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22일, 전용기 국회의원실에서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경기도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교원 정원 확보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신 의원은 “경기도의 교원 1인당 학생수는 13.4명으로 전국 평균보다 1.3명이 많고, 특히 중학교의 과밀학급은 62.2%를 차지하고 있다”라는 교육현실을 짚었고 “이렇듯 학급당 학생 수는 증가하는 반면, 교원 정원은 학령인구 감소를 이유로 감축 기조가 이어지면서 현장과 정책간 괴리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교육부 교원인사정책과장은 “교육부 차원에서 과밀학급 해소와 고교학점제 등 교육 정책수요와 정원의 효율화등을 고려하여 총 정원의 1%범위 내에서 추가 배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보겠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신 의원은 “교원 정원 문제는 행정안전부와의 협의가 필요한 사안인만큼 전용기 국회의원과 협력해 관계 부처와의 논의를 이어갈 것”을 전하며 “국회와 지방의회 각자의 역할을 토대로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대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는 전용기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장세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의회 이병길 의원(국민의힘, 남양주7)은 대표발의한 대표발의한 '경기도 공공심야약국 운영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공공심야약국의 운영시간, 지정 기준, 관리·감독, 지정 취소 등 주요 사항을 상당 부분 ‘도지사가 따로 정한다’고 규정해 왔던 기존 조례의 한계를 보완하고, 상위법인 '약사법' 및 같은 법 시행규칙과의 정합성과 일관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공공심야약국의 운영시간 기준을 도지사 재량 규정에서 벗어나 '약사법' 및 시행규칙에 따르도록 명확히 규정하고, 관리·감독 체계를 도 중심에서 시장·군수·구청장 중심의 현장 관리체계로 정비했으며, 지정 취소 사유 역시 거짓·부정 지정, 예산 부당 집행, 기준 미달 등 상위법 기준에 맞게 구체화해 제도의 공정성과 책임성을 강화한 점이 핵심이다. 이병길 의원은 “공공심야약국은 단순한 편의시설이 아니라, 심야 시간대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필수적인 공공의료 인프라”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운영 기준과 관리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의회 이병길 의원(국민의힘, 남양주7)은 대표발의한 '경기도 장사시설의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기존 조례에서 장사시설의 범위를 ‘묘지·화장시설·봉안시설’로 한정하고 있던 한계를 보완해,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자연장지를 장사시설의 범주에 명확히 포함함으로써 변화하는 장사문화와 도민의 다양한 선택권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장사시설 설치·운영과 관련한 심사 절차를 기존 위원회 심의 방식에서 관계기관 의견 조회 및 전문가 자문 방식으로 개선해 행정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도지사가 공설장사시설의 운영·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실태조사 근거 조항을 신설해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장사정책 수립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병길 의원은 “우리 사회의 장사문화는 매장 중심에서 벗어나 자연과 공존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제도는 여전히 과거의 틀에 머물러 있었다”며 “자연장지를 장사시설의 범주에 명확히 포함한 이번 조례 개정은 도민의 선택권을 넓
◇ 유연근무제․육아휴직․가족돌봄휴가 등 가족친화 실행 제도 활성화 높은 평가 ◇ 최고경영층 리더십, 제도 활용도, 만족도 등 주요 평가 항목에서 총점 100점 획득 ◇ “형식적 제도 아닌 일과 생활의 균형 존중하는 조직 문화 이어갈 것”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은 최근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했다. 가족친화인증은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부여되는 제도다. 재단은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 등을 거쳐 신규 인증을 획득했으며, 인증 기간은 2025년 12월 1일부터 2028년 11월 30일까지 3년간이다. 재단은 유연근무제와 육아휴직, 가족돌봄휴가 등 가족친화 실행 제도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제도가 실제 근무 환경 속에서 활성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최고경영층 리더십과 제도 활용도, 만족도 등 주요 평가 항목 전반에서 총점 100점으로 만점을 기록했다. 가족친화제도의 실효성과 조직 내 인식 수준이 높다는 점이 주요 강점으로 꼽혔다. 재단은 이번 가족친화인증을 계기로 유연근무제 적용 범위 확대, 가족기념일 선물 지급 등 직원들의 삶의 질
