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6)은 시군 청소년수련시설에 배치되는 청소년지도사 예산 감액 문제를 지적하고, 지역 간 격차 해소 및 실효성 있는 운영 방안 마련과 함께 지도사의 처우 개선을 경기도에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여성가족부 확정내시에 따라 ‘시군 청소년지도사 배치지원’ 예산이 당초 8억 1백만 원에서 7억 8천8백만 원으로 1천3백7십만 원 이상 감액된 사실을 언급하며, 이는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 발생한 공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도내 여러 시군에서는 청소년 수에 비해 배치된 지도사가 현저히 부족하다는 민원이 지속되고 있어, 단순한 수요 반영을 넘어 실질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청소년지도사는 단순 인력이 아닌 지역 청소년의 활동과 상담을 책임지는 핵심 인력”이라며 “도는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배치 기준과 장기적인 인력 운용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직군별로 처우가 매우 열악하고, 특히 방과후아카데미 운영 여건이 취약하다는 점도 함께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김 의원은 청소년지도사의 사기 진작과 전문성 확보를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의회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17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제3차 교육행정위원회 상임위에서 경기도교육청이 추경 편성한 약 69억 원의 학교 CCTV 설치 예산과 관련해 “학생 안전을 위해서는 위험도와 실태를 반영한 체계적 설치 기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승호 의원은 “CCTV는 학교폭력과 외부 침입에 대응하는 수단이지만, 현재는 희망 학교 위주로 예산이 배정돼 정작 위험이 높은 학교가 제외되는 상황도 발생한다”며 “학교별 사고 빈도, 시설 노후도, 보안 취약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우선순위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문 의원은 학교 내 CCTV 설치 위치의 적절성 문제를 언급하며 “설치 대수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는 주요 공간에 우선 배치돼야 한다”며 “설치 장소의 필요성과 효과를 사전에 검토할 수 있는 절차도 함께 갖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문 의원은 “설치 현황에 대한 통계 자료의 신뢰성도 중요한 과제”라며 “학교에서 교육지원청, 본청으로 이어지는 보고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보 왜곡을 줄이기 위해, 명확한 가이드라인과
(플러스인뉴스) 높은 자살률이 국가적 과제로 부각되는 가운데, 화성특례시는 자살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시는 지난 5일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높은 자살률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한 직후 12일 안전대책회의를 열고 자살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며 본격적인 대응에 착수했다. 특히, 인구 유입이 활발한 화성특례시는 정신건강 취약계층의 증가 가능성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안전망 강화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민선8기 1호공약 ‘자살예방 핫라인’, 누적 상담 1,537건 돌파 대표적인 화성특례시 자살 예방대책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의 1호공약 사업이자 1호 결재사업인 자살예방 화성특례시장 핫라인이다. 2022년 7월부터 24시간 상담체계로 운영 중인 이 핫라인은 현재까지 총 1,537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매년 상담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30대와 여성의 상담 비율이 가장 높았고, 주요 상담 내용은 정신적·신체적 어려움에 대한 고충 호소가 1위를 차지했다. 자살예방 화성특례시장 핫
(플러스인뉴스) 화성특례시가 지역사회와 협력해 소외·취약 계층에게 정서적 돌봄을 전하기 위한 정기 외식 지원사업 ‘온기나눔 희망밥상’을 추진한다. (사)화성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정명근)는 17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화성상공회의소 및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남부지회 화성시지부와 ‘화성특례시의 특별한 외식의 날(온기나눔 희망밥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매월 정기적으로 소외·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외식을 제공하고, ‘음식’을 매개로 사람과 사람, 마음과 마음을 잇는 정서적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온기나눔 희망밥상’은 단순한 외식 지원을 넘어, 관내 소외·취약 계층이 ‘사회적 가족’과의 결연을 통해 단절된 관계를 회복하고 정서적 고립을 해소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협약에 따라 화성시자원봉사센터는 ▲소외·취약 계층 발굴 및 사회적 가족 결연 매칭 ▲자원봉사자 연계 ▲프로그램 운영과 홍보 등을 담당하며, 화성상공회의소는 ▲참여기업 유치 및 식비 또는 재료비 50% 지원 ▲후원 기업 관리를 맡는다. 한국외식업중앙회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 세류1·2·3동 및 권선1동)은 17일 제384회 정례회 제3차 교육행정위원회 ‘2025년도 제1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이애형 위원장은 경기도교육청 행정국을 대상으로 작년 추경 예산에 대한 불용률을 언급하며 “추경 예산은 시급성과 긴급성을 요하는 사업을 위해 편성되는 것인데, 불용이 반복된다는 것은 시스템 차원의 전반적 점검이 필요하다는 방증”이라며 “낙찰차액 등 구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는 불용 요소에 대한 대응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2024회계연도 경기도교육청 결산 승인의 건’ 심사에서도 도교육청의 예산 불용 및 예비비 이월과 관련하여 책임있는 재정 운영을 촉구한 바 있다. 이어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정책들이 예산의 부족으로 인해 실시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 만큼 기편성된 예산의 불용 및 집행 지연은 학생들에게 되돌릴 수 없는 손해”라며 “본예산 및 추경예산 각각의 성격을 검토하여 시기별 예산의 적절한 분배가 이루어진다면,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교육환경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백현종, 국민의힘, 구리1)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 및 임차인 권리보호 강화를 위해 '주택임대차보호법' 등 관련 법령의 개정을 촉구하기 위한 건의안을 17일 제384회 정례회 제3차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에서 위원회안으로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전세사기가 단순한 개인 피해를 넘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수도권에 집중됐던 피해범위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피해규모가 천문학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실질적인 전세사기 예방 및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하여 관련 법령 개정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4월 기준 전세사기 피해자 수는 2만 9천여 명에 달하며 이 중 75% 이상이 40세 미만의 청년층으로 나타났다. 