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경기도는 오는 2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이주민 인권보장체제 구축 정책토론회’를 열고, 이주민의 인권 증진과 사회 통합을 위한 정부와 지방정부의 역할, 제도적 기반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토론회는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제정한 ‘이주민 인권보장 3대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고 ▲이주민 인권보장 제도의 제도적 기반 강화 ▲정책 발전 기반 마련 ▲사회 전반의 인식 개선을 위해 기획됐다. 경기도와 더불어민주당 박해철(안산)·서미화(비례) 국회의원, 진보당 윤종오(울산)·손솔(비례)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며,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도의원, 관계기관, 외국인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이자스민 한국문화다양성기구 이사장이 좌장을 맡고, 설동훈 전북대학교 교수가 ‘한국 이민사회 변화와 인권보장 체제 구축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 최서리 이민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정동재 한국행정연구원 연구위원, 박동찬 경계인의몫소리연구소 소장, 오경석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 대표 등이 패널로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중심으로 토론을 이어간다. 김원규
(플러스인뉴스) #. 정신건강위기 상담전화(1577-0199) 중이던 40대 남성은 자살사고 징후를 감지한 상담원의 경찰 신고로 극단적인 상황을 피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 남성은 10일 뒤 다시 투신을 시도해 경찰이 출동했다. 현장에는 정신응급평가를 위해 경기도 위기개입팀 정신건강전문요원도 함께했다. 경제적 문제와 스스로 무가치감을 호소하며 반복해 자살을 시도하고 있는 대상자를 고위험군으로 판단한 위기개입팀은 입원시킬 정신병원을 확보했고, 경찰은 응급입원을 진행했다. 대상자는 현재 행정입원으로 전환돼 치료유지 중이다. 위기개입팀은 퇴원 후에도 지속적으로 회복 프로그램 등 정신건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사후 사례관리를 연계할 계획이다. 최근 정신응급입원 환자의 급격한 증가에 따라 경기도가 정신응급 공공병상 확충과 위기개입팀 운영 등 ‘정신응급 대응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정신응급입원은 정신질환이 의심되는 사람이 자신이나 타인에게 해를 끼칠 급박한 위험이 있을 때, 의사와 경찰의 동의를 받아 즉시 입원시키는 제도다. 최근 3년간 경기도 내 정신응급입원 건수는 202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경기도 공동브랜드 ‘착착착’이 오는 11월 19일까지 4주간(휴점일 제외) 롯데마트 잠실점 1층 행사장에서 ‘가치소비 착착착 마켓’ 팝업행사로 소비자를 찾아간다. 이번 팝업행사는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소비자를 대상으로 사회적가치생산품 인식 제고와 착한 소비 확산을 위한 마련됐다. 경기도주식회사가 선보이는 착착착 선물세트 6종 홍보를 비롯해 경기도 사회적가치생산기업 총 10개사(社)의 비건화장품, 업사이클링 에코백 등 총 55개 제품을 판매한다. 사회적가치생산품 ‘착착착’은 착한 사람들이 만든 착한 상품이 착한 소비로 이어진다는 의미로, 취약계층인 장애인기업, 중증장애인생산시설, 노인일자리 지원기관 등이 만든 도내 생산품을 아우르는 경기도 공동 브랜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다양한 오프라인 기획전과 함께 착착착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사회적가치생산품 기업의 판로 개척을 돕고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플러스인뉴스) 경기도는 지난 17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도내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식품제조가공 현장의 위생관리 역량과 전반적인 위생 수준을 높여 안전한 식품제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38명이 참석한 교육에서는 사례 중심의 내용으로 영업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적인 접근이 강조됐다. 또 영업자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직접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영업자들이 어려워하는 식품 위생 기본 법령부터 최신 식품안전관리 트렌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으며, 식품안전 전문 교육기관인 ‘푸드원텍’이 참여해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경기도는 교육 참여 업소를 대상으로 법적 서류 관리 파일 양식을 제작·배포해 영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아울러 교육 참여 업체 중 위생관리 우수업체를 선정해 상패를 전달하며, 참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자율위생관리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업
(플러스인뉴스) 경기도 광역대표도서관인 경기도서관이 25일 그 첫 페이지를 열었다. 경기도서관은 25일 도민과의 첫 만남을 갖고 대한민국 대표 도서관의 시작을 알리는 도민 축제의 장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사람과 책, 그 사이 경기도서관’이라는 슬로건 아래, ‘도민과의 첫 만남이자 첫 대화’를 위한 행사로 기획됐다. 전통적인 행사 절차를 과감히 생략하고, 도서관 투어·도민토크·공연·참여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참신한 ‘참여형 축제식 오프닝’으로 진행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도지사로서 건설공사장이나 큰 건물 준공할 때 가서 축사도 많이 해보고 하지만 오늘이 가장 벅찬 기분이다”라며 “도서관은 제게 정말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다”고 감격 어린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관장이나 도서관 직원들에게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대한민국 최고의 도서관을 만들어보자고 이야기했다. 그저 건물 크게 짓고 책만 잔뜩 갖다 놓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지 않았다”면서 “3년 전 도서관 착공식에서 우리는 점을 툭툭 찍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오늘 첫 만남도 큰 점 하나를 찍었을 뿐이다. 이제 선을 만들고 면을 만드는 오늘이 시작
(플러스인뉴스) 경기관광공사가 24일, 임진각 일원에서 여행 기회가 제한적인 경기도 내 보육원(경동원) 아동 20여명을 대상으로 공사 특성에 맞춘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평화여행’ 주제로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기부금 전달 및 공사 직원 2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직원들은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파주 임진각 독개다리, 경의선 증기기관차 관람, 임진각 곤돌라 탑승, 캠프그리브스 내 밀리터리 DMZ(군번줄 만들기, 군복입기 등) 체험, DMZ 생생누리 견학, 평화랜드 체험 등 프로그램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조원용 사장은 “이번 여행을 통해 참석 아동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도내 관광자원을 경험하며 소중한 추억의 시간을 갖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 특성에 어울리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발굴,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경기도 내 발달장애 가족 기차여행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지난 15일에는 한국장애인부모협회(수원지부)와 협력, 120여명의 발달장애 가족들을 대상으로 안성 밤농장 체험여행 등을 지원하기도 했다.
