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파주시는 반려견을 동반한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가을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생후 3개월 이상의 임신하지 않은 개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견병은 바이러스에 의해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잠복기가 상당히 길고 증세가 나타날 경우 치사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사람과 반려동물 모두를 위해 반려견은 매년 1회 반드시 예방접종할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시는 하반기 광견병 예방사업을 위해 예방백신 4,500마리 분을 무상 지원하며,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반려견 보호자는 33개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해 시술비 1만 원만 부담하면 접종이 가능하다. 참여 동물병원 목록은 파주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물병원이 없는 읍면지역은 시에서 직접 수의사를 파견해 순회접종을 진행하며, 이 경우 접종비 전액을 시에서 지원할 방침이다. 읍면지역 순회접종 일정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파주시는 야생동물의 광견병 전파를 막기 위해 광견병 미끼백신을 너구리 등 야생동물이 자주 출몰하는 관내 야산에 살포하
(플러스인뉴스) 파주시는 말라리아 경보 발령과 환자 발생이 지속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8월부터 9월까지 총 6회에 걸쳐 ‘감염병 예방 야간 홍보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운정호수공원, 주요 지하철역, 운정건강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시민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감염병의 예방 수칙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감염병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한 실질적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주된 목표로 삼았다. 야간 시간대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방문해 말라리아와 진드기 등 다양한 감염병에 관한 증상과 예방법을 설명하며, 기피제와 팔토시 등 예방 물품과 홍보책자를 배부해 일상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예방 행동을 안내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이번 활동은 말라리아 경보와 환자 발생에 따른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라며 “시민들이 올바른 정보를 바탕으로 스스로 예방조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파주보건소는 앞으로도 감염병 발생 위험에 신속히 대응하고, 지역주민 건강 보호를 위한 예방 홍보 활동을
(플러스인뉴스) 파주시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10월 13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관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학부모와 아이들이 안심할 수 있는 급식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로, 위생과와 보육아동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참여한다. 점검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104개소로, 상반기에 62개소 점검을 완료했으며 하반기에 나머지 42개소를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재료 보관·소비기한 관리 ▲보존식 및 조리장 위생 상태 ▲냉장·냉동 보관 기준 준수 여부 ▲개인위생 및 조리 기구 청결 상태 등이다.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계도 조치하고, 식품 안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거나 고의·상습적 위반행위가 확인된 경우, 행정처분 및 6개월 내 재점검이 이뤄진다. 또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법 ‘손보구가세(손씻기·보관온도 지키기·구분 사용하기·가열하기·세척하기)’요! 수칙 등 현장 교육·홍보도 병행해 급식소 종사자들이 스스로 위생 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아울러 다빈도 제공
(플러스인뉴스) 파주시는 다가오는 2025년 추석 명절을 대비해 9월 17일부터 3일간 관내 농축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수산물 안전성 검사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 기간 중 소비가 집중되는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품목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중점 점검 품목은 명태, 조기, 전복, 옥돔 등 수산물과 소·돼지고기, 도라지, 곶감 등 제수용품 및 갈비, 한과, 인삼 등 선물용품이다. 점검 대상은 관내 제조, 유통, 판매업체와 대형마트 등으로, 원산지 표시 혼동 및 이중 표시 여부, 판매업체의 원산지 표시 사항과 거래명세표를 확인한다. 또한 파주시에서 유통·판매되고 있는 수산물을 대상으로 방사능 측정 등 안전성 검사를 진행하며 대상 시료를 수거, 검사기관에 의뢰할 예정이다.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기재한 경우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 원산지 표시하지 않거나 표시 방법을 위반할 경우에는 5만 원 이상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주요 위반이 있는 업소는 사법당국에 고발 조치하며, 수산물 안전성 검사 결과 규정 수치 초과 시 즉시 회수 및
