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주방용품 중 조리도구류의 지식재산권 허위표시가 301건(전체 적발건수의 약 68%)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은 물가 상승과 외식비용 부담으로 인해 늘고 있는 집밥, 홈쿡 등의 수요를 바탕으로 6월 2일~7월 4일까지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주방용품에 대한 지식재산권 허위표시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조사에서는 ‘조리도구’, ‘조리용기’, ‘주방잡화’ 등 주방용품의 온라인 판매 게시글 1만 건을 대상으로 지재권 관련 허위·과장 광고가 있는지를 점검하여 총 444건 허위표시를 적발했다. 적발된 제품은 ▲조리도구류(국자, 뒤집개 등) 301건 ▲주방잡화(앞치마, 장갑 등) 127건 ▲조리용기류(냄비, 프라이팬 등) 11건 ▲주방 수납용품(주방선반 등) 5건 등으로 나타나 ‘조리도구류’ 제품에 지식재산권 허위표시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 ‘특허권’과 ‘디자인권’의 허위표시가 각각 280건, 152건으로 전체의 대부분(97.3%)을 차지했다. 적발된 허위표시 유형으로는 ▲소멸된 권리를 소멸 후에도 유효한 권리로 표시 (228건) ▲지식재산권 명
(플러스인뉴스) 안성시가 민·관 협력을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 가정을 지원했다. 안성시주거복지센터는 지난 8월 23일,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사랑의 집고치기팀’과 함께 사례관리 대상 가정을 찾아 도배 지원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낡고 훼손된 벽지가 방치된 채 생활하던 주거지를 직접 새롭게 도배하며, 경제적 여유가 없어 개선하지 못했던 가정에 따뜻한 변화를 선물했다. 안성시주거복지센터 관계자는 “생활 여건이 열악하지만 스스로는 개선하기 어려운 가정을 지역사회가 함께 돌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줄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사랑의 집고치기팀’ 관계자도 “주거환경은 단순한 공간의 문제가 아니라 삶의 질과 건강에 직결된다”며 “이번 봉사가 대상 가정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희망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주거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확대하고, 주민 참여형 주거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센터는
(플러스인뉴스)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3일 양평군 두물머리 일대에서 △남양주시 청소년수련관 ‘해밀’ △성사청소년문화의집 ‘안다미로’ △양평청소년문화의집 ‘G.W.Y’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FARM’ 총 4개 기관이 참여한 연합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위원장 김희주)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따라 청소년 수련시설의 운영과 점검을 통해 청소년 활동을 활성화하고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구성된 기구이다. 이번 교류 활동에서는 참여 기관별 청소년운영위원회 소개와 협약식을 통해 각 기관의 주요 활동을 공유하고, 청소년들이 서로 소통하며 협력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양평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2025년 제3회 양평청소년영화제’에 참여해 영화 관람과 체험 공간 운영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경험했으며, 세미원과 두물머리 일대를 탐방하며 자연과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양평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 김희주 위원장은 “다른 기관 위원들의 다양한 활동을 접하고 경험을 나누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철희 관장은 “이번 연합 교류 활동은
(플러스인뉴스) 양평군은 집중호우 이후 폭염이 다소 완화되면서 본격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모기 등 위생 해충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감염병 집중 방역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관내 12개 읍·면을 6개 권역으로 나누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풀숲과 물 고임 지역 등 280개 리 전역에서 지속적인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감염병 제로 우리 마을 방역봉사단’과 협력해 마을회관, 분리수거장 주변 소독 및 유충구제 작업 등 주민 생활공간 방역을 꼼꼼히 추진하며 빈틈없는 대응에 나서고 있다. 양평군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하절기 방역소독 사업을 펼쳐 모기와 진드기 등 감염병 매개 해충 제거에 집중하고 있으며, 주민들에게는 △집 주변 고인 물 제거 △방충망 점검 △기피제 사용 등 개인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양평군은 저독성 살충제 사용과 포충기 운영 등 친환경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며 “공원, 산책로 등 다수의 주민이 이용하는 장소 주변은 보건소에 방역 신청을 할 수 있지만, 사유지와 실내, 친환경 농가 인근은 방역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설명했다.