(플러스인뉴스)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이 25일 ‘2025 출판 플랫폼 활용 원격직무연수’를 마치고 ‘출판기념회 및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경기도교육청 소속 유·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글쓰기 강의와 글쓰기 소모임을 통해 집필한 후 출판 플랫폼(BOOKK)를 활용해 1인 1종의 도서 출간을 기념해 열린 행사다. 연수를 통해서는 총 37명의 교원 작가가 탄생했다. 이들이 출간한 도서는 에세이(교단일기, 학급경영, 학급상담, 여행기, 자녀교육 등), 동화, 시, 소설, 교육서, 서평 등으로 현직 교사의 학교 현장 이야기, 학부모를 위한 가이드북, 학생들과 함께 쓴 동시집, 진로 독서 수업, 교사의 플레이리스트, 교감 일기, 어린이를 위한 동화, 박물관 이야기 를 담았다. 행사에 참석한 한 교원 작가는 “나만의 책을 출간하고 싶다는 꿈을 이번 연수를 통해 이루게 됐다”며 “앞으로 학교에서 글쓰기 교육을 통해 학생들과 책을 출간할 수 있는 경험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출판기념회 및 작가와의 만남’은 ▲멘토 작가와의
(플러스인뉴스)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이 24일 경기아트센터와 교원 연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기아트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심한수 원장과 김상회 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교원들의 문화예술교육 전문성을 강화하고 연수 프로그램과 문화예술을 접목함으로써 교원 연수의 질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문화예술연계 연수 프로그램 공동기획 및 운영 ▲문화예술 연수 콘텐츠 지원 및 강사인력 지원 등 교류 ▲ 교원의 문화감수성 함양을 위한 경기아트센터 공연 및 전시 홍보 등이다.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 교원들이 지역과 기관의 경계를 넘어 문화예술이 융합된 다양한 연수 콘텐츠를 경험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 기관은 향후 실무 협의체를 구성하여 협약 내용을 구체화하고 연수 기획 및 운영에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심한수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장은 “연수는 단순한 배움의 장을 넘어 영감을 나누는 문화의 장이 되어야 한다”며 “이번 협
(플러스인뉴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초·중등 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2025 경기교원프로그래밍챌린지(GTPC)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24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이번 연수는 지난 4월과 8월에 진행된 ‘문제해결 프로그래밍 교수 역량강화 직무연수’와 ‘미과원 공유학교’, ‘경기학생프로그래밍챌린지(GSPC)’와 연계해 교원연수-학생교육-대회 운영으로 이어지는 통합형 교육 모델의 완성이다. 연수는 교사의 컴퓨팅 사고력과 데이터 처리 능력 향상을 통해 미래교육의 기반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온라인 학습(6시간)과 1박 2일의 집합연수(9시간)를 병행했다. 와이비엠(YBM) 연수원에서 진행된 집합연수는 프로그래밍 대회 형식을 도입해 협력적 문제 해결 과정을 실습하며 실제적인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운영했다. 대회는 14개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정확성, 신속성, 도전정신 부문에서 성과를 평가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문제 해결 프로그래밍의 기초 ▲협력적 문제해결 프로그래밍 대회 ▲프로그래밍 해결책 공유 등으로 우승한 교사 모둠은 ‘2026 경기교원
(플러스인뉴스) 경기도교육청이 25일 수원특례시청에서 청소년의 자기 성찰과 사회적 책임 의식을 키우기 위해 ‘2025 경기 청소년 매니페스토 공모전 및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공모전은 ‘나와 우리, 지구를 위한 따뜻한 약속 이야기’를 주제로 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개인의 실천 다짐을 에세이로 작성해 참여했다. 수상작은 1차 서류 심사, 2차 동영상 심사를 거쳐 최종 12편을 선정했다. 5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톡(Talk), 톡(Talk), 톡(Talk) 매니페스토 페스티벌’은 ▲공모전 수상작 상영 ▲토크 콘서트 ▲청소년 밴드·랩·아카펠라 등 다양한 축하 공연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부터 도내 40개 초등학교에서 운영 중인 ‘2025 매니페스토 실천교육’의 일환으로 열렸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직접 공약을 세우고 선거를 통해 실천하는 참여형 교육을 경험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이 스스로 성찰하고, 약속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과정을 통해 미래 사회의 주체로서 자기주도성, 공동체 의식, 시민 역량을 함께 함양하고 있다. 도교육청 홍정표 제2부교육감은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