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수원시 장안구 대표축제인 ‘2025 만석거 새빛 페스타’가 오는 6월 5일 목요일 장안구 만석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장안구는 3월 말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 피해 확산에 따른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고자 ‘만석거 새봄 페스타’를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장안구는 봄에서 초여름으로 계절이 바뀐 데 맞춰 축제명을 ‘2025 만석거 새빛 페스타’로 바꾸고, 만석공원의 짙은 초록과 호수를 배경으로 초여름의 생동감과 낭만을 더해 한 층 열정적인 축제로 만든다는 입장이다.
축제는 체험 및 홍보 프로그램과 새빛콘서트, 새빛축제 순으로 진행되며, 15시부터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은 장안구 반려동물 문화교실, 뚝딱뚝딱 목공체험, 지구로운 탄소중립 놀이터 등을 내용으로 다채롭게 운영된다. 또한 수원FC와 골목형 상점가 홍보활동과 각종 캠페인도 펼쳐지며, ‘장안아트마켓’에서는 하나밖에 없는 핸드메이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새빛콘서트는 18시 다양한 장르 아티스트들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축제 개막식으로 이어지며, 스타 성악가인 바리톤 김동규와 소프라노 박현진, 최윤나, 테너 김정용과 바리톤 신홍규가 전문밴드인 DK앙상블의 연주에 맞춰 70여분간 여름밤의 낭만과 열정이 가득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서 수원시 관광과가 세계관개시설물유산 만석거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2025 만석거 새빛축제’가 20:20부터 70여분간 진행된다. 오로라쇼와 음악분수, 불꽃놀이, 버스킹 공연 등으로 꽉 채운 새빛축제는 만석공원의 호수 위로 아름다운 불꽃을 올려 환상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수 장안구청장은 “만석공원과 만석거는 사계절 내내 자연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보여주는 장안구의 대표 명소”라며,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만석거 새빛 페스타에 여러분 모두를 초대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수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