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복지 행정은 숫자가 아니라 사람의 문제입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지 못한 예산은 결국 도민의 삶을 위태롭게 합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11월 7일 제387회 정례회 중 경기도 복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장과 소통 없는 복지예산 대폭 삭감과 비효율적 임금피크제 운영은 명백한 행정 실패”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윤 의원은 2026년도 복지국 예산안에서 노인복지관, 재가노인복지시설, 시군노인상담센터 등 주요 복지사업비 약 240억 원이 일몰된 점을 언급하며 “도민의 삶과 직결된 예산을 시·군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줄인 것은 행정의 기본을 무시한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복지예산은 행정의 편의가 아닌 도민 생존의 안전망”이라며 “김동연 지사는 도민 앞에 사과하고, 복지국은 예산안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 의원은 복지국 산하 공공기관의 임금피크제 운영 실태에 대해서도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고용연장 등을 명분으로 도입했지만, 경기복지재단과 사회서비스원 등 주요 산하 공공기관의 임금피크제 실적이 저조하다”며 “성과가 없는 제도는 행정의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지난 7일 2025년도 수원·평택·안성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성고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증·개축 및 리모델링 사업’의 공사 중단과 수의계약 추진 과정의 부실 의혹을 제기했다. 안성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당초 이 사업은 2024년 1월 착공해 2025년 10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시공사의 경영상태 악화로 인해 올해 3월부터 공사가 전면 중단됐다. 이에 안성교육지원청은 9월 12일 계약을 해지한 뒤, 10월에 다른 건설사와 약 41억 원 규모의 수의계약을 체결한 상태이다. 현재 안성고 공사의 실제 공정률은 55% 수준으로, 사업 지연에 따라 준공 일정이 2026년 9월로 1년 가까이 늦춰질 전망이다. 이날 김영희 의원은 “83억 원 규모의 대형 공사에서 시공사의 부실을 제때 인지하지 못해 결국 사업이 1년 가까이 지연된 것은 매우 심각한 사안”이라며, “아이들의 교실이 공사장으로 멈춰 서 있는 동안, 행정은 제때 대응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수의계약 과정의 졸속 추진과 품질 저하 우려도 제기했다.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의회 남경순 의원(국민의힘, 수원1)은 11월 6일 오전 11시, 경기신용보증재단 수원팔달지점 이전식에 참석해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금융 접근성 향상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기대를 전했다. 이번 이전식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이 도민 중심의 금융서비스를 강화하고, 인구 100만 특례시인 수원 내에서 복수 지점을 운영함으로써 균형발전과 도민 체감형 금융서비스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새로 이전한 수원팔달지점(팔달구 매산로 135, 2층)은 수원시 팔달구와 권선구를 관할하며 소상공인 신용보증 및 경영컨설팅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남경순 의원을 비롯해 한원찬(수원6) 의원, 김현수 수원특례시 부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성기철 경기도 경제기획관,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주요 인사와 지역 소상공인, 금융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남 의원은 축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단순히 한 건물이 새로 문을 여는 자리가 아니라, 수많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그리고 도민의 희망과 도전이 다시 시작되는 자리”라며,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 수원팔달지점이 도민
(플러스인뉴스) 이천시는 11월 5일 ‘11월 노동안전의 날’을 맞아 동절기 대비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중리택지지구 내 여성비전센터와 (가칭)중리초등학교 신축 공사 현장에서 진행됐으며, ‘동절기 화재 안전사고 예방’을 주제로 한 캠페인과 안전 점검이 병행됐다. 노동안전지킴이 및 시 관계자로 구성된 점검단은 현장 노동자들에게 용접 등 화기 취급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성을 알리고, 안전 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안전 홍보지와 물품을 배부하며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천시는 지난 3월부터 노동안전지킴이를 투입하여 관내 건설, 제조 현장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점검과 계도 활동을 펼쳐왔으며, 10월 말 기준 총 1,478회에 달하는 현장 점검을 완료하며 산업재해 예방의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에는 작은 부주의가 대형 화재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현장 점검과 홍보를 통해 노동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플러스인뉴스) 경기도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이천센터는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체성분(인바디) 측정과 영양교육을 결합한 ‘찾아가는 인바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아용 체성분(인바디) 