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용인특례시는 19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은 행정안전부가 공공데이터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기관별 데이터 품질관리 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해 2022년 시범운영을 거쳐 도입한 제도다. 제도 시행 이후 2023년과 2024년에는 지방자치단체 중 인증을 획득한 곳이 없었다. 이번 평가는 ▲공공데이터 값 관리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등 3개 영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용인특례시는 전 영역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아 총점 95.78점을 기록해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을 포함한 전국 56개 인증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인증은 공공데이터가 행정 현장에서 정확하게 관리되고 정책과 서비스에 활용될 수 있는 수준인지를 검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부서별로 흩어져 있던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오류를 사전에 점검·개선하는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를 통해 정책 검토와 행정 판단의 신뢰도를 높이
(플러스인뉴스) 용인특례시는 이동·남사읍 일원에 조성 중인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손실보상 협의가 22일부터 시작됐다고 밝혔다. 국가산업단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9일 국가산단 부지 내 토지소유자들에게 손실보상 협의 통지서를 발송하는 등 토지와 지장물(건물, 공작물, 수목 등)에 대한 보상 절차에 착수했다.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는 이동읍·남사읍 일원 777만 3656㎡(약 235만 평) 부지에 삼성전자가 시스템반도체 생산설비(Fab) 6기를 건설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삼성전자는 이곳에 36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향후 생산설비 건설이 진행되면서 투자규모는 한층 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곳에는 80여 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설계 기업, 연구기관도 입주하게 된다. 2023년 3월 국가산단 계획이 발표된 이후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계획 최종 승인을 받은 이곳에 대해 LH는 올해 6월 보상계획을 공고하고 감정평가와 보상액 산정 등 손실보상 절차도 신속하게 진행해 왔다. 이번 손실보상 협의
(플러스인뉴스) 용인문화재단은 2025 예술교육 매개자 ‘아트러너(Art Runner)’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아트러너’는 용인시민 3명 이상이 모이는 곳이라면 어디든 직접 찾아가 예술교육의 즐거움을 전하는 시민 매개자로, 지역 간 문화 접근성 격차를 해소하고 시민 일상 속 문화 향유를 확산하기 위해 2015년부터 운영되어 온 용인문화재단의 대표적인 시민 참여형 문화사업이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아트러너’ 사업은 전년 대비 10명을 증원해 총 60명의 시민이 활동에 참여했으며, 단순한 프로그램 운영을 넘어 시민이 기획하고 실행하는 주체로 성장한 10년의 성과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해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장기간 동일한 시민 매개자 사업을 지속 운영해 온 사례가 드문 가운데, ‘아트러너’는 10년간 지역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용인의 생활문화 생태계를 실질적으로 확장해 온 핵심 주체로 자리매김했다. △ 예술교육 매개자의 기획과 교류의 장, 아트러너 워크숍 운영 재단은 지난 10년간 예술교육 매개자 ‘아트러너’의 활동 역량 강화와 교류를 위해 체계적인 워크숍 과정을 운영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