(플러스인뉴스) 파주시는 지난 12일 교하중고등학교 하교 시간대에 맞춰 ‘2025년 하반기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파주경찰서, 파주녹색어머니연합회가 함께 참여했으며, 운정신도시 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개인형 이동장치는 '도로교통법'에 따라 만 16세 이상부터 취득할 수 있는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 이상을 소지한 사람만 이용 가능하지만, 무면허 운전과 2인 이상 탑승, 안전모 미착용 등 법규 위반으로 안전사고 위험과 시민 불편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시는 잠재적 이용자인 학생들의 올바른 이용 습관을 확산시키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하교하는 중‧고등학생들에게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수칙 홍보물을 배부하고, 현수막을 활용한 홍보도 병행했다. 특히 학생 눈높이에 맞춰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 이상 소지자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천유경 도로교통국장은 “개인형 이동장치는 올바른 이용과 안전이 중요하다”라며 “홍보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는 주체가
(플러스인뉴스) 파주시는 오는 9월 18일부터 11월 16일까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시민 참여형 가치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제2차 가치 동행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20일에 열린 1차 행사에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제고 효과를 확인한 데 이어,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행사로 돌아왔다. 1차 행사와는 차별화된 ‘가치 기업 한정 사은 행사’를 새롭게 도입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직접 구매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유도, 실질적인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가치 동행 페스타’는 파주시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이 뜻을 모아 기획한 대규모 야외 행사로,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전시·체험·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들에게는 새로운 판로를 열어주는 의미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행사 기간 동안 거리 공연(버스킹), 마술 공연, 사은 행사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시민 축제가 펼쳐질
(플러스인뉴스) 파주시는 지난 9월 9일 경기도와 경기도건축사회가 주관하는 2026년도 경기건축문화제 공동개최 시군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건축문화제는 1996년 ‘건축문화상’으로 시작해 2013년부터 건축 공모전과 학술 행사를 결합한 축제의 장으로 발전했다. 2016년부터는 시군 공동개최로 개선, 도시군 상생 차원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담은 시민 밀착형 행사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번 공동개최 시군 선정으로 파주시는 2026년 경기건축문화제를 통해 파주의 도시 매력과 건축적 가치를 널리 알릴 기회를 얻게 됐으며, 세부 프로그램과 공모 주제, 일정 등은 경기건축문화제 추진위원회와의 협의를 거쳐 수립할 계획이다. 임세웅 허가총괄과장은 “이번 선정은 파주시가 가진 역사적, 문화적, 공간적 자산이 경기도 전체와 공감대를 이룬 결과”라며 “2026년 경기건축문화제를 통해 시민과 전문가, 학생이 함께하는 참여형 축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임진각, 헤이리 예술마을, 출판문화산업단지 등 문화와 건축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공간들이 풍부하며, 최근 도시재생 및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 분야
(플러스인뉴스) 파주시는 오는 9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통일동산 관광특구 일원에서 '2025년 통일동산 관광특구 방문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공연과 전시, 다양한 체험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통일동산 관광특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일인 20일에는 통일동산 공영주차장에서 탄현면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삼도품 축제’가 열린다. 벼룩시장(플리마켓)과 백일장을 비롯해 평화가요제, 초청가수 공연이 펼쳐지고, ‘디엠지(DMZ) 철책길 평화행진’도 진행된다. 같은 날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는 ‘케이(K)-컬처 페스티벌’이 시작돼 ‘댄스팀 원밀리언’과 유명 가수들의 무대, 케이(K)-푸드 체험 등이 20일, 21일, 27일 사흘간 이어진다.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파주보건소의 ‘건강홍보관’ ▲국립민속박물관의 ‘수장고 달빛 산책’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의 ‘전통건축아름교실’이 운영되며, 공연으로는 ▲오두산 통일전망대 ‘클래식 연주회’ ▲신세계사이먼 아울렛 ‘마술공연’ ▲프로방스 마을 ‘서커스 공연·거리
