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9월 17일 윤해동의원(더불어민주당, 관양·인덕원·달안·부림동)이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제기된 교통·안전 문제와 관련해 도시주택국장실에서 주민 불편 해소 방안을 이끌어내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안 논의에는 안양시 관계부서(도시주택국장, 신성장전략과, 철도교통과, 주택과)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 시공사인 DL이앤씨 등 관련 기관이 참여했으며 지난 8월 22일 주민·관계기관이 참여한 1차 간담회 이후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후속 논의이다. 관양시장 앞의 관평로 노상주차장은 현행 규모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상인들과 주민들이 우려해온 주차 면수 축소 문제에 대해 현 상태를 유지함으로써 시장 접근성과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고려한 것이다. 관양고 앞 회전교차로는 현행대로 존치하되 차량 회전반경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차선을 넓혀 교통사고와 대형차량 회전으로 인한 소음을 줄이기로 했으며, 공사 현장 진·출입구 변경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서 학교 측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또한 교육환경평가 결과에 따라 공사 여부와 관계없이 공동주택
(플러스인뉴스) 안양시가 오는 22일 지역 소비 촉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급은 소득 상위 계층을 제외한 시민 90%가 대상으로 1인 10만원의 소비쿠폰이 지급된다. 정부가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통해 대상 여부, 지원금액 등을 사전 안내하고 있는 가운데, 이달 22일부터 건강보험공단·카드사 홈페이지, 행정복지센터 방문으로도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9월 22일(오전 9시)부터 10월 31일(오후 6시)까지이며, 첫 주에는 혼잡을 낮추기 위해 온·오프라인 신청 모두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월요일은 1·6, 화요일은 2·7, 수요일은 3·8, 목요일은 4·9, 금요일은 5·0인 시민이 확인·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1차 지급과 동일하게 신용·체크카드의 소비쿠폰은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자동응답시스템(ARS) 등을 통해 받을 수 있으며, 안양사랑페이(카드형) 또는 선불카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안양시는 취약계층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플러스인뉴스) 안양시는 내년도 생활임금이 시간당 1만2,000원으로 결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16일 오전 11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 제2차 정례회의를 열고 내년도 생활임금을 결정했다. 내년도 생활임금 1만2,000원은 올해 생활임금(11,750원) 대비 2.1%(250원) 인상된 금액이며, 내년도 최저임금(10,320원)보다 16.3%(1,680원) 높은 액수다. 시간당 생활임금을 월 209시간 기준(1주 소정근로시간 40시간) 월급으로 환산하면 250만8,000원으로 올해 대비 5만2,250원 늘어난다. 이날 결정된 생활임금은 안양시와 시 출자·출연기관 및 민간위탁 직접고용 노동자 등 1,256여명을 대상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정례회의에 이어 ‘일도 생활도 즐겁게, 시민이 행복한 안양’을 위한 2026년 공동선언식도 함께 진행됐다. 공동선언식에서는 노·사·민·정의 각 주체의 대표들이 모여 ▲일·생활 균형의 주체로 성장(노동자) ▲일하기 좋은 일터 조성(사용자) ▲일·생활 균형 가치 확산(시민사회) ▲정책적 지원 강화(행정기관) ▲
(플러스인뉴스) 안양시청소년재단 제8대 안병일 대표이사가 1일 취임했다. 최대호 이사장은 1일 시청 접견실에서 안병일 대표이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청소년이 행복하고 안전한 ‘지속가능한 청소년 행복 성장도시 안양’ 조성을 위해 안양시 청소년 정책 수행 허브 기관으로서 역할을 다 해달라” 고 당부했다. 안 대표이사는 “청소년단체에서 30여 년 재직하면서 닦아 온 청소년 육성 및 청소년 기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 내외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효성 있는 변화로 지역 청소년과 지역사회에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안병일 대표이사는 명지대학교 대학원 행정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동 대학교 법무행정학과 객원교수로 재직한 바 있으며, 한국스카우트연맹 사무총창,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이사를 역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안양시]
