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2025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전시 《본업》을 개최한다. 이 전시는 예술을 본업(本業)으로 삼아 지속해 온 예술인들의 작품을 조명하고, 그들의 창작 여정에 경의를 표하고자 마련됐다. 예술 창작 활동만으로는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운 현실 속에서 많은 예술인들은 본업인 예술 외에 별도의 생업을 병행하고 있다. 《본업》은 이러한 현실을 직시하면서도 예술이라는 본질을 포기하지 않고 작업을 이어온 예술가들의 이야기에 주목한다. 2025년 《본업》 전시는 총 네 개 지역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 중이다. 김포(7월), 수원(8월)에 이어 세 번째 전시가 안산 경기도미술관에서 11월 13일부터 12월 21일까지 열린다. “청년 생존기”라는 소제목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는 회화, 사진, 조각, 영상,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기반으로 작업하는 39세 이하의 청년 작가 18인이 참여하며, 동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현실과 고민, 그리고 삶의 방식으로서의 예술을 지속하기 위한 여러 시도들을 살펴본다. 전시는 네 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섹션 1 '우리는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
(플러스인뉴스) 화성특례시는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오는 11월 22일 오후 2시, 기획전시 《1919. 4. 15. 빛을 향한 시간들》과 연계한 시민 특별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시는 1919년 4월 15일, 일제에 의해 자행된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혹한 역사를 직접 겪은 유족들의 삶과 기억, 그리고 세대를 거쳐 이어져 온 추모와 회복의 여정을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전시에서는 제암리·고주리 순국선열 추도회 관련 문서를 비롯해 유족들이 기증한 사진과 유품 등 100여 점의 귀중한 자료가 공개된다. 특별강좌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3·1운동과 임시정부, 희망의 나라를 꿈꾸다’를 주제로 진행되며,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김희곤 관장이 강연자로 나선다. 김 관장은 3·1운동의 전개 과정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역사적 배경을 중심으로, 우리 근현대사의 전환점을 깊이 있게 짚을 예정이다. 또한 그는 오랜 시간 한국 근대사와 독립운동사를 연구해 온 역사학자로, 독립운동사의 큰 흐름 속에서 화성 지역의 3·1운동이 임시정부의 독립운동 노선과 어떻게 연결돼 있는지를 설명하며, 시민
(플러스인뉴스)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이 오는 9일 다원이음터 4층 대강당에서 관내 중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 선택 전략 설명회 ‘2026 미리 가보는 고교 생활’을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변화하는 고교 교육 체제에 대한 관내 중학생 및 학부모의 이해를 높여 서울권 학생들과의 입시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주체적으로 진로·진학 맞춤형 고등학교 선택 전략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교육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통합사회·통합과학 학습 전략 ▲2028 대학입시 대비 과목 선택 및 학습법 ▲일반고·자율고·특목고 선택 기준 ▲고교학점제 운영 방식 및 진로 기반 과목 선택 전략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또한, 2026년 개관 예정인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영재교육원에 대한 안내를 비롯해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실질적인 진학 고민을 해소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진학 환경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맞는 교육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이번 설명회가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화성특례시의 미래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교
(플러스인뉴스) 진도군은 진도군 육상팀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 은, 동메달을 모두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부산 아시아드경기장에서 개최됐으며, 진도군 소속 선수들은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해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여자 1,600미터(m) 계주에서 남보하나 선수와 이서빈 선수가 완벽한 호흡과 협력으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남보하나 선수는 여자 3,000미터(m)에서 추가로 은메달까지 획득했다. 또한, 조민혁 선수는 남자 1,500미터(m)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진도군 육상팀의 저력을 입증했다. 창단 3년째인 진도군 육상팀은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주목받는 팀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 김후진 육상 감독의 체계적인 지도 속에서 선수들의 기량이 한층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도군 관계자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인재 발굴과 지원을 통해 지역 스포츠 발전을 이끌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 육상팀은 지난 5월에 개최된 ‘전국 종별 육상경기 선수권
