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국토교통부는 렌터카(자동차대여사업)에 사용되는 자동차의 차령(자동차의 사용기한) 규제 완화와 함께 소비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차량의 최대운행거리를 제한하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 이번 개정안은 자동차 기술의 발전에 따른 자동차의 내구성 및 안전도 향상, 중소업체 활력제고, 소비자 편익증대 등 민생회복 효과를 고려하여, 렌터카의 차령 규제를 완화하고 안전문제 해소를 위해 차량의 최대 주행거리 제한을 도입했다. 이번에 입법예고 하는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차령 완화) 렌터카에 사용되는 자동차 중 중형 승용차의 차령은 5년에서 7년으로, 대형 승용차의 차령은 8년에서 9년으로 완화되며, 전기· 수소차 등 환경친화적 자동차는 9년의 차령을 적용한다 (차량충당 연한) 렌터카에 사용되는 승용자동차의 대폐차(代廢車)에 따른 차량 신규등록시 신차 출고 후 1년 이내의 자동차만 등록가능 했 으나, 2년 이내의 자동차도 등록가능 하도록 완화한다 (최대주행거리 설정) 차령 완화로 인한 소비자의 안전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운행가능한 최대주행거리를 경형
(플러스인뉴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11월 7일 오후 1시 30분,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광복 80주년 경복궁, 상처를 넘어 회복으로'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 경복궁은 조선왕조의 법궁으로서 500년 역사의 상징이었으나, 일제강점기에 총독부 청사 건립과 박람회 등의 이유로 주요 전각이 철거되고, 궁궐 영역이 축소되는 등 심각한 훼손을 겪었다. 그러나 1990년부터 추진된 경복궁 복원사업을 통해 훼철된 전각이 하나둘 복원되면서, 경복궁은 단순히 복원된 공간이 아닌 민족의 정체성과 역사 회복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학술 토론회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경복궁 복원을 위한 35년간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상처에서 회복으로’ 이어진 그간의 시간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경복궁이 받은 역사적 상처를 치유해 온 복원사업의 과정을 학문적으로 재조명하고, 현재 추진 중인 ‘제2차 경복궁 복원 기본계획(2011~2045)’의 방향과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이다. 김동욱 경기대학교 교수의 기조발표 ‘경복궁이 지닌 가치, 상실에서 회복으로’를 시작으로, ▲ 일제강점기 궁궐로서의
(플러스인뉴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한국고고학회와 함께 11월 7일과 8일 이틀간, 경북대학교(대구 북구)에서 ‘고고학과 물질’을 주제로 '제49회 한국고고학전국대회'를 공동 개최한다. 최근 세계고고학에서는 인간 행위의 결과물로써 물질을 바라보는 것이 아닌, 물질 자체가 인간의 경험과 사회적 관계를 어떻게 규정했는지에 초점을 두고 능동적으로 바라보는 관점이 새롭게 대두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그동안 물질 중심의 연구를 수행해 온 한국고고학의 입장에서 물질을 바라보는 새로운 해석과 실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며, 공동주제 16건, 자유패널 85건, 포스터논문 15건 등 총 116건에 이르는 방대한 양의 발표와 종합토론이 예정되어 있다. 첫째 날인 11월 7일 오전에는 ▲ 인간과 물질의 관계를 고고학적 관점에서 새롭게 분석해 보는 ‘인간-물질 상호작용과 고고학’(4개 주제발표)에 대해 1개 분과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오후에는 ▲ 돌, 흙, 금속기 등 재료의 분석 결과를 중심으로 ‘물질의 어포던스(Affordance)와 고고학 자료’(5개 주제발표)에 대해 논의하고, ▲ 주거지, 저장 시
(플러스인뉴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6일 김대중컨벤션센터(광주 서구)에서 ‘2025 광주광역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의 폐회식을 열었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지역 간 대회(경쟁)을 통해 숙련기술의 수준을 높이고 숙련기술을 우대하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1966년 서울대회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공동주최하고 공단과 광주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가 공동 주관해, 9월 20일부터 시작하여 26일까지 7일간 진행됐다. 폴리메카닉스 등 51개 직종에 17개 시·도 대표 선수 1,725명이 참가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폐회식에는 고용노동부 권창준 차관이 참석해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수여했다. 대회 최고 득점선수에게 수여되는 대통령상은 김다인(의상디자인) 양이 수상했으며, 국무총리상은 김규민(헤어디자인) 양이 받았다. 직종별 금메달 수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은메달과 동메달 수상자는 각각 600만원과 400만원의 상금 및 대회장상을 받는다. 수상자들은 2028년 일본 아이치현에