(플러스인뉴스) 양평군은 21일 청운면 주민자치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실명예방재단 지원을 받아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 17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 안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운면은 관내 노인 인구 비율이 48.8%로 매우 높고 안과 의원과의 접근성이 떨어져, 주민들이 눈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이다. 이에 양동면과 함께 올해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안검진 사업 지역으로 선정됐다. 이번 검진은 문진을 비롯해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세극등현미경검사 △안저검사 등 다양한 전문 안과 검사가 진행됐으며, 검사 결과에 따른 △검진 결과 상담 △맞춤형 안질환 예방 안내 △안약과 돋보기 제공이 이뤄졌다. 특히, 의료 취약지역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는 형태의 이번 사업은 전문 인력과 장비를 통해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로 연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또한, 검진 결과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어르신은 ‘노인 개안수술비 지원 사업’과 연계해 추가적인 의료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생애주기별로 발생할 수 있는 안질환은 조기 발
(플러스인뉴스) 양평군은 전국 단위 전시 대비 훈련인 ‘2025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됐으며, 전진선 군수 주재로 열린 최초 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공무원의 전시 임무 수행 능력 강화와 통합 방위 체계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상황 기반 훈련이 실시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전시 직제편성 △기관 소산 이동 △가상 전시 상황 도상훈련 △국가 주요 시설 테러 대응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전과 같은 상황을 통해 유관 기관 간 협업과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특히, 20일 오후 2시에는 적의 공습 상황을 가정한 민방위 대피 훈련과 응급 차량 길 터주기 훈련이 진행됐고, 21일에는 북한강 철교 폭발물 제거 및 구호 조치 훈련이 민·관·군·경·소방 합동으로 이뤄져 통합 방위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훈련 기간 중 양평군의 전시 예산 편성 및 운용 방안과 3901부대 3대대의 핵 공격 대비 안전 대책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져, 비상 상황 발생 시 행정기관의 원활한 운영과 군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대응 체계
(플러스인뉴스) 파주시 운정3동 주민자치회가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운정3동 건강 지키미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운동은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스스로 건강을 지켜나가자는 취지로, 주민 참여형 건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건강 지키미 운동’은 운정3동 행정복지센터 앞 건강공원 중앙광장에서 매주 화목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전문강사와 시민들이 함께 하는 ‘건강 힐링 댄스 프로그램’이다. 지난 19일에는 1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큰 인기와 호응을 얻었다. 제은희 운정3동 주민자치회장은 “19일 처음 시작한 운동 프로그램이 운정3동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큰 호응을 얻었다”라며 “주민들이 이 운동을 통해 작은 습관을 변화시키고 삶의 질을 높여, 더 건강한 마을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운동은 개인 건강 개선을 넘어 이웃 간 소통과 연대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주민들이 함께 춤을 배우며 교류하는 과정에서 공동체 의식이 높아지고, 이는 곧 지역사회 전반의 활력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파주시]
(플러스인뉴스) 수원시 팔달구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 따라 2025년 8월 26일부터 팔달구 전역에서 외국인의 실거주 목적 없는 주택 취득이 제한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서울 전역, 인천 7개 구, 경기 23개 시·군을 포함해 지정된 것으로, 팔달구도 해당 지역에 속한다. 허가구역 지정 효력은 2025년 8월 26일부터 2026년 8월 25일까지 1년간 유지되며, 이후 시장 상황에 따라 기간 연장이 검토될 예정이다. 허가구역 내에서 외국인이 주택을 매수하려면 사전 허가가 필요하고, 취득한 주택은 4개월 이내 입주해야 하며 최소 2년간 실거주해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으면 시정 명령이 내려지고 3개월의 기간을 정해 이행명령 후, 미이행 시 주택 취득가액의 10%이내에서 이행강제금이 반복 부과된다. 팔달구에는 2025년 3월 기준 등록 외국인 1만 2,227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수원시 4개 구 가운데 가장 많은 수치다. 구는 이러한 특성을 고려해 제도 시행 이후 외국인 주택 거래 관리에 특히 주의를 기울일 방침이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외국인이 실제 거주를 목적으로
(플러스인뉴스) 수원시 팔달구 환경위생과는 폭염이 계속된 지난 8월 22일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을 알리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의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수원역 인근 상가와 매산초등학교 앞, 고등동 외국인 음식점 밀집 거리에서 진행됐다. 팔달구 직원과 깨끗한 쓰레기처리 감시원들은 이날 오후 매산초등학교 통학로의 청결과 안전 확보를 위해 주변 상가에 쓰레기 배출 시간과 장소를 안내하는 것을 시작으로 고등동과 수원역 인근 로데오 거리 음식점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수원역 인근 지역은 평소 유동 인구가 많고 음식점이 밀집되어 음식물 쓰레기 배출로 인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핵심지역으로 꼽힌다. 이날 홍보 활동은 ‘내 점포 앞에 저녁 8시에서 새벽 5시 사이에 배출’ 이라는 내용을 전달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캠페인을 지켜본 한 상인은 “쓰레기 배출에 대한 주변인들의 관심을 높이고, 나부터 잘못된 배출을 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앞으로도 기존의 청소 및 수거 활동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자발
(플러스인뉴스) 점동면은 지난 8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여주시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점동면 삽합1리 안O순(89세)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대상 가정은 오래된 주택으로 집 내부에 변기가 없어 외부 화장실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실내 화장실에 새 변기를 마련했다. 또한 노후화된 지붕도 보수하여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여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예산을 지원했으며, 점동면 관내에 있는 충전설비, 경강스카이, 동보전기 사업장의 재능기부로 기술과 장비를 지원하여 수리의 품질을 높이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신광식 점동면장은 “민관이 함께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어 뜻깊다”며, “도움을 주신 자원봉사센터와 지역 업체, 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점동면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