(플러스인뉴스) 화성특례시는 지역사회 내 인플루엔자 유행 상황을 조기에 파악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의원급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의료기관을 신규 지정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는 지역 감염병 감시체계의 대표성을 높이고, 신‧변종 호흡기 바이러스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관내 소아청소년과, 내과, 가정의학과, 이비인후과 등 해당 전문의가 상주하는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총 15개소를 지정할 예정이다. 표본감시기관으로 지정되면, 38℃ 이상의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이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의 진료 정보를 바탕으로 감시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감시는 주 1회, 연령군별 총 진료환자 수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를 질병관리청 방역통합정보시스템에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정 의료기관에는 감시활동 운영비로 월 14만 원(연 168만 원, 2026년 기준)이 지원된다. 신청 접수는 2025년 11월 10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선정된 기관은 2026년부터 표본감시 의료기관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특례시 보건소 홈페이지를
(플러스인뉴스) 화성특례시는 오는 11월 12일, 2025년 평생학습주간을 맞아 화성시민대학에서 ‘화성시 평생학습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성시 평생학습포럼은 화성특례시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며, ‘미래를 여는 평생학습, 디지털 전환시대의 평생학습 정책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AI 디지털 전환시대의 평생학습전략(홍영일, 재미와의미연구소 대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데이터 기반 평생학습도시 성과관리(김호석, (주)인사이트크루 대표) ▲지역혁신과 지속가능성장 실현을 위한 평생직업교육 생태계 구축(주윤황, 장안대학교 교수) ▲성인진로교육 발전 방향과 지역사회의 역할(박서후, 화성평생교육사협회 회장) 3개의 주제발표로 이어진다. 이번 포럼은 평생학습 정책과 현장의 연결을 통해 화성시가 지향하는 지속가능한 학습도시 기반 마련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특히 디지털 전환과 인구구조 변화 등 사회적 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평생교육의 방향을 전문가들과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참가 신청은 화성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네이버폼으로 접수하며, 선착순 100명까지 모집한
(플러스인뉴스) 화성특례시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산업 현장의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관리감독자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및 관련 법령에 따라, 관내 현업부서 소속 관리감독자 87명을 대상으로 필수 안전보건 지식과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등 법·제도 변화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모든 근로자가 안전한 일터에서 일할 수 있는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 확산을 목표로,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책임과 주도적인 안전관리의 필요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주요 교육 사항으로는 ▲현장 재해사례 분석 ▲위험성 평가의 방법 및 실무 ▲최근 개정 법령 설명 ▲관리감독자로서의 안전보건관리 역할과 실천방안 등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이 다뤄졌다. 교육 강사진으로는 산업안전 분야에서 다년간 경력을 쌓은 전문 강사와 현장 경험이 풍부한 실무진이 참여했으며, 참석자들은 강사와의 질의 응답과 사례 중심 그룹 토의 등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장 적용 방안을 논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성혁모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감독자의 안전보건 리더
(플러스인뉴스) 화성특례시 오산동 996-4번지 옛 동탄면사무소 자리에 표지석을 설치하고 지난 4일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이준석 국회의원, 유지선 화성문화원 원장,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행정과 공동체가 시작된 터전인 동탄면사무소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표지석 제막에 함께했다. 표지석은 동탄면이 행정의 중심지로서 지역 발전의 출발점이 됐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오늘날 동탄신도시의 기원으로서 그 가치를 기리기 위해 설치됐다. 표지석이 설치된 자리는 1914년 동북면과 어탄면의 통합으로 동탄면이 신설된 이후 면사무소가 자리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곳으로, 1990년 동탄면사무소 청사를 신축한 뒤 2012년 방교리(현 방교동)로 이전하기 전까지 행정의 중심지 역할을 했다. 표지석 앞면에는 동탄면사무소가 위치했던 곳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으며, 뒷면에는 동탄면 지도와 함께 동탄면 연혁이 간략히 안내돼 있다. 또한, 표지석 인근에는 동탄의 역사와 마을 지명의 유래를 담은 안내판도 설치됐다. 시는 이번 표지석 제막을 통해 지역의
(플러스인뉴스) 오산시는 오산시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 10월 31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2025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우수단체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5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는 전국 700만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국내 최대 규모 행사로, 올해는 ‘오늘을 여는 소상공인, 내일을 잇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개최됐다.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2,000여 명의 소상공인이 참여해 유공자 포상, 공연, 기능 경진대회, 상권·기술 전시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산시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역량 강화, 디지털 전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지역화폐 활성화, 상생마켓 운영, 소비 촉진 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 내 선순환 경제를 구축하고, 온라인 홍보 교육, 콘텐츠 제작 지원, 판로 개척 프로그램 등을 추진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도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병도 오산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은 오산시 소상공인 모두가 함께 만든 결과이자, 시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이룬 성과”라며
