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앞으로는 지방공기업과의 계약 과정에서 입찰 참가자격, 입찰 공고, 낙찰자 결정에서 불이익을 받은 경우에는 이의신청과 재심청구를 통해 쉽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공기업법'개정안이 6월 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법 개정 이전에는 민간 업체가 지방공기업과의 계약 과정에서 불이익을 받아도 국제입찰에 의한 계약 이외에는 별도의 이의신청과 재심청구 절차가 없었다. 지방공기업에 비해 규모가 작고 영세한 민간 업체들은 소송 절차와 비용 등에 부담을 느껴 제 때 권리를 구제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지방공기업법'개정안*에 따른 계약분쟁 조정 절차는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지방공기업과 계약과정에서 입찰 참가자격 등에 관해 불이익을 받은 경우 지방공기업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있는 경우 지방공기업은 15일 이내에 심사하여 조치하고 그 결과를 신청인에게 알려주어야 하고, 이의신청 결과에 불복하는 경우에는 20일 이내에 행정안전부 내에 설치된 지방계약분쟁조정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할 수 있다 지방계약분쟁조정위원회는 재심 청구된 안건을 심사와 조정을 거쳐 50일 이내에
(플러스인뉴스) 행정안전부는 자치단체 인사운영의 자율과 책임을 강화하고, 유연하고 합리적인 인사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해 온 '지방공무원법'등 4개의 법령 개정안이 6월 5일(월) 국무회의를 통과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자치단체가 스스로의 권한과 책임 아래 주도적으로 인사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난 2월 마련·발표된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개선 기본계획’의 후속조치이다. 대통령령으로 시행되는 3건과 이와 관련한 부령, 예규 등은 이달 중 바로 시행될 예정이며, 법률인'지방공무원법'은 향후 국회에 제출된다. 6월에 시행 예정인 3건의 대통령령'지방공무원 임용령',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지방전문경력관 규정'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자치단체 재난안전 분야 공무원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재난안전관리 근무경력에 대한 승진 시 가산점 부여를 의무화하여 재난안전 관련 부서의 사기를 높이고 재난으로부터 국민 보호를 강화한다. 국가공무원이 강임 후 지방으로 전입해 승진하는 경우 이전 국가직 경력을 인정한다. 또한, 경력경쟁임용시험의 공정성 제고를 위해 자치단체별로 규칙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최종합격자 발표 전에 시험과정이 적절하였는
(플러스인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6월 5일(월)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국가보훈부 출범 현판식에 참석하고 국가보훈위원회를 주재하였다. 1961년 전쟁희생자 구호업무로 시작한 군사원호청이 설립된지 62년 만에 국가보훈처가 국가보훈부로 승격하여 새롭게 출범하는 의미를 담은 현판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종찬 광복회장, 인요한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장, 김오복 국가보훈위원회 위원, 제복을 입은 손희원 6·25참전유공자회 회장, 앤드류 해리슨 유엔군사령부 부사령관 등 국가보훈 관계자와 주한외교사절 등이 자리하여 국가보훈부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였다. 국가보훈부 출범 현판식 직후 열린 제7회 국가보훈위원회*에서는 국가보훈부 승격에 따른 국가보훈정책의 패러다임 변화를 담은 「국가보훈발전 기본계획(2023~2027)」과 국립서울현충원을 국가보훈부로 이관하고 호국보훈의 성지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담은 「국립서울현충원 이관 및 재창조 프로젝트」등 2건의 안건을 심의·확정하였다. 「제5차 국가보훈발전 기본계획(’23~’27)」은 「국가보훈 기본법」에 따라 국가보훈계획을 총괄하는 범정부차원의 종합계획으로, 이번 계획에서는 ‘국민이 하나되는 보훈, 다시
