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문경시는 지난 20일 문경시민운동장에서 2025 한국여자축구리그(WK리그) 문경상무 홈경기 개막전을 800여 명 관중 앞에서 개최했다.
2023년부터 문경시를 연고지로 활동하고 있는 문경상무 여자축구팀은 홈경기 개막전을 우승 후보로 주목되는 수원FC위민을 상대로 2대1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시즌 초반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날 15시부터 열린 축하공연에는 지역가수 장혜진, 김다나의 공연을 시작으로 문경 홍보대사인 영기의 멋진 무대와 포퍼먼스로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시즌 홈 첫경기인 만큼 다양한 경품이 추첨을 통해 시민들에게 전달됐고, 문경상무 여자축구팀의 가족이라 할 수 있는 국군체육부대 소속 장병 300여 명도 문경시민운동장을 찾아 승리를 위한 열띤 응원을 펼쳤다.
문경상무 여자축구팀 다음 홈경기는 오는 27일 16시 서울시청과의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며 봄이 오는 4월에도 3번의 경기가 개최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시를 연고지로 3년 만에 첫 홈경기 개막전 승리를 시민들에게 선사한 문경상무 여자축구팀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며“국군체육부대와 문경시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전국 최고의 스포츠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