(플러스인뉴스) 안양시가 ‘2025년 경기도 드론체험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초등・중학교 6곳에서 드론축구 교육을 실시하고, 드론축구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2025년 경기도 드론체험 활성화 지원사업은 경기도가 고민을 대상으로 드론 활용 체험 및 교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안양시는 지난 2월 이 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도비 1,000만원을 확보, 총 2,000만원의 예산으로 4월부터 7월까지 추진했다. 시는 관내 초등・중학교 6곳의 약 38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드론축구 교육을 실시했다. 참여를 신청한 각 학교에 전문 강사가 찾아가 안전교육부터 드론축구의 조종 방법・규칙・실습까지 3일에 걸쳐 총 9시간의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시는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열린 제22회 안양스마T움축제와 연계해 드론축구 대회를 개최했으며, 드론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이 대회에 참가해 즐거운 경험을 쌓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 및 대회 후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약 94.8%가 드론축구 교육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변했다”면서 “관내
(플러스인뉴스) ‘옛 지명 찾기’를 추진 중인 안양시는 만안구 안양8동과 안양9동의 행정동 명칭변경을 위해 8월 1일부터 10월 13일까지 해당 동 전 세대 대상 주민의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주민의견 실태조사는 안양8동의 행정동 명칭을 명학동으로, 안양9동은 병목안동으로 변경하는 것에 대한 찬반 의견 조사다. 해당 동에 거주하는 전체 세대 중 60% 이상이 참여하고, 참여 세대의 과반수 이상이 찬성할 경우 명칭변경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사방법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비대면 조사를 먼저 진행하고, 9월 1일부터 10월 13일까지 명칭변경추진위원회가 각 세대 방문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명학(鳴鶴)동은 조선시대에 학이 울었던 바위 근처 마을이라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고, 병목안동은 마을의 지세가 병목처럼 마을 초입은 좁으나 마을에 들어서면 골이 깊고 넓어 마음이 평안하다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지난 3월 안양8동과 안양9동의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로 행정동명칭변경추진위원회가 구성됐으며, 7월 회의를 통해 명칭변경안이 확정됐다. 안양시는 2024년
(플러스인뉴스)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1일부터 20일까지 지역 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놀러와! 건강on캠프’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놀러와! 건강on캠프’는 건강관리에 취약한 지역아동센터 10개소 아동들을 위해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에 운영되고 있으며 체성분측정, 구강검진과 함께 영양, 신체활동, 구강보건의 통합 건강교육을 제공해 아이들의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과 건강증진을 돕는다. 올해 주요 교육 내용은 ▲구강검진 ▲불소도포, 칫솔질 실습 등 구강보건교육 ▲저체중·비만의 이해 및 건강 식판 꾸미기 ▲무지개 채소 메모리게임 등 영양교육 ▲성장기 스트레칭과 체조 실습 등 신체활동 교육이다. 한영자 만안구보건소장은“이번 건강on캠프는 여름방학 동안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은 아동들에게 유익한 건강학습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안양시]
(플러스인뉴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선정작인 연극 '베로나의 두 신사'를 오는 9월 13일 오후 2시 평촌아트홀에서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역 사회에 수준 높은 공연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관객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베로나의 두 신사'는 윌리엄 셰익스피어 원작의 배경인 베로나와 밀라노를 유지하되, 무대와 의상, 미술적 요소를 1950년대 여성국극 전성기 시절의 한국으로 옮긴 작품이다. 이를 통해 고전극의 한계를 넘어선 문화 간 대화와 시대적 상상력의 확장을 시도한다. 여성국극은 1940년~1960년대 한국에서 유행한 종합예술 형식으로, 모든 배역을 여성 배우들이 맡으며 창극·연기·노래·춤을 결합한 장르다. 여성 예술가들이 주체적으로 무대에 설 수 있었던 역사적 의미를 지닌 예술 양식이기도 하다. 극단 여행자는 이러한 여성국극의 미학을 바탕으로 '베로나의 두 신사'를 단순한 각색이 아닌 ‘재창조’수준의 새로운 연극 언어로 선보인다. 사랑과 우정, 배신, 용서의 구조는 유지하면서도, 풍자와 해학이 살아있는 한국적 코미디극으로 재탄생시켰다. &
(플러스인뉴스) 안양산업진흥원은 관내 소공인과 함께 지난 30일 안양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지역 공유 가치를 실현했다고 1일 밝혔다. 진흥원은 2년 전부터 다섯째 주 수요일마다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관내 소공인들이 자발적으로 지역 어르신 500여 분께 따뜻한 점심 식사를 정성껏 제공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는 소공인들이 단순한 경제 주체를 넘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나눔을 통해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모범적인 사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소공인은 “일상의 바쁜 업무 속에서 잠시 벗어나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함께 봉사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진흥원과 함께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소공인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진흥원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소공인의 사회적 가치를