측정 장비와 전문 인력이 직접 기관을 방문해 현장에서 측정과 교육을 진행하며, 어린이별 측정 결과지는 가정으로 발송해 보호자가 자녀의 건강 및 영양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본 프로그램은 소아용 체성분(인바디) 장비 보유가 드문 기관 여건을 고려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장재권 센터장(청강문화산업대학교 교수)은 “관내 어린이들이 더욱 편리하게 체성분을 측정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아이들의 다양한 체험 기회를 넓히기 위해 교실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경희 이천시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는 올바른 식습관 형성이 중요하다”라며, “이천시는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이 어린이 식품안전 및 식생활 교육의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체험관은 ▲단체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
(플러스인뉴스)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11월 4일, 전문재능봉사단과 이천시우수자원봉사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산시자원봉사센터와 단체교류 협력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교류에는 ▲페이스페인팅봉사단 ▲호스피스(온기발걸음)봉사단 ▲지그재그(재봉틀)봉사단 ▲따숨뜨개(손뜨개)봉사단 ▲홍보서포터즈 ▲정리수납봉사단 ▲가족봉사단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단체가 참여했으며, 서산시자원봉사센터의 협조로 전문 해설사와 함께 간월암, 버드랜드, 해미읍성 등을 탐방하여 서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여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이미선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과 서산시의 문화, 우수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타시군 자원봉사센터와의 교류협력과 문화탐방을 통해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센터 간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재)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서산시자원봉사센터와 재난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관계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교류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이천시]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심홍순 부위원장(국민의힘, 대화동ㆍ일산3동ㆍ주엽1동ㆍ주엽2동)은 5일 고양시 KINTEX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첨단기술 대전(RAD KOREA Week 2025)에 참석해 디지털 전환의 흐름 속에서 경기도가 산업혁신을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인공지능(AI)과 로봇, 드론 등 디지털 기술은 생활의 편리함을 넘어 산업 구조와 일자리, 사회 전반을 바꾸는 거대한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며 “기술의 발전은 결국 사람을 위한 것이며, 디지털 혁신이 도민의 삶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는 기술이 산업으로, 산업이 일상으로 확장되는 생생한 현장”이라며 “경기도 기업들이 첨단기술을 선보이고, 국내외 전문가와 교류하며 새로운 산업의 기회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심 부위원장은 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도 변화의 흐름 속에서 기술이 지역의 성장으로, 혁신이 도민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며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11월 5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생활권 중심의 아동보호구역 지정·운영 실효화를 촉구했다. 황 의원은 “경기도는 전국 0~17세 아동 중 약 29%가 사는 최대 생활권으로, 규모에 걸맞은 보호체계를 갖춰야 한다”며 “학교 앞만이 아니라 집·골목·정류장·공원까지 안전을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 1월~8월 유괴·유괴미수 318건 중 77.9%가 미성년자 피해였으며, 사건은 주거지(101건)·도로(58건)·학교 주변(17건) 순으로 생활권에 집중되어 있다”며, 생활 안전망 강화의 시급성을 지적했다. 어린이보호구역은 '도로교통법'에 근거해 학교·유치원·어린이집 주변 도로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이며, 아동보호구역은 '아동복지법'에 따라 도시공원·지역아동센터 등 시설 주변 생활권의 범죄·유해환경을 차단하는 제도이다. 황 의원은 “도로는 운전자 중심, 생활권은 아동 동선 중심이라는 보완적 관점이 필요하다”며 “통학로와 생활거점을 함께 보호해야 진정한 안전이 확보된다”고 말했
(플러스인뉴스) 안양시는 지난 4일 16시, 평촌 학원가 일대에서 기업인 및 청소년, 시민과 함께 5대 폭력 (학교·성·가정·직장·사이버)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성·가정·직장·사이버폭력 등 5대 폭력에 대한 예방 인식을 높이고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진흥원 임직원과 관내 기업인, 청소년 등 약 5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폭력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주제로 폭력의 심각성과 존중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폭력 예방은 사회 전체가 함께 노력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공익 캠페인을 지속으로 추진해 존중과 배려가 공존하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안양시]