(플러스인뉴스)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9월 26일 오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서울사무소(서울 마포구)에서 ‘출판계 소통 간담회’를 열어 출판계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출판산업 발전을 위한 분야별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출판, 유통, 지역서점, 수출, 웹소설 등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판산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변화하는 기술·사회 환경에 맞춰 필요한 출판 분야 지원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출판 분야에서는 강성민 파주출판문화도시재단 이사장, 김소영 문학동네 대표, 이광호 한국출판인회의 회장, 조소영 위고출판사 대표, ▴유통 분야에서는 박현진 밀리의 서재 대표, 허정도 교보문고 대표, ▴지역서점 분야에서는 오명영 한국서점조합연합회 회장, 이대건 동네책방네트워크 회장, ▴수출 분야에서는 이정민 제이엠(JM)에이전시 대표, 홍순철 비시(BC)에이전시 대표, ▴웹소설 분야에서는 김환철 대한출판문화협회 부회장 겸 한국웹소설협회 회장, 손제호 문피아 대표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출판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서는 출판생태계 전반에 대한 정부지원과 예산이 더욱 확
(플러스인뉴스) 행정안전부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9.27.)가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나선다. 올해로 21회차를 맞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국내·외에서 100만 명 이상의 많은 관람객이 찾는 대표 축제이다. 축제는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8시 30분까지 불꽃쇼가 연출되며, 이후 쓰레기 수거를 위한 클린캠페인으로 마무리된다. 올해에도 여의도 한강공원을 비롯한 주요 지점에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관계기관과 함께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인파관리·상황관리·교통관리·응급구조 등 안전관리 분야 전반에 걸쳐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위험 요인은 축제 시작 전까지 보완 조치를 완료해,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의 안전을 확보했다. 축제 당일(27일)에는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현장에서 안전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축제장 안전관리 대책을 최종 점검한다. 회의 이후 김광용 본부장은 한강공원 축제장을 돌며 안
(플러스인뉴스) 행정안전부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2025 주소정보 활용 대국민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그동안 구축된 주소정보의 활용을 산업분야로 확산하고, 국민 참여형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제7회 주소정보 활용 산업 아이디어 공모(산업분야)’와 ‘제1회 대국민 주소정보 활용·홍보 공모(홍보분야)’라는 두 가지 주제로 나눠 추진됐다. 산업분야는 총 64건이 접수되어 1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5건을 선정했으며, ‘2025 주소 혁신 국제 콘퍼런스’에서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최종 선정된 주소정보 활용 산업 아이디어는 ▴보이지 않는 위험, 보이는 주소로(한국국토정보공사), ▴주소가 살린다. 고독사 예방 플랫폼(기술보증기금), ▴주소정보 기반 자동 안전신고 시스템(한국국토정보공사), ▴AI 기반 주소판 자동 진단 시스템(링크어스), ▴시민이 함께 돌보는 스마트 가로수(다시피는 꽃)이다. 홍보분야는 총 27건이 접수되어 1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마스코트 분야 6건, 숏폼 분야 7건을 선정했으며, ‘소통24’를 통한 국민 투표(2,979건)
(플러스인뉴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6일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경주 인근 월성원자력발전소에 대한 물리적방호 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10월 말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에 앞서, APEC 기간 원자력발전소에 대한 예기치 못한 테러 위협에 대비하여 준비태세와 대응체계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했다. 원안위는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 방재 대책법'에 따라 원자력시설 등에 대해 3년마다 위협을 평가하고 물리적방호체계 설계·평가의 기준이 되는 위협을 재설정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원안위가 설정한 위협을 기준으로 방호 관련 시설·장비를 확보하여 운영하고 정기적으로 물리적방호훈련을 실시한다. 이에 원안위는 한수원의 물리적방호훈련를 평가하고 취약점을 도출하여 보완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최원호 위원장은 한수원으로부터 불순세력 울타리 침범(지상), 불법 드론 출현(대공), 미확인 선박 접근(해상) 등 다양한 위협 시나리오에 대한 대응체계를 보고 받았으며, APEC 기간에 강화되는 방호조치계획도 점검했다. 아울러, 위협발생 시 지역 군경과 합동대응태세가 잘 작동되고 있는
(플러스인뉴스) 제35회 ‘2025년 공무원 미술전’ 수상작에 문인화 부문 ‘송수천년’ 등 50점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인사혁신처와 공무원연금공단은 ‘올해 공무원 미술전’ 수상작을 발표하고, 누리집(홈페이지)에 공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상작은 ▲ ‘송수천년’ 등 문인화 3점 ▲ ‘사랑이 꽃피는 순간’ 등 디지털 그림(드로잉) 4점 ▲ ‘이육사의 청포도(한글), 출문우성(한문)’ 등 서예 11점 ▲ ‘솔 향따라’ 등 한국화 6점 ▲ ‘쉬었다 가는 길’ 등 서양화 12점 ▲ ‘마중’ 등 사진 11점 ▲ ‘맹호도 치광대진정미’ 등 공예 3점 등이다. 올해 공무원 미술전에는 문인화, 한국화, 서양화, 서예, 디지털 그림(드로잉) 등 7개 부문에 지난해보다 51점이 늘어난 총 862점이 출품됐다. 수상작은 미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와 대국민 평가를 거쳐 총 50점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인사혁신처장상과 50만 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된다. 조병철 심사위원장(한국창조미술협회 이사장)은 “전통 있는 공무원 미술전 심사를 통해 공무원들의 미적 영감과 창의성을 확인할 수