(플러스인뉴스) 안양도시공사는 지난 29일 ㈜브레넥스와 함께 새물공원 파크골프장 온라인 예약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의 현장 선착순 방식으로 인한 장시간 대기, 정원 초과에 따른 입장 제한 등 고객 불편을 해소하고 운영 효율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김경수 사장과 ㈜브레넥스 이승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총 17명이 참석해, 상호 협력체계 구축의 의미와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브레넥스는 공공 IT 시스템 개발과 유지보수에 특화된 전문 기업으로, 업무협약에 따라 파크골프장 예약시스템을 개발·제공한다. 공사는 시스템 운영환경 구축, 테스트 및 피드백 제공, 실사용 기반 개선 참여를 통해 시스템 고도화 등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파크골프장 예약시스템을 공사 홈페이지와 연동되는 형태로 개발해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하고, 고령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접근성 확보 방안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김경수 안양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시민 누구나 공정하고 편리하게 파크골프장
(플러스인뉴스) 최대호 안양시장과 직원들은 1일 오전 8시 40분 시청 정문 앞에서 반팔셔츠의 가벼운 옷차림에 양산을 쓰고 출근하는 직원들을 맞이했다. 안양시는 계속되는 폭염에 공직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창의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자 ‘쿨맵시 데이’를 시행하고,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행안부가 하절기 공직자 복장 간소화 지침으로 넥타이 미착용 등 편안한 복장을 매년 권장하고 있지만 주변의 시선, 고정관념 등으로 직원들의 참여가 크게 늘지 않자, 올해 안양시는 7월 25일부터 매주 금요일을 가벼운 옷차림으로 출근하는 ‘쿨맵시 데이’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양산을 쓴 최대호 안양시장의 인사를 받은 직원들은 어리둥절해하면서도 “시원한 복장으로 마음 편히 출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폭염 대응 일환으로 시민 대상 양산 무료 대여 서비스도 추진하고 있다. 시민 누구나 만안구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7일간 양산을 대여할 수 있다. 또,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양산 착용을 독려하고자 양산 사용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플러스인뉴스) 최대호 안양시장은 1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손글씨 인증샷 릴레이’에 동참했다. 최 시장은 손글씨로 직접 적은‘역사를 바로 배우고, 다시 민주주의’라는 역사에 대한 책임, 민주주의에 대한 사랑, 다음 세대를 향한 약속을 담은 문구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 사진과 함께 게재했다. 또, “광복의 의미는 단순한 과거의 기억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가치”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최 단체인 ‘안양평화의소녀상네트워크’ 국상표 상임대표부터 시작하는 이번 릴레이는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8. 14.)을 맞이해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취지로 진행되는 시민참여형 캠페인이다. 릴레이 참여자들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문구를 손글씨로 작성한 후, 인증 사진과 관련 문구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며 광복의 메시지를 널리 전파하고 있다. 국상표 안양평화의소녀상네트워크 상임대표의 지목을 받은 최대호 안양시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
(플러스인뉴스) 안양시는 이달 경기 오산시에 발생한 옹벽 붕괴와 같은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관내 주요 고가도로의 옹벽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하고, 구조적 안정성을 확인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안전점검 전문기관과 함께 점검반을 구성했으며, 지난 17~18일 이틀간 시민 통행량이 많은 ▲호계고가도로 ▲예술공원고가도로 ▲비산고가교 ▲박달2교 등 총 4곳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옹벽의 배부름, 상부 도로의 침하 여부 등 전반적인 안전상태이다. 점검 결과, 옹벽의 구조적 특별한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상부 도로에서도 침하나 파손 등 시민 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이상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도시 안전의 기본은 기반시설의 안전관리에 있다”면서 “선제적인 안전관리는 물론 취약 시기 및 주요 구조물에 대한 집중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는 고가도로, 교량, 지하차도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해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집중호우 등 외부 요인 발생 등 필요시 선제적으로 긴급 점검을 병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