(플러스인뉴스) 하남문화재단은 지난 11월 1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 ‘Hindie LIVE Vol.2 '너드커넥션 X 루아멜'’ 콘서트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하남문화재단의 인디밴드 공연 브랜드 시리즈 ‘Hindie LIVE’의 두 번째 무대로 세련된 음악성과 강렬한 에너지로 사랑받는 밴드 너드커넥션과 몽환적 감성의 신예 밴드 루아멜이 출연해 브리티시 팝, 얼터너티브 록, 코지 팝 등 다채로운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를 선보였다. 1부 무대는 ‘River’, ‘유성우’, ‘Matricaria’ 등으로 구성된 루아멜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깊이 있는 감성과 섬세한 사운드로 관객들의 몰입을 이끌어냈으며, 마지막 곡 ‘Matricaria’에서는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서 뜨거운 환호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너드커넥션이 ‘우린 노래가 될까’, ‘Waterfall’, ‘SUPERNOVA!’ 등 대표곡을 연이어 선보이며 무대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재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젊은 세대의 공연장 방문 확대 및 지역 공연 콘텐츠 다양화라는 목표를 실현했다. 재단 관계자는 “서울권 중심으로 형
(플러스인뉴스)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스타트업101Ⅱ'는 5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청년 지원 정책 개선 방안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강영웅 대표를 비롯해 의원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청년정책 관련 시 공직자 등이 참석해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스타트업 101 ll」은 지난 6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약 5개월간 활동했다. 그동안 용인시 청년들의 창업·일자리·복지·주거 등 전반적인 지원 정책 현황을 분석하고,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용인시 실정에 맞는 통합형 청년 지원 정책 모델을 제시했다. 손수조 정책연구원 리더스 대표는 “용인시는 대표적인 도농복합지역으로 도심 중심의 벤처, 제조업, 유통망의 차별화와 농업지역의 신선식품, 콜드체인 사업군의 장점을 모두 살려 청년창업 생태계의 다변화를 이룰 수 있다”고 제안했다. 기주옥 의원(간사)은 “청년들이 창업한 초기에는 그들의 안정적 정착과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주거와 복지 관련 지원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청년들이 창업하는 과정에서 부담하는
(플러스인뉴스)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이 5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우수어린이 놀이시설’에 선정됐다. ‘우수어린이 놀이시설’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라 안전검사, 보험가입, 안전교육 등 법정 의무를 모두 이행한 시설 중 안전관리와 창의적인 놀이환경, 아동 발달 연계성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시설을 선정하는 제도다. 이번 선정으로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은 ▲교육시설 안전인증(한국부동산원) ▲장애물없는 생활환경 인증(BF인증)(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 ▲우수어린이놀이시설(행정안전부) 선정으로 안전·품질 관련 3관왕을 달성했다. 이는 개원 2년 차 신설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유아의 놀이권과 안전권 보장, 기관의 공신력과 사회적 신뢰를 동시에 확보한 성과다.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은 이번 성과를 공유해 타 기관의 벤치마킹을 지원하고, 인증 경험을 반영해 안전관리 매뉴얼과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정재영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이번 선정을 통해 우리 기관이 유아의 놀이권과 안전권을 보장하는 선도 기관임을 공인받았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안전한 놀이환경을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호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은 5일 제38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정년연장 연착륙을 위한 경기도의 선제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용호 부위원장은 “지금 우리 사회는 퇴직은 어제 끝났는데 연금은 내일도 시작하지 않는 현실을 마주하고 있다”라며, “정년과 국민연금의 시간표가 어긋나면서 중장년층이 노년 빈곤으로 내몰리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용호 부위원장은 “정년은 '고령자고용법'에 따라 만 60세로 고정돼 있지만, 국민연금 수급 개시 연령은 2025년 만 63세에서 2033년 만 65세로 늦춰진다”라며, “제도 정합성이 깨져 생긴 문제의 피해를 도민이 고스란히 받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나아가, 이용호 부위원장은 “경기도는 전국 사업체의 약 4분의 1이 밀집되어 있고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 정년연장 논의가 법제화 단계에 이르기 전에 현장기반 대책을 갖춰야 한다”라며 “중소 및 영세 사업장이 많은 지역 여건을 반영한 ‘경기도형 연착륙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밝혔다. 또한, 이용호 부위원장은 “경기도민들은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