유묵이 귀환되는 것에 대한 깊은 감동을 전했다. 또한 안중근 의사가 하얼빈으로 향한 이유와 오늘날 우리가 독립정신을 어떻게 계승해야 하는지를 함께 나눴다. 이번 수원 강연을 시작으로 12월 3일 파주, 12월 30일 고양에서 두 번째와 세 번째 특강이 이어질 예정이다. 파주
(플러스인뉴스) 경기도교육청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적극 힘쓰고 있다. 도교육청은 총 19개 시험지구에서 350개 시험장교, 6,268개 시험실을 운영하고 있다. 도내 수능 지원자 수는 모두 16만 3,593명으로 전국 지원자 수 55만 4,174명 중 29.5%에 해당하는 수치다. 전국 지원자는 전년도에 비해 3만 1,504명 증가했고, 경기도 내 지원자는 전년에 비해 총 9,993명 증가했다. 도내 응시 예정 인원 중 재학생은 10만 4,096명으로 전년 대비 9,104명이, 졸업생 등은 5만 9,497명으로 전년 대비 889명이 증가했다. 응시 예정자 중 65세 이상 수험생은 15명, 15세 이하 수험생은 59명으로 집계됐다. 응시 예정자 가운데 1교시 결시자는 1만 6,802명으로 나타나 결시율은 10.39%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2025학년도 수능 1교시 결시율 11.12%보다 0.73%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도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역별 응시 예정자는 ▲국어 영역 16만 1,725명 ▲수학 영역 15만 3,127명 ▲영어 영역 15만 9,421
(플러스인뉴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3일 오전 도교육청 북부청사에 설치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시험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상황실 근무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올해 도내에서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9개 시험지구 350개 시험장에서 모두 16만 3,593명이 응시한다. 임 교육감은 “올해 수능 시험을 위해 경찰관을 비롯해 3만 명 이상이 종사 요원으로 수고하고 계신다”면서 “특히 시험장교 현장에서 새벽부터 나와 고생하시는 수능 감독관 선생님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오전 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올해부터 학교 폭력 피해 학생과 가해 학생의 시험장 또는 시험실을 사전 분리 조치한 것은 매우 적절하다”며 원활한 시험 운영을 위해 학생 배치부터 점검, 보안 등을 더욱 강화한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가장 까다롭고 사고 발생 요인이 높은 영어 과목 듣기 평가를 폐지하는 쪽으로 국가교육위원회, 교육부와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수험생이 자신의 실력을 다 발휘할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주시길 바란다”고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소속시설인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11월 12일 세대별 인권 보호 및 학대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인과 아동 등 취약계층의 인권을 보호하고, 학대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상호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대별 학대 예방 및 사회적 돌봄 문화 인식 확산을 위한 논의를 활발히 진행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상호 발전과 협력에 필요한 사항들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장동현 관장은 "어르신과 아동은 우리 사회에서 가장 취약한 계층으로, 학대 예방과 보호를 위해선 통합적인 노력이 절실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학대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 박세나 관장은 "학대 예방과 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공동의 사례관리 실천기관으로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손잡데 됐다 "며, "이번 협약을 통해 종사자 역량강화와 심층통합사례관리회의 등 실질적인
(플러스인뉴스)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은 지난 7일 백학자유로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연천군, 가톨릭대학교, 한국지역문화학회와 경기도 RISE 사업과 연계한 ’경기북부 지역혁신 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기도 RISE 사업은 교육부가 대학의 재정지원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이관하여, 지역 특성과 발전 전략에 맞춰 대학·지자체·공공기관·연구기관·민간의 협력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네 기관은 △지역문화·역사·생태 자원 기반 콘텐츠 공동 개발 및 활용 △지역 특화사업 및 순환경제·신산업 분야 공동 연구 및 실증 사업 추진 △지·산·학·연·관·민 연계 협력 네트워크 공동 운영 △기타 경기도 RISE 사업의 효율적 추진에 필요한 교류·협력 등을 추진한다. 전곡선사박물관은 이번 협약의 성과를 위해 연천군, 가톨릭대학교, 한국지역문화학회와의 다분야의 협력 네트워크를 긴밀하게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박물관이 가진 지역문화 및 역사 분야의 전문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발전시켜 경기북부 지역의 성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
