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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김성수 의원, 도로 융설시스템을 통해 제설도 과학화해야

제설의 자동화·첨단화를 위해 경기도 내 도로의 융설시스템(열선) 설치 확대 추진

 

(플러스인뉴스) 강설 및 도로 위의 살얼음으로부터 안전한 도로를 만들기 위해,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경기도 내 도로의 융설시스템(열선) 설치가 계속 추진될 전망이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1)은 25일 경기도 건설국에 대한 2025년 예산안 심의에서, 도로 융설시스템 구축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하였다.

 

최근 ’23~’24년 겨울철 적설 일수가 30일에 달하는 등 적설일수 및 적설량 증가로 제설 대책 또한 변화하고 있다. 특히, 염화칼슘 살포로 인한 환경오염 우려가 커지면서 제설제를 살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융설시스템, 자동 염수 분사장치 설치 등 제설 대책 역시 자동화·첨단화의 길을 걷고 있다. 경기도 또한 이러한 흐름에 맞춰 2024년부터 신규사업으로 ‘도로 융설시스템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과학적인 제설 체계를 추진하고 있다.

 

김성수 의원은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으로 그동안 제설제를 살포하거나 제설차를 동원하는 방식이 많이 쓰였지만, 도로를 시스템으로 관리하기 시작하면서 제설 대책 또한 첨단화되고 있다”면서 과학적 제설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어, “융설시스템을 구축하여 24시간 자동화된 제설이 가능하도록 조치하는 것은 적극 행정 차원에서도 바람직한 방향으로, 융설시스템의 지속적인 확대 설치가 필요하다”고 발언하며 앞으로도 경기도 차원에서 융설시스템 확대에 적극적으로 예산을 투입할 것을 독려하였다.

 

한편,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는 안양시 3개 구간, 이천시 및 오산시 각 1개 구간 등 5개 구간에 융설시스템 설치가 추진된다. 특히, 안양동 양지초등학교 인근 도로에 융설시스템이 설치될 예정으로 학생들의 통학로가 더안전하게 관리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출처 : 경기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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