(플러스인뉴스)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2023년 문화재수리기능자 시험에서 총 115명의 합격자를 배출하였다. ‘문화재수리기능자’는 문화유산 수리 분야의 이론과 실무능력을 갖춘 인력에게 주어지는 국가전문자격으로, 연중 1회 열리는 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문화유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국립대학으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위주의 교육프로그램 과정을 운영하여 매년 다수의 문화재수리기능자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본교생(졸업생 포함) 중 올해 합격자는 도금공(7), 모사공(3), 목조각공(3), 보존처리공(15), 세척공(7), 식물보호공(1), 실측설계사보(16), 제작와공(2), 조경공(2), 철물공(1), 칠공(6), 표구공(3), 화공(7) 등 총 13개 분야 73명이다. 또한, 문화유산의 수리품질 향상과 전통기능의 전승·발전을 위해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소속으로 설립된 전통문화교육원도 4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문화유산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하여 문화재수리기능인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전통문화교육원의 교육과정 교육생 및 수료자 중 올해 합격자는 도금공(1), 목조각공(1), 보존처리공(5
(플러스인뉴스) 문화재청은 6월 5일부터 7월 14일까지 국민에게 양질의 문화유산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는 ‘문화유산교육 프로그램’의 인증 신청을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문화유산교육 프로그램 인증제는 문화유산교육의 확산과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문화재보호법이 제시하는 인증기준에 적합한 우수 문화유산교육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로,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쓰고 있다. 참고로 2021년 인증제를 처음 시행한 후 현재까지 ‘광산, 문화유산 꽃이 피다’ 등 총 25개의 문화유산교육 프로그램이 인증을 받았다. 문화유산교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운영하는 지자체, 민간 등은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교육/체험'문화유산교육'교육/접수)에서 접수하면 된다. 서류·현장 심사 후 인증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중에 최종 인증 프로그램을 선정하게 되며, 6월 14일에 인증제의 이해를 돕기 위해 희망하는 기관 또는 단체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인증을 받게 되면 문화재청은 ▲ 청장 명의의 인증서 발급, ▲ 문화재청의 공식 ‘문화유산교육 프로그램 인증’ 표시 사용, ▲ 문화유산교육 프로그램 홍
(플러스인뉴스) 문화재청은 국가무형문화재 ‘악기장(樂器匠)’ 현악기 제작 보유자로 고수환(高壽煥, 전라북도 전주시), 조준석(曺準錫, 충청북도 영동군), 표태선(表泰先, 대전시 중구)씨를 인정 예고하였다. 악기장은 전통음악에 쓰이는 악기를 만드는 기능 또는 그러한 기능을 가진 사람으로, 북 제작, 현악기 제작, 편종·편경 제작의 3개 핵심 기·예능으로 나뉘어진다. 고구려의 벽화 등을 통해 악기를 만드는 장인이 이미 삼국시대부터 있었을 것으로 짐작되며, 조선시대에는 궁중에 악기조성청(樂器造成廳)이라는 독립된 기관을 설치하여 국가에서 필요한 악기를 제작하였다. 현재 우리나라 국악기는 약 60~70종으로, 가야금과 거문고가 가장 대표적이다. 국가무형문화재 ‘악기장’ 현악기 제작 보유자 인정을 위해 지난해 공모 후 서면심사를 거쳐 올해 4월 현장조사를 실시해 현악기 제작의 핵심 기능인 울림통 제작, 줄 꼬기, 줄 걸기 등의 기량을 확인했으며, 완성된 악기를 국악원에서 국악인이 직접 연주해 그 소리의 우수성도 별도로 평가하였다. 이번에 국가무형문화재 현악기 제작 보유자로 인정 예고된 고수환, 조준석, 표태선씨 모두 지금까지 시도무형문화재 악기장 보유
(플러스인뉴스) 국가보훈부는 5일“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그 위훈을 기리는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6월 6일(화) 오전 9시 55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약 50분 동안 거행 한다”고 밝혔다. 올해 추념식은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주요인사, 각계대표, 시민, 학생 등 약 7,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국가보훈부 출범 직후 개최되는 이번 현충일 추념식은 '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를 위한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동시 추모 묵념’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추념공연1, 국가유공자 증서수여, 추념사, 추념공연2,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한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군 제3함대 소속 최진영 소위가 낭독하고, 애국가는 국가유공자의 후손과 제복근무자(군, 경찰, 소방, 해양경찰, 교정공무원) 등 8명이 국방부 성악병 4명과 함께 선도한다. 헌화·분향 이후에는 위패봉안관 내에서 무명용사 및 위패봉안유공자에 대한 참배가 추가로 이루어진다. 첫 번째 추념 공연은 장단지구 전투에서 포탄 파편이 머리에 박히는 부상을