(플러스인뉴스)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2019년 신규 인증, 2022년 재인증에 이어 3회 연속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을 달성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의 내·외부 환경, 민원 처리 실태, 민원 서비스 운영 수준, 민원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그 지위를 3년간 인정하는 제도다. 도는 수요자 중심의 민원 서비스 강화를 위해 청사 내·외부 안내판을 정비하고, 민원실에 베트남, 몽골, 러시아 등 10개 국가 언어 민원서식과 큰 활자책 등 민원인 편의용품을 비치해 민원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민원공무원 보호 조례를 제정하고 휴대용 영상·음성 기록장치를 도입하는 등 제도적·물리적 안전장치를 마련해 ‘안심 민원실’ 구축에 힘썼다. 특히 민원상담실 방음 공사 등 리모델링을 통해 민원인의 목소리와 민원 내용 등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했으며, CCTV, 녹음장치, 비상벨 설치로 악성 민원인의 위법행위로부터 민원공무원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조병래 경기도 자치행정국
(플러스인뉴스) 경기도가 2025년 한 해 동안 도내 뷰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개척을 목표로 추진한 다각적인 지원 사업들이 큰 결실을 보며 K-뷰티의 중심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24년 기준, 경기도는 전국 화장품 기업(3만 2,592개 사)의 33.7%인 1만 986개 사가 집적돼 있는 대한민국 뷰티산업의 핵심 거점이다. 특히 올해 상반기 기준 국내 화장품 중소기업의 수출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19.7% 증가한 39억 4천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도는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디자인 혁신, 해외 박람회 개최, 원천 소재 개발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펼쳐왔다. 경기도는 ‘뷰티산업 육성지원’ 사업을 통해 총 20개 사에 디자인 개발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특히, 이 중 우수기업 10개 사를 선정해 해외 누리소통망(SNS) 마케팅과 크리에이터 홍보를 연계 지원해 제품의 해외 인지도를 효과적으로 높였다. 참여기업인 ㈜디에이치코스메틱 관계자는 “디자인 개발을 통해 소비자와 바이어에게 다양한 제품 경험을 제공해 매출 증가에 긍정적 효과를 얻었으며, 글로벌 SNS 마케팅을
(플러스인뉴스) 경기도가 지난 4월 준공한 경기도형 빈집활용 시범사업 ‘평택 임대주택’에 대한 주민 만족도가 86.3%를 기록했다. 경기도는 10월 2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사업 지역인 평택시 중앙동 인근 거주자 80명을 대상으로 사업 만족도를 물은 결과 69명(86.3%)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도시 빈집 활용을 위해 평택시 중앙동 빈집 1채를 매입한 후 지하 1층~지상 4층 연 면적 747.2㎡ 규모의 임대주택을 신축했다. 전용면적 46㎡, 57㎡, 63㎡로 구성된 7호의 임대주택에 신혼부부 등 다양한 계층이 입주할 기회를 제공했다. 2023년 12월 착공해 올해 4월 준공했다. 이와 함께 도는 지난 19일 평택 임대주택에 대한 경기도 시범사업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공무원, 관련 분야 전문가, 시범사업이 진행된 중앙동을 지역구로 둔 김재균 도의원과 해당 지역주민 대표 2명 등이 참여했다. 평가위원회 결과 ‘지역주민들의 사업목적 달성 평가’, ‘각종 지표를 통한 사업의 지속가능성’, ‘입주계층 다양화 등 사업성과’, ‘사업 효과’ 등에서 25점 만점에서
(플러스인뉴스) 경기도는 2026년도 팔당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비로 국비 785억 원을 최종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2025년 예산 대비 약 73억 원(10.3%) 증액된 규모다. 주민지원사업비는 각종 중첩 규제로 재산권 행사와 생업에 제약을 받는 상류지역 주민들의 소득 증대와 복지 향상을 위해 직간접적으로 지원되는 예산이다. 이번 예산 확보는 2026년도 한강수계관리기금 운용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이뤄졌다. 내년도 기금 전체 지출 규모는 4,608억 원으로 전년 대비 5.4% 감액 편성되는 등 긴축 재정 기조가 뚜렷했으나, 주민지원사업비는 오히려 증가했다 경기도가 확보한 785억 원은 한강 수계 4개 시·도(경기·서울·강원·충북) 전체 주민지원사업비의 약 90%에 해당한다. 도는 사업비 증액을 위해 환경부 및 한강수계관리위원회 소속 타 광역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규제 피해가 집중된 지역에 대한 합당한 보상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피력했고, 특히 2026년 기금 운용계획 수립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해 최근 물가 상승과 주민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인 사업비 증액을 건의해 왔다.