(플러스인뉴스) 파주시가 성매매집결지 내 위반건축물을 대상으로 12차 행정대집행을 단행했다. 시는 지난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파주시와 소방서, 경찰서 지원 인력을 포함한 총 140명의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행된 이번 행정대집행을 통해 소유자가 확인된 3개동을 포함한 총 5개동을 대상으로 불법으로 증축된 대기실과 부속시설을 철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집결지 내 행정대집행 대상 82개동 중 부분 철거를 포함해 정비된 건물은 ▲행정대집행 실시 34개동 ▲건축주 자진시정 38개동 ▲시 매입철거 6개동으로 총 78개동이며, 소유자 불명 등의 사유로 처분이 보류됐던 위반건축물 가운데 소유자가 확인된 5개동이 행정대집행과 건축주 자진철거를 통해 추가로 정비됐다. 현재 파주시는 주택용도로 사용승인을 받고 불법 성매매 영업을 지속하고 있는 업소 16개소에 대해 건축물 용도변경 위반 행정처분을 진행 중이며, 소유자 불명 등의 이유로 행정처분이 보류된 위반건축물에 대해서도 소유자 특정 조사를 거쳐 대집행을 통한 추가 철거를 진행하고 있다. 장혜현 건축디자인과장은 “영업 여부를 불문하고 위반건축물에 대해서는 행
(플러스인뉴스) 파주시는 오는 9월 15일부터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이용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할인권 제공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파주시가 배달특급과 협력해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파주시에 있는 3천여 개 배달특급 가맹점에서 1만 8천 원 이상 주문 시 1회당 3,000원 할인권을 예산 소진 시까지 횟수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 배달특급 내 업체가 지역화폐 가맹점인 경우 할인권 혜택과 더불어 파주페이 10% 추가 특전(인센티브) 혜택까지 동시에 받을 수 있다. ‘배달특급’은 민간 배달 중개망(플랫폼) 대비 낮은 중개수수료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파주시는 이번 무제한 할인권 제공을 계기로 시민들의 사용률을 높이고 신규 가맹점 확대를 통해 공공배달 앱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무제한 할인권 제공이 소비자에게는 실질적인 부담 경감,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확대라는 두 가지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
(플러스인뉴스) 파주시는 청소년복합문화시설인 ‘운정청소년센터’ 조성 공사가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운정청소년센터’는 운정행복센터 복지동 4층의 노인복지관과 7층의 유휴공간을 새 단장해, 2·4·6·7층의 총면적 3,245㎡를 청소년 수요 맞춤형 청소년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어 시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운정청소년센터는 파주시가 현재 운영중인 운정청소년문화의집을 확장하여 조성될 예정이다. 기존의 청소년문화의집 운영 기반을 바탕으로 지역 내 청소년의 다양한 욕구와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공간과 특화된 프로그램을 갖춘 복합시설로 탈바꿈해 청소년들의 눈높이를 충족하는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는 계획이다. 센터 내부공간에는 청소년들의 수요를 반영해 인공지능(AI), 무인기(드론), 가상현실(VR), 로봇, 코딩 등 4차산업 연계 프로그램 전용 공간과 북카페, 밴드·댄스 연습실, 요리실습실 등의 공간들을 배치해 청소년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교육프로그램 뿐 아니라 다양한 창의·스포츠·동아리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여가와 문화생활까지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지숙 청년청소년과장은 “운정청소년센
(플러스인뉴스) 파주시 운정1동 실버경찰대 봉사단은 지난 11일 관내 가람마을 사잇길(와동동 1310번지)과 인근 산책로에서 잡초 제거 봉사활동을 펼쳤다.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말끔히 정리해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원 20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초화류와 쥐똥나무 식재에 이은 후속 작업으로, 새로 심은 꽃들이 잘 자랄 수 있는 토양 환경을 마련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대원들은 호미와 가위를 활용해 보도블록 사이사이까지 꼼꼼히 뿌리를 제거하는 등 활동을 펼치며, 주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길가를 정비했다. 정용태 운정1동 실버경찰대장은 “심은 꽃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토양을 정성껏 다지는 과정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작업으로 가람마을 정원이 더욱 건강하고 아름답게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동준 운정1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실버경찰대의 열정적인 손길과 꾸준한 정비 덕분에 주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라며 “산책길마다 새롭게 달라진 풍경에 주민들의 기쁨이 가득할 것”이라고 전했다.
(플러스인뉴스) 파주시 금촌3동은 지난 8월 관내에서 고독사 위험에 처한 50대 남성 A 씨를 발굴해 응급 병원 이송 및 입원 치료를 통해 생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례는 전기 차단으로 관리사무소에 접수된 민원을 계기로 시작됐으며, 현장 방문 중 관리사무소의 요청에 따라 금촌3동 맞춤형복지팀이 A 씨의 거주지를 직접 방문하면서 위기 상황이 확인됐다. 금촌3동 직원 방문 당시 A 씨는 기아 상태로 문을 열었고, 주거지 내부는 음식물과 쓰레기 방치, 화장실 내 대변 흔적 등 위생 상태가 심각하게 악화된 상황이었다. A 씨는 스스로 생명을 포기하려는 위기 상황에 놓여 있었으며, 당시는 퇴근 시간이 훌쩍 넘은 시간이었지만 심각성을 인식한 담당자들의 즉각적인 조치를 통해 A 씨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조사 결과, A 씨는 배우자의 사망(2022년 추정) 이후 홀로 지내며 사회적 고립 상태에 놓여 있었고, 최근 아파트의 엘리베이터 교체 공사 기간 중에는 수개월간 외출 없이 음식이나 물 섭취도 거의 없는 상태로 확인됐다. 병원 진단 결과, A 씨는 급성신부전과 통풍, 발 괴사 등의 질환을 앓고 있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