(플러스인뉴스) 오산시 초평동은 지난 11월 4일, 초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산백합로타리클럽, 한국사진작가협회 오산지부와 함께 물향기수목원에서 어르신을 위한 특별한 행사 ‘내 인생 최고의 한 장! 인생사진관’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산백합로타리클럽의 재능기부와 한국사진작가협회 오산지부 소속 전문 사진작가들의 참여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메이크업과 헤어 손질을 받은 뒤 인생사진을 촬영하고, 액자로 제작된 사진을 선물받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또한 단순한 사진 촬영을 넘어, 어르신들은 물향기수목원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느끼며 산책을 즐기고 서로 담소를 나누는 등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촬영 후에는 오산백합로타리클럽이 준비한 점심식사와 선물을 전달받으며 훈훈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곽미정 오산백합로타리클럽 회장은 “작은 나눔이 어르신들의 행복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기영 초평동장은 “이번 행사는 민관이 함께 만든 뜻깊은 협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행복한 초평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
(플러스인뉴스) 오산시는 시민 참여형 맛집 발굴 프로젝트 ‘오산 그집가봤오?’를 통해 ‘2025년 오산 맛집’ 10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사업은 시민 주도로 지역 맛집을 발굴하고, 선정 과정에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지역 외식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3월 한 달간 업소 신청을 받으며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4월에서 8월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온라인 시민투표를 진행했고, 약 8천300여 명이 참여해 로컬 맛집 선정에 대한 관심을 증명했다. 온라인 투표와는 별도로, 시는 9월 한 달 동안 맛 평가를 실시하고 위생평가도 함께 진행했다.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시민평가위원 6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명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맛, 위생, 접객 태도 등을 종합 평가하며 지역의 목소리를 심사 과정에 반영했다. 최종 선정된 상위 업소는 ▲향연177 ▲육미락 ▲칠공주족발 ▲광주곱창 ▲제주돌담집 ▲한돈고집 ▲다정면가 ▲오리향 ▲한우생각 ▲또바기동태탕이 이름을 올렸다. 업종과 분위기가 다양한 매장들이 포함돼, ‘동네에 오래 사랑받아온 숨은 맛집’부터 ‘가족 단위 외식 공간’까지 오산의 음
(플러스인뉴스) 광주시는 디지털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손가락으로 바꾸는 디지털 세상’ 교육 프로그램을 11월 1일부터 24일까지 매주 월요일 2시간씩 광주시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키오스크나 스마트폰 조작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으로 ‘터치 한 번으로 세상이 가까워지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은 ▲키오스크 사용법 및 실습 ▲스마트폰 기본 조작법 등 실생활 중심의 체험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실제 기기를 직접 다루며 배우는 실습 과정을 통해 디지털 격차 해소와 자신감 회복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함께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경기 디지털 배움터 강사진이 직접 참여해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세심한 지도를 진행하고 있다. 전문 강사들의 정성 어린 교육과 어르신들의 높은 참여 열의로 진정한 디지털 자립의 첫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이제 디지털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손가락 하나로 세상을 바꾸는 경험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 넓은 세상과 연결되길 바란
(플러스인뉴스) 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의 정서적 지원과 격려를 위해 ‘원하는대로(路) 바라는대로(路)’ 아웃리치 활동을 10월 29일과 11월 5일, 양일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수험생 응원 아웃리치는 센터의 연례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경화여자고등학교와 광주고등학교 3학년 총 23개 학급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출발점에 선 수험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광주지역자활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관심과 지지를 더했다. 특히, 담임교사들이 직접 작성한 응원 편지를 함께 전달해 학생들에게 진심 어린 격려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센터는 수험생들에게 응원 물품을 전달하며 심리적 안정과 긴장 완화를 도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수험생들이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이 시점에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광주시는 앞으로도 수험생을 비롯한 모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응원과 지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