(플러스인뉴스) 경기도는 23일 오산시가 신청한 오산시 내삼미3구역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 변경’을 승인하고 이를 도 누리집에 고시했다. 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은 오산시 내삼미동 일원 약 15만 2,000㎡의 부지에 1,624세대 4,060명이 거주하는 공동주택과 커머셜프라자, 스포츠클럽, 메디컬센터, 비즈니스클럽 등 복합시설 건축물을 조성하기 위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자연녹지지역을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변경 결정한 것이다. 경기도는 용도지역 변경에 따른 공공기여 방안으로 세교동 617-3번지 일원 1만 3,506㎡ 청소년수련시설(지상 4층) 등을 설치하도록 했다. 내삼미2 지구단위계획구역(24만 134㎡ / 2,628세대)과 연계해 학교, 공원, 도로 등 도시기반시설을 통합 설치해 지역 주민의 편의를 높였다. 오산 내삼미동 일원에 공동주택 및 복합시설이 조성되면 인근 동탄신도시와 세교1·2지구 택지개발사업지구의 풍부한 교육, 문화, 상업시설 등 생활 기반 시설과 연계돼 오산시 동부 생활권의 주거 기능이 한층 더 강화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와 용인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용인상현도서관(육아종합지원센터)’ 인근 미매각 공공시설용지를 활용해 임시주차장을 조성했고, 12월 23일 도민에게 개방했다. 상현도서관 일대는 도서관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이용객 증가로 주차 공간이 부족해 이중주차와 불법주정차가 빈번하게 발생했다. 이와 관련한 민원이 용인시민과 부승찬 국회의원(용인병) 등을 통해서도 지속 제기됐다. 이에 도는 지난 11월 현장 점검을 통해 주차 공간이 부족한 상황 등 현지 여건을 확인한 뒤, 용인시·GH와 함께 미매각 공공시설용지의 임시 활용 방안을 검토했다. 이 과정에서 관계기관인 용인시·GH 등과 함께 당해 부지 무상사용, 진출입 동선, 관리 주체 등을 중심으로 수 차례 실무회의를 개최하며 임시주차장 조성 방안을 구체화했다. 대상 부지는 GH 소유의 미매각 문화복지시설용지로, 불법투기 방지를 위해 진입이 제한된 상태였다. 3개 기관은 역할을 체계적으로 분담해 부지 임시사용 협의, 현장 여건 검토, 시설 조성공사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12월 20일 임시주차장을 완공했다. 임시주차장이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도내 반도체 산업 인력 양성을 위해 운영한 ‘G-SPEC 반도체 실무과정’이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G-SPEC(경기도 반도체 인력개발센터) 반도체 실무과정’은 반도체 기업 취업희망자들이 고가의 사설 교육기관에 의존하지 않고도 공공 인프라를 활용해 양질의 반도체 실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반도체 공정 이론, 실습, 조별 프로젝트 등 실제 산업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총 12명의 교육생을 모집하는 과정에 134명이 지원해 약 1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들은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협력해 구축한 클린룸, 반도체 실습 장비 등 공공 인프라를 활용한 이론, 실습 교육을 받고 조별 프로젝트까지 수행하며 실무 역량과 협업 역량을 함께 강화했다. 특히 교육 만족도가 91점으로, 교육 내용과 운영 전반에 대한 교육생들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민경 경기도 반도체산업과장은 “이번 G-SPEC 반도체 실무과정을 통해 반도체 기술교육에 대한
(플러스인뉴스) 경기도는 도내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자율적 위생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도 식품제조·가공업 위생관리 길잡이’를 제작해 23일부터 순차적으로 배부한다고 밝혔다. ‘위생관리 길잡이’는 2024년 위생관리등급제 평가 결과 일반관리업체로 분류된 도내 식품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위생관리평가표 분석을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평가표를 회신한 1,139개 업체에 배부됐다. 경기도는 이론 중심의 기존 자료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매뉴얼 제공을 통해 업체의 위생관리 수준과 관련 법규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위생관리 길잡이’에는 ▲업체별 위생관리 취약요소 안내 ▲작업 전 필수 확인사항 등 현장 적용이 용이한 위생관리수칙을 담은 포스터 ▲식품위생 관계 법령에 따른 각종 법적 서류 양식 등이 수록됐다. 특히 일반적인 작업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관리 포인트를 중심으로 구성해 실효성을 높였다. 도는 이번 길잡이 배부를 통해 법적 서류 작성의 체계화, 작업장 위생관리 수준 향상과 함께 맞춤형 자료 제공을 통한 자율적 식품안전관리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
(플러스인뉴스) 경기도는 22일 경기도청에서 ‘2025년 제5회 경기도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을 열고 평생학습 문화 확산과 정착에 기여한 우수사례 12건을 선정해 시상했다. 경기도 평생학습대상은 관련 조례에 따라 매년 수여되는 평생학습 활성화 분야 도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 수상자는 개인 4명, 단체 4곳, 시군 4곳으로, 현장 중심의 실천과 지속성이 높은 사례들이 선정됐다. 개인 부문 대상은 평택시 정영옥 씨에게 돌아갔다. 정 씨는 고령·저학력 학습자들이 공공문서를 이해하고 은행·병원 이용, 휴대전화 문자 읽기 등 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큰 글씨와 그림 자료를 활용한 문해교육 과정을 설계했다. 그 결과 30년간 1천여 명의 비문해 성인을 교육하며 문해력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단체 부문 대상은 연천군 ‘하지모평생학습마을’이 수상했다. 하지모평생학습마을은 2016년 경기도 평생학습마을로 지정된 이후 ‘학습-일-복지’가 선순환되는 학습공동체를 조성하고, 아파트 유휴공간을 학습 공간으로 활용하는 등 생활밀착형 평생학습을 실천해 왔다. 시군 부문 대상은 광명시가 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