특히 다세대주택 거주자가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매달 1천 건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백현종 위원장은 “전세사기는 단순한 사기 사건이 아니라 국민의 주거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구조적 문제로 피해 예방을 위한 제도적 안전망 마련이 시급하다”며 “현행 특별법은 피해자 지원에만 국한되어 있어 전세사기를 근본적으로 예방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이인애 의원(국민의힘, 고양2)은 6월 17일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기도 저출생 극복 정책 연구회’(회장 이인애 의원)가 주관하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경기도의회 정담회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기도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출산요인 실태 분석’이라는 주제로 2025년 6월부터 9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경기도의 심각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중소기업 지원을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중소기업의 육아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이인애 의원을 비롯해 김정영·김재훈·고준호·김완규·심홍순·윤충식 경기도의원,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사)한국상생지원협회 송민영 책임연구원과 연구진 등이 참석했다. 송민영 책임연구원은 “중소기업은 우리나라 전체 고용의 약 81.0%를 차지하여 고용 시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며(중소벤처기업부, 2022), 경기도는 민간기업이 가장 많이 위치(2022년 기준 1,514,951개, 24.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고양2)은 6월 16일 열린 여성가족국(윤영미 국장)에 대한 2025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아동복지시설에 대한 경기도의 지원 확대와 입양 체계 개편에 따른 대비 등에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이인애 의원은 “아동복지시설에 대한 도비 지원이 기존 15%에서 20%로 인상된 것을 환영하며, 이는 아동양육시설 등의 종사자 처우 개선 및 운영비 지원으로 건전한 운영 도모와 아동의 보호 수준 제고하는 데 바람직한 결정이다”며, 특히 “13개 시·군에 편중된 양육시설에 31개 시·군의 아동들이 이용하고 있어 특정 시·군의 재정 부담이 컸을 것이라며, 시·군 재정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경기도가 지원 확대와 더불어 아동양육시설 운영 점검을 넘어, 시설 아동들이 가정 체험 기회 확대와 입양 가능성을 높이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양육시설에 있는 아이들이 대부분 여러 가지 사정상 보호를 받고 있으나, 가정을 체험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이 있고 입양을 가고 싶어 하는데 연령이 되지 않아서 가지 못하는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회철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6)이 17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5년도 제1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부서간 원활한 업무 연계를 통한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지원을 주문했다. 김회철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지역교육국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보고에서 24억 원 규모의 ‘민원면담실 조성’ 추경 편성에 대해 “희망교 수요 조사가 올해 3월에 실시된 만큼 본예산에는 편성되지 않은 이유”와 “이번 추경을 통해 면담실이 조성될 400교 외에 미조성 학교 지원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답변에서 김금숙 지역교육국장은 “2025년도 본예산으로 편성하려고 노력했으나 한정된 예산상의 이유로 불가피하게 추경에 편성하게 됐다”면서 “모든 학교에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사업은 아니지만 많은 학교에서 조성을 희망하고 있어, 계속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 의원은 “내년도 사업을 본예산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올해 9월 이전에 수요조사가 진행돼야 한다”면서 “상반기가 마무리되는 시기인 만큼 향후 계획을 면밀히 세워 사업 추진에 지체가
(플러스인뉴스) 울산 중구청 소속 장애인배드민턴 국가대표 박해성·정재군 선수가 지난 6월 10일부터 6월 15일까지 태국 나콘랏차시마(코랏)에서 열린 ‘2025년 태국 장애인배드민턴 국제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4개 등 메달 5개를 획득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세계배드민턴연맹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25개국, 150여 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박해성 선수는 장애인고용공단 소속 정겨울 선수와 함께 WH1&2 혼성 복식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 장애인고용공단 소속 유수영 선수와 함께한 WH1&2 복식 경기, WH1 단식 경기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며 3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와 함께 정재군 선수는 인도 국가대표 알피안 선수와 호흡을 맞춘 WH1&2 혼성 복식 경기, WH1 단식 경기에서 각각 동메달을 따 결속력(팀워크)과 실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한편, 두 선수는 6월 17일부터 6월 22일까지 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 선수권 대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장애인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의 뛰어난 역량을 자랑하고 국내 장애인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