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광주시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인근 대로변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 속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제보해 복지혜택에서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추진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 등 1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복지 정보 홍보물과 함께 사각 고리 수건, 1인 1계좌 신청서를 배부하며 제보를 독려했다. 시민들은 캠페인에 관심을 보이며 복지제도에 대해 질문을 하는 등 높은 호응을 보였다. 윤해정·이정한 경안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제도의 혜택을 받는 분들도 있지만 여전히 어떤 제도가 있는지, 어떻게 신청해야 하는지 몰라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이웃들이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주변을 돌아보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제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함께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해 ‘소외이웃 없는 행복한 경안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광주
(플러스인뉴스) 광주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사회복지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시청 순암홀에서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장애인, 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소규모 사회복지 급식시설 6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은 여름철을 앞두고 위생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교육은 식품위생 분야의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식중독의 이해 ▲최근 식중독 발생 현황 ▲식중독 주요 원인 및 예방법 ▲급식소 위생·안전관리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조리 종사자 및 시설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위생 관리 노하우를 전달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설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됐고 시설 운영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을 위해 조리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조리 종
(플러스인뉴스) 광주시는 최근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국공립어린이집 사인물(간판·게시판 등) 공사비 과다 산정 의혹에 대해 “해당 예산은 정해진 기준과 절차에 따라 투명하게 집행됐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공립어린이집 인테리어 및 사인물 설치는 국도비와 시비가 함께 투입되는 사업으로 연면적 250㎡ 이상은 최대 9천만 원, 250㎡ 미만은 최대 7천500만 원까지 사업비가 책정되며 주요 건축 공정 후 남은 예산 범위 내에서 사인물 공사가 이뤄진다. 시의회에서 외부 간판만을 기준으로 비용 과다를 지적한 데 대해 시는 사인물 가격은 간판의 수량, 크기, 글자 수 등에 따라 달라지며 내부 게시판이나 안내판 등은 어린이집 규모와 교실 수, 공간 구성에 맞춰 현장별 맞춤형으로 설치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는 “사인물은 단순한 표지물이 아니라 어린이의 정서·안전·학습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설비”라며 “친환경 자재, 높은 내구성, 디자인 완성도 등을 고려해 설계·시공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게시판 단가와 관련해 인터넷 최저가와의 단순 비교는 적절하지 않으며 시공된 게시판은 자작나무 등 친환경 자재로 제작
(플러스인뉴스) 광주시는 취약계층의 균형 잡힌 식생활 지원과 지속 가능한 농식품 소비 기반 마련을 위해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생계급여 수급자(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중 임산부, 영유아, 만 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예를 들어 4인 가구 기준 월 10만 원의 바우처가 지급된다. 시는 올해 3월부터 자격요건 심사를 거쳐 현재까지 총 190가구에 바우처를 지급했으며 오는 12월 12일까지 신규 지원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는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 ▲대표 전화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농식품 바우처 카드는 매월 지원금이 충전되는 형태로 지급되며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온오프라인 사용처에서 이용 가능하다. 구입 가능 품목은 국내산 채소, 과일, 육류, 신선 알류, 흰우유, 잡곡, 두부류 등 신선하고 건강한 식재료로 제한돼 있다. 시 관계자는 “아직 신청하지 않은 대상 가구가 기한 내 지원을 받을 수
(플러스인뉴스)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새마을문고회는 지난 26일, 감자를 재료로 쿠킹 클래스를 열고 아이들이 직접 키워 수확한 감자로 특별한 요리를 만드는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부터 아이들이 직접 키워 지난 주에 수확한 감자를 이용한 요리 만들기 체험으로, 아이들은 자신이 직접 캔 감자로 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도시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추억을 만들었다. 이윤미 조원1동 새마을문고 회장은 “긴 시간 동안 아이들이 감자를 키우고, 그것을 이용한 요리를 배움으로써 생명의 소중함과 가치를 배우는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김옥영 조원1동장은 “새마을문고회가 제공하는 이런 체험들이 아이들이 자라는데 좋은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마을문고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수원시]
