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2040년 탄소중립 행복도시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어린이들의 춤과 노래소리가 국립박물관단지에 울려 퍼졌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16일 오후 2시 국립박물관단지 어린이박물관에서 행복도시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어린이들이 직접 노래와 춤 등 예술활동에 참여하여 행복도시와 탄소중립 실천 개념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를 통해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어린이집과 가정에서 생활 속 탄소중립 활동 참여에 흥미를 유도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행사에서는 ▲행복도시 공식 마스코트 ‘행복이’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O.X 퀴즈 ▲친구들과 함께 손바닥 씨름을 통해 탄소중립 개념 배우기 ▲깨끗한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는 환경 동요 합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어린이들의 열띤 참여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오진수 녹색에너지환경과장은 “이번 콘서트는 행복도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행복도시에 반영된 다양한 탄소중립 정책과 개념을 쉽게 접하고 배울 수 있는 소중한
(플러스인뉴스) 해양수산부는 9월 17일 제주에서 ‘제24차 한‧일 해사안전정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제해사기구(IMO) A그룹 이사국인 한국과 일본은 1996년부터 매년 정례회의를 개최하여 선박안전 관련 국제기준 마련과 공동 이행방안을 논의해 왔다.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올해 국제여객선 안전관리 현황, 상반기 일제 점검결과 등을 공유하고, 신속한 사고대응 등을 위해 양국 당사자 간 실시간 소통 방안을 논의했다. 양국은 여객선 안전이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만큼, 작은 사고라도 엄중히 대응할 필요가 있음에 인식을 같이하고 향후 국제여객선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외에도, 선박 온실가스감축 등 양국의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암모니아 연료 추진선박 오수처리 지침개발 △선체부착생물 관리협약 제정 △국제선박안전관리규약(ISM) 개정 등에 대해 공동으로 의제를 제출하는 방안도 협의했다. 최성용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국제여객선의 안전은 출·입항 양 항만당국의 긴밀한 협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라며, “정부는 일본 당국과 적극 협력하여 국제여객선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교통수
(플러스인뉴스) 새만금개발청은 국립군산대학교와 함께 9월 17일 글로벌 지역혁신을 위한 민·관·학 융합 캠퍼스 모델을 논의하는 제4회 ‘ASK2050 새만금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새만금 RE100 활성화를 위한 도전을 주제로, 새만금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과 글로벌 연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 앞서 새만금개발청·국립군산대학교·기업재생에너지재단(한국 RE100위원회)은 ‘RE100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과 국가의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협약 기관들은 향후 글로벌 RE100 목표에 공동 대응하고, 친환경 에너지산업 생태계 조성, 전문 인재 양성, 미래 친환경 도시 새만금 개발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포럼에서는 ▲진우삼 기업재생에너지재단 상임이사(한국RE100위원회 위원장) ▲장경룡 전(前) 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 대사가 패널로 참여해 발표를 진행했다. 진우삼 이사는 'RE100 이행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과 새만금 개발 전략'을, 장경룡 전 대사는 '캐나다의 지역개
(플러스인뉴스) 용인특례시는 15일 오후 경상북도 울릉군(군수 남한권)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두 도시의 교류와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오후 5시 울릉군 한마음회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남한권 울릉군수는 양 도시의 발전을 위한 교류 및 협력 의지를 밝히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반도체산업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첨단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용인특례시는 울릉군과 자매결연을 통해 주민자치 성과 공유, 청소년·문화 교류, 농수산물 직판 협력 등의 상생 관계를 맺기로 했다. 울릉군은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에 따른 종합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2028년 개항을 목표로 공항 건설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과 용인특례시 대표단은 15일 오전 6시에 울릉군에 도착한 뒤 오전 11시쯤 독도를 방문해 독도경비대 대원들을 격려하고, 시 공직자들과 함께 독도 수호를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용인특례시와 울릉군은 협약 체결에 따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관계 유지와 편의제공 ▲지역 문화단체 교류 및 관광자원 홍보 ▲농·특산물, 공산