(플러스인뉴스) 국가보훈처가 1961년 군사원호청으로 출발한 지 62년 만에 오는 5일(월) 국가보훈부로 공식 출범한다. 지난 2월 국회에서 국가보훈부로 승격하는 내용이 담긴 ”정부조직법“이 개정 된 이후 3개월의 준비 기간을 거쳐 이날 공식 출범하는 것이다.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은 현재 국가보훈처장인 박민식 처장으로 지난 2일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하였고 5일 출범과 동시에 장관으로 취임한다. 국가보훈처는 5일(월) 오전 8시 박민식 장관의 국립대전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각계 각층의 축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세종청사에서 출범식과 함께 취임식, 현판식의 순서로 출범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일) 밝혔다. 국가보훈부 출범식 및 박민식 장관의 취임식은 오전 9시 세종청사 중앙동 1층 대강당에서 주한외교사절, 보훈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관 취임사, 직원들의 다짐 등 내용으로 40분간 이뤄진다. 이어지는 현판식은 10시부터 세종청사 9동(국가보훈부) 1층 현관 입구에서 출범식 참석 인원과 같은 인원(300여명)이 참석하여 현판 제막 등 15분간 식순으로 진행되고 현판식을 끝으로 공식 출범행사가 마무리 된다. 1961년 군사원호
(플러스인뉴스) 국토교통부는 국민의 정책수요에 부응하는 새로운 건축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국민들의 정책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4회 건축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6월 8일부터 9월 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건축과 도시 환경에 대한 미래 구상을 다루는 일반 부문뿐 아니라 일상공간에서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빌딩 부문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공모전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동영상·포스터·에세이 중 하나를 선택하여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시상은 각 부문별로 제출형식에 상관없이 우수한 아이디어를 선정하여 최우수상인 국토교통부 장관상 1건(상금 300만원), 우수상 1건(상금 100만원), 장려상 4건(상금 50만원) 등 총 12건을 시상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이정희 건축정책관은 “시대적 변화와 기술 발전에 대응하여 국민들이 원하는 미래 건축 정책의 비전을 그려내기 위해 국토교통부는 국민들과 지속 소통할 계획”이라면서,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청년 참여 시 우대할 계획이므로 미래 세대 주역인 청년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많이 제안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플러스인뉴스) 노사발전재단은 중소‧중견기업(300인~ 999인) 대상으로 지원 중인 '재취업지원서비스 운영 실비 지원 제도'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취업지원서비스 운영 실비 제도'는 재취업지원서비스 기업컨설팅에 참여했던 기업이 재취업지원서비스 제도를 자율적으로 운영할 경우 참여 1인당 최대 5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해주는 정부지원제도이다. 재단은 그간 기업당 1회에 한하여 참여 신청을 받았고 연 3회차에 걸쳐 정기적으로 접수를 진행해왔다. 오늘 6월 5일부터는 보다 많은 중소‧중견기업이 적극적으로 재취업지원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 기준을 개선하여 모집한다. 동일 기업일지라도 참여 대상 근로자가 다를 경우 최대 2년까지의 운영 비용을 기업에 지원하며, 재취업지원서비스 운영 계획을 기업 내부 일정에 맞게 수립할 수 있도록 수시모집으로 전환하여 참여의 폭을 넓힌다. 모집은 9월 29일까지이고 재단 홈페이지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신청은 사업주 또는 재취업지원서비스 위탁기관을 통해 할 수 있다. 재단 김대환 사무총장은 “중소‧중견기업에서 재취업지원서비스 제도를 도입하는 데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