(플러스인뉴스) 안양문화원은 지난 25일 총 12주에 걸친 ‘2025 안양문화유산해설사 신규 양성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1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안양시의 국가유산에 대한 체계적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문화 해설을 수행할 수 있는 시민 해설사 양성을 목표로 운영됐다. 2025년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본 과정은 강의와 실습이 병행됐으며, 안양사·안양예술공원·관양동 청동기 유적 등 관내 유적 답사와 함께 화성 용주사 및 융·건릉에 대한 관외답사를 통해 실전 중심의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기존 해설사와 신규 교육생이 함께 참여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교육생들은 실내 이론 강의와 현장 실습을 자연스럽게 연계하며 실질적인 해설 능력을 배양했다. 한 수료생은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 덕분에 해설사로서의 기본 소양과 전문성을 동시에 갖출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김용곤 원장은 “이번 수료생들은 안양의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는 민간 해설사로서의 첫걸음을 내딛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수교육과 해설 기회를 제공해 해설사의 역량을
(플러스인뉴스)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24일 본격적인 폭염으로 인한 시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운영 중인 ‘무더위쉼터’를 점검했다. 기흥구는 관계자들은 평년보다 폭염 기간이 길어질 것을 대비해 지역내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주민과 만나 의견을 경청했다. 이날 점검을 통해 구는 경로당의 안전점검과 지역에 설치된 ‘무더위쉼터’의 ▲냉방시설 ▲운영 시간 ▲안전관리 등에 대한 내용을 점검하고,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모색했다. 또,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비상 연락체계망도 재정비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시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는 폭염일수가 평년보다 길고 강도가 강할 것이라는 기상청의 전망이 나왔고, 노약자나 취약계층에게는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인만큼 무더위 쉼터의 효율적인 운영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점검에서 나온 문제점을 신속하게 개선해 지역의 주민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흥구에는 경로당과 행정복지센터 시설을 중심으로 총 20곳의 ‘무더위쉼터
(플러스인뉴스)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24일 기흥구청 지하 1층 다목적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체 소방훈련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다양한 민원인과 직원이 상시 이용하는 공공청사에서 화재나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초기 대응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구청 직원과 입주기관 관계자, 시민 약 400여명이 참여해 화재발생 시 옷가지 등으로 호흡기관을 막고 대피하는 요령과 심폐소생활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심폐소생술(CPR) 교육은 기흥구보건소와 함께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전문강사를 초빙해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나눠 진행했다. 이론교육은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응급처치의 중요성과 기본개념, 행동요령을 설명했고, 실습교육은 마네킹을 활용해 심폐소생술을 체험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구청에서 근무하는 공직자와 입주기관 관계자, 시민이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체계적인 훈련과 교육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플러스인뉴스) 용인문화재단의 대표 시민 밀착형 사업인 ‘아임버스커’가 6월 30일 기준, 2025년 상반기 공연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상반기 ‘아임버스커’는 3월부터 6월까지 총 81회 공연을 통해 약 2만 2천여 명의 용인 시민과 만났다. 기흥·수지·처인구 주요 거리, 광장, 공원 등 용인시 전역에서 펼쳐진 이번 공연은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일상 속에서 시민이 자연스럽게 예술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하반기에는 정규 공연 외에도 찾아가는 공연, 청소년 예술동아리와 연계한 무대가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미래의 아티스트인 청소년 버스커들에게 실제 무대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 인재 발굴·육성은 물론 용인 거리예술의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상반기 ‘아임버스커’ 공연에 보내주신 시민들의 큰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하반기에는 총 139회의 더욱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용인 전역을 무대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거리예술 문화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플러스인뉴스) 성남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65세 이상의 모든 시민으로 확대해 시행한다. 시는 기존에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으로 하던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 기준을 변경·완화하고, 사업비 74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시 전체 65세 이상 시민 16만5441명 중에서 기존 접종자 등을 제외한 12만5376명이 추가로 접종을 받게 될 전망이다. 대상자는 성남시 지정 의료기관(325곳)에서 1회 접종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는 대상포진 생백신 주사를 맞을 수 있다. 백신비는 전액 성남시가 부담해 접종비 1만9610원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대상포진은 몸이 약해지거나 다른 질환으로 면역기능이 떨어져 있을 때 잠복 상태로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돼 발생하는 질병이다. 띠 모양의 피부 발진과 수포가 몸속 신경 중 하나를 따라 퍼지면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젊은 층에 비해 65세 이상에서 발병률이 8~10배 높다. 시 관계자는 “현재 병의원의 대상포진 백신 접종비는 12만~15만원 정도”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