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화성특례시가 건강한 임신·출산과 육아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 4월 모자보건교육 프로그램’ 접수를 17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를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모유수유에 어려움을 겪는 수유부에게 1:1로 코칭을 제공하는 ‘1대1 모유수유교실’을 비롯해, 1년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한 ‘쏭쏭 베이비마사지교실’, ‘브레인팡팡 오감발달교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모든 교육은 동탄권을 중심으로 매월 운영된다.
특히, 맞벌이 부부와 평일 교육 참여가 어려운 산모들을 고려해 주말 교육이 대폭 확대됐다. 2025년 3월부터 11월까지(8월 제외) 매달 1회 ‘예비부모 주말 출산교실’을 운영하며, 교육 내용은 ▲남편이 리드하는 감통분만 코칭 ▲행복 육아 및 신생아 돌보기 ▲3無 산후조리법으로 구성된다.
만 2~5개월 영아를 위한 ‘베이비마사지 교실’과 만 6~11개월 영아의 다중지능 발달을 지원하는 ‘브레인팡팡 오감발달교실’은 각각 3주 동안 진행되며, 아빠와 함께하는 영아 교육 프로그램도 매월 1회 주말에 마련될 예정이다.
유난숙 화성시동탄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예비 부모는 임신부터 분만, 출산 후 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분만에 대한 두려움을 덜고 신생아 돌봄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영유아를 둔 부모는 양육과 놀이 방법을 배워 아이의 성장과 발달을 촉진하고, 아이는 정서적 안정과 부모와의 유대감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자보건교육 신청은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매월 셋째 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익월 교육을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기타 문의는 화성시동탄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기도 화성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