(플러스인뉴스) 경기도가 가맹사업거래 분쟁조정에서 조정 절차를 통해 합의에 도달한 비율이 올 상반기 94%에 이르는 등 전국 최고의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11일 개최된 ‘2025년 상반기 공정거래위원회-지방자치단체 간 성과 공유 간담회’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는 올 상반기 가맹점주와 본사간 분쟁조정 사건 61건을 접수, 59건을 처리했으며 그 중 45건을 성립시켜 약 94%의 성립률[(조정성립/(조정성립+불성립)×100]을 달성하며, 5년 연속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도는 2022년부터 연간 약 100건 이상의 사건을 처리함으로써 전국 최고의 조정 역량을 입증했다. 그 결과 생업에 종사하고 있는 도 소재 가맹점주 및 본사들이 이전에는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소재한 서울까지 가서 분쟁조정을 받아야 했지만, 현재는 보다 가까운 도청에서 신속하고 빠르게 분쟁을 해결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도는 분쟁 당사자에 대한 법 위반 행위 판단 또는 제재보다는 ‘거래 관계 회복과 상생’에 중점을 두어, 상반기 기준 약 36일 만에(법정 처리기한 60일, 최장 90일) 약 94%의
(플러스인뉴스) 지난 13일과 14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린 ‘경기G한우페스타’가 2만여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경기G한우페스타’는 가족 중심의 체험형 축제로 경기도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경기도 우수축산물 및 농특산물 시식,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인생네컷, 미니동물원 등 다양한 시식․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특히 최대 30%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한우를 직접 구입해 맛볼 수 있는 구이존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농가에는 실질적인 판로 확대 효과를 가져왔다. 또한, 지역사회와 축산업계의 행복한 동행을 위한 ‘축산물 나눔행사’도 진행됐다. 대한한돈협회가 6천5백만원 상당의 한돈을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해 긴급생계위기 대상자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함께 열린 ‘2025년도 경기도한우경진대회’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출품된 총 82두의 한우가 올해의 경기도 최고 한우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였다. 암송아지, 미경산, 경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인재개발원은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와 함께 9월 14일부터 27일까지 볼리비아 교육부 공무원 10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공무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볼리비아 교육 분야의 성불평등 해소와 아동·청소년 보호를 핵심 목표로 한다. 특히 성인지 인식 제고와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 환경 조성을 주요 과제로 삼아 경기도가 축적한 여성정책과 교육정책 발전 경험을 공유해 수원국(受援國)이 스스로 정책을 수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양국 간 우호 협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광역 지방정부인 경기도는 그동안 축적한 도정 경험과 여러 유관기관의 협력망을 바탕으로 정책 성과를 반영한 국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과정 역시 연수 과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국제사회가 제시한 성평등 기준과 볼리비아의 현지 수요를 면밀히 검토해 볼리비아의 정책과제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기획했다. 연수 과정에는 해당 분야의 전문 강사진과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강의와 연계한 현장견학을 통해 정책 사례를 실질적으로
(플러스인뉴스) 경기도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양평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2025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10개 시도 친환경농업인 1만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친환경 실천 결의와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친환경 농업,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약속’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와 양평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주관한다. 농림축산식품부, 경기도, 양평군, 농촌진흥청 등 정부‧지자체 및 유관기관이 후원에 나섰다. 행사는 기념식과 폐회식을 중심으로, 정책행사(국제회의 및 품목별 간담회), 전시행사(농산물‧농자재‧기술 전시관), 체험행사(전통주 시음, 주먹밥 만들기), 문화행사(팔도노래자랑, 축하공연), 공모행사(전통주 레시피, 슬로건, 행복 아이디어 공모전)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된다. 특히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가 얼음 위에서 맨발 버티기 세계기록에 도전하는 특별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특히 19일 오후 양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아시아 유기농업의 지속가능한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태국 방콕과 베트남 하노이에서 수출상담회를 열고 뷰티 중소기업과 해외 바이어간 363만 달러 상당의 계약 추진 성과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지난 5월 13일 수원에서 열린 ‘아세안 뷰티 수출상담회’와 연계해, 당시 국내에서 만난 바이어를 다시 현지에서 만나 보다 심도 있는 수출상담을 진행함으로써 기업이 실질적인 수출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도는 국내 수출상담회와 해외 수출상담회를 연계 지원하는 방식을 처음으로 도입, 단순 1회성 상담이 아닌 바이어와의 후속 미팅과 현지 시장 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 그동안 중소기업들은 해외 현지에서 바이어를 처음 만날 경우 낮은 인지도와 신뢰 부족으로 성약률이 낮은 한계가 있었으나, 국내 상담회에서 사전 신뢰를 형성한 바이어와 현지에서 다시 만나 보다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성과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이번 상담회에는 국내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도내 기업 10개사가 참가했으며 베트남 및 태국 46개 현지 기업 바이어와 K-뷰티 제품을 중심으로 비즈니스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9월 20일 청년의 날을 맞아 오후 1시 광교 융합타운 내 경기도담뜰에서 ‘2025 경기도 청년의 날’ 행사를 연다. 