(플러스인뉴스) 행정안전부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가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나선다. 올해로 21회차를 맞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국내·외에서 100만 명 이상의 많은 관람객이 찾는 대표 축제이다. 축제는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8시 30분까지 불꽃쇼가 연출되며, 이후 쓰레기 수거를 위한 클린캠페인으로 마무리된다. 올해에도 여의도 한강공원을 비롯한 주요 지점에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관계기관과 함께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인파관리·상황관리·교통관리·응급구조 등 안전관리 분야 전반에 걸쳐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위험 요인은 축제 시작 전까지 보완 조치를 완료해,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의 안전을 확보했다. 축제 당일(27일)에는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현장에서 안전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축제장 안전관리 대책을 최종 점검한다. 회의 이후 김광용 본부장은 한강공원 축제장을 돌며 안전펜스 설치
(플러스인뉴스) 행정안전부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2025 주소정보 활용 대국민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그동안 구축된 주소정보의 활용을 산업분야로 확산하고, 국민 참여형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제7회 주소정보 활용 산업 아이디어 공모(산업분야)’와 ‘제1회 대국민 주소정보 활용·홍보 공모(홍보분야)’라는 두 가지 주제로 나눠 추진됐다. 산업분야는 총 64건이 접수되어 1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5건을 선정했으며, ‘2025 주소 혁신 국제 콘퍼런스’에서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최종 선정된 주소정보 활용 산업 아이디어는 보이지 않는 위험 보이는 주소로(한국국토정보공사), 주소가 살린다. 고독사 예방 플랫폼(기술보증기금), 주소정보 기반 자동 안전신고 시스템(한국국토정보공사), AI 기반 주소판 자동 진단 시스템(링크어스), 시민이 함께 돌보는 스마트 가로수(다시피는 꽃)이다. 홍보분야는 총 27건이 접수되어 1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마스코트 분야 6건, 숏폼 분야 7건을 선정했으며, ‘소통24’를 통한 국민 투표(2,979건)를 반영해
(플러스인뉴스)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9월 25일 14:30 위원회 중회의실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미션단을 접견하고 사회적 대화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포용적 성장·노동정책·지속가능발전 등 주요 과제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OECD 미션단의 요청에 의한 것으로 OECD에서 격년주기로 발간하는 'OECD 한국경제 보고서'에 논의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OECD 회원국의 대부분은 노사정 협의제도 또는 사회적 대화 기구를 갖추고 있고 OECD는 이를 국가 경쟁력과 사회 안정의 핵심 제도로 평가한다. OECD는 최근'고용전망(Employment Outlook 2023)','일자리 전략(Job Strategy)','포용적 성장정책(Inclusive Growth Initiative)'등에서 사회적 대화가 노동시장 정책의 성과와 정당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를 여러 차례 제시한바 있다. 박종환 상임위원 직무대행은 간담에서 “한국의 경사노위는 OECD의 권고에 부합하는 공식적인 법적 사회적 대화 기구로, 한국 사회가 직면한 저출산ㆍ고령화, 디지털 전환, 기후위기와 산업전환, 글로벌 무역
(플러스인뉴스) ‘국군의 목소리’로 ‘국민의 군대’를 노래한 건군 77주년 국군의 날 기념 응원가가 탄생했다. 국방부 국방홍보원이 국군의날행사기획단과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인공지능(AI) 기술로 제작한 ‘함성으로 응원해(We are one)’ ‘별빛보다 선명한(Call your name)’ ‘수호의 대취타(Daechwita of guardians)’ 3곡이다. 응원가는 국군의 날 행사와 대국민 소통 콘텐츠 제작 등에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국방홍보원은 국군의 날을 맞아 음악을 매개로 국민과 소통하고, AI 혁신 기술을 활용해 국군의 사명과 자부심을 널리 알리며, 장병들의 목소리로 국민의 군대로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응원가 제작을 추진했다. AI 응원가 개발은 국군의날행사기획단의 협조 요청에 따라 약 2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국방일보는 국군의 날을 상징하는 콘텐츠를 만든다는 사명감으로 응원가 가사를 직접 작사하고 수백 번에 달하는 검토 및 수정을 거쳐 3곡의 노랫말을 확정했다. 이어 AI 작곡 프로그램을 활용해 수천 곡이 넘는 테스트 버전 음원을 제작하고 선별 및 개선 작업을 반복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