(플러스인뉴스) ④ 모빌리티의 중심 경기도 - 첨단 자동차 클러스터 경기도가 화성과 평택, 성남 판교를 중심으로 첨단 자동차(모빌리티) 클러스터를 육성하며 미래 먹거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경기도 첨단 자동차 클러스터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되는 프로젝트다. 도는 성공적인 자동차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첨단자동차 밸류체인 구축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 프로젝트 ▲친환경차 진입지원 등 크게 세 분야에 힘을 쏟고 있다. 첫째로 도는 자동차 부품 기업이 집적해 있는 화성과 평택을 미래차 부품 산업 거점으로, 성남 판교를 소프트웨어 거점으로 하는 첨단 자동차 밸류체인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2023년 12월 발간한 ‘경기도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 정책방안 연구’에 따르면 경기도내 자동차 사업체 집적 지역은 화성(327개), 시흥(116개), 안산(112개), 평택(104개)등이다. 이 가운데 도는 자동차 사업체와 완성차 기업이 소재하고 있는 화성(현대차그룹 남양연구소, 기아차 오토랜드), 평택(KG모빌리티)을 미래차 부품 산업 거점으로 두
(플러스인뉴스) 집 주소만 웹사이트에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전세 계약 전(全) 과정을 분석해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알려주는 (가칭) ‘AI 기반 거래 안전망 솔루션 구축 사업’이 내년 하반기 경기도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전세사기 위험으로 불안한 도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한 ‘디지털 기반 사회현안 해결 프로젝트’ 공모에서 ‘AI 기반 전세사기 예방 시스템 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4억 원(국비 12억 원, 도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는 11월 중 NIA와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에 공동으로 시스템을 구축한 뒤 이관받아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직접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부동산 거래 전 과정을 인공지능이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위험요소가 발견될 경우 즉시 경고하는 사전예방형 시스템이다. 전세 계약 시 임차인이 복잡한 서류 확인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보다 쉽고 정확하게 계약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스템이 계약 전·중·후 단계별로 모니터링해 근저당 과다, 허위 소유권, 보증금 미반환
(플러스인뉴스) 경기도가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대설·한파 대비 본격적인 대응에 들어간다. 지난해 11월 대설 피해를 교훈 삼아, 기후위기에 따라 이례적 대설과 극한 한파가 올해도 반복될 수 있다는 전제하에 ‘과잉 대응’을 원칙으로 선제적 사전대비와 단계별 대응을 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5~’26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설, 한파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시행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책에는 ▲현장 중심의 대응력 강화 ▲기후위기 대비 제설역량 강화 ▲도민 안전확보를 위한 통제·대피 체계화 ▲복구지원 체계의 도민 체감도 증대 ▲취약계층 보호체계 및 한파 쉼터·저감시설 확대 등이 포함돼 있다. 먼저, 현장 중심의 대설 대응력을 높인다. 특보 수준 이하의 기상예보에 ‘비상대비’ 근무 단계를 추가해 최근 심화되는 기상변동성에 대비하고, 시군별 비상1단계가 발령되면 3,400여 명의 시군 본청 공무원들이 읍·면·동 현장에 직접 투입되어 제설작업은 물론 위험시설에 대한 통제·대피 등 재난 대응 활동을 지원한다. &
(플러스인뉴스) 경기도(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는 가상융합산업의 지원성과 확산을 위해 ‘2025년 경기도 가상융합산업 성과공유회’를 오는 20~21일 양일간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개최한다. AXR은AX(인공지능 대전환, AI Tranformation)와 XR(확장현실, eXtended Reality)의 조합어로, ‘AX시대 가상융합의 미래’를 의미한다. 가상융합 산업은 XR을 비롯한 메타버스, 디지털 트윈 등 현실과 가상을 융합한 콘텐츠가 해당되며, AI 기술이 산업 전반에 적용되면서 새로운 변화의 기회가 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경기도가 지원한 다양한 가상융합 기업 가운데 유망 기업을 중심으로 26개 기업의 성과를 발표하며, VR/AR 등 첨단 미디어 기반의 전시 체험 콘텐츠도 24개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기업들은 가상융합/XR 콘텐츠 기업을 중심으로, 제조/유통에서 교육/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경기도는 제작자금 지원을 비롯한 투자유치, 유통/마케팅, 사무공간 입주지원 등 성장단계에 따라 맞춤 지원을 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XR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