올해 슬로건은 “경기 청년 gonna be, Golden”으로, 청년을 응원하고 쉼·탐색·도전의 주인공으로 조명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오후 5시에 열리는 기념식은 개그맨 곽범이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경기도 청년정책 소개와 청년 당사자의 목소리가 공유되며, 가수 알리와 정동하, 마술사 이준형이 무대에 오른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참석해 ‘청년기회패키지’의 성과와 의미를 전하고 청년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현직자 직무 멘토링 ▲AI 면접 체험 ▲MBTI·가치탐색 워크숍 ▲나 사용 설명서 워크숍 ▲쉼 ZONE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직무 멘토링 시간에는 금융, 법무/노무, 예술, 공방, 마케팅/광고, 공공기관, 유튜브PD, HR인사, 반도체, 소셜벤처 창업 등 10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현식자들이 직무 관련 꿀팁을 전하고 청년들의 질문에 답할 예정이다. ‘나 사용 설명서 워크숍’은 경기도미래세대
(플러스인뉴스) 한국도자재단이 내년 9월 개막하는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 예술감독으로 이대형 독립 큐레이터(전시기획자)를 선임했다. ‘경기도자비엔날레(GCB, Gyeonggi Ceramics Biennale)’는 경기도에서 2년마다 열리는 국제 도자예술 축제로, 전 세계 70여 개국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도자 분야 대표 행사다. 이번에 선임된 이대형 감독은 지난 20년간 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중시하며 환경․공동체․기술․미래 등 다양한 영역으로 기획의 지평을 넓혀온 큐레이터(전시기획자)이자 아트디렉터(예술감독)이다. 감독은 ▲현대자동차 예술감독(2013~2019) ▲제57회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예술감독(2017)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현대미술 전시 프로젝트 ‘CONNECT, BTS’ 예술감독(2020) ▲문화체육관광부 주최·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의 우수 전속 작가 기획전 ‘Dialogue’ 예술감독(2022~현재) 등을 역임했다. 또한 2012년 포브스코리아가 뽑은 ‘파워 리더 30인’과 2016년 대만 관두 비엔날레 한국 대표 전시기획자로 선정되는 등 국내외 무대에서 꾸준히 인정받아 왔다. &nbs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여성기업인 성장 지원 및 여성 창업 활성화를 위해 ‘2025년 경기도여성창업보육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상시 모집중에 있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둔 여성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이내 여성기업이며, 총 11개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은 상시 진행되며, 정원 충원 시 조기 마감된다. 단,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른 여성기업이어야 하며, 타 창업보육센터 입주 경험자 및 ‘중소기업창업지원법 시행령’ 제4조의 제외 업종은 신청이 제한된다. 여성창업보육센터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해안로 705, 경기테크노파크 1층에 위치해 있다. 입주기업에게는 안정적인 사무공간과 함께 시제품 제작, 기업 홍보, 전문가 멘토링, 비즈니스 전문 교육 등 창업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경기테크노파크 내 편의시설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어 창업 초기 비용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된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로 진행된다. 서류심사에서는 사업성, 기술성, 발전 가능성을 평가하고, 대면심사에서는 창업자의 역량, 시장성, 입주 적합성을 종합적으로 검토
(플러스인뉴스)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가맹점주 43%가 올해 배달특급을 통한 매출이 작년에 비해 늘었다고 응답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배달특급 가맹점주 4,389명을 대상으로 ‘2025년 배달특급 이용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올해 배달특급을 통한 매출이 작년에 비해 ‘매우 증가했다’는 응답은 전체의 4%, ‘증가했다’는 응답이 39%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배달특급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440억 원 대비 43% 증가한 630억 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배달특급 서비스 중 실제 매출 향상에 가장 도움이 된 것을 묻는 문항에는 전체 45% 응답자가 ‘1%의 낮은 중개수수료 및 광고비 무료’를 꼽았고 ‘지역화폐 결제’ 응답이 32%로 뒤를 이었다. 향후 ‘배달특급 공공 서비스 지원 확대가 매장 매출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느냐’에 대한 질문에 현재 매출 기준 ‘10% 이상 ~20% 미만’이라는 응답이 전체의 29%, ‘20% 이상’이라는 응답이 전체의 28%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