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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동구동, ‘행복 잇찬 사업’ 따뜻한 첫걸음 내딛어

동구동 새마을부녀회·양념마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협약…취약계층 밑반찬 지원

 

(플러스인뉴스 = 플러스인뉴스 기자) 구리시 동구동 행정복지센터는 4월 8일 관내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행복 잇찬’ 밑반찬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월 동구동 새마을부녀회, 양념마을 및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맺은 ‘행복 잇찬 사업’ 협약에 따라 경제적으로 어려운 독거노인과 중장년 1인 가구에게 월 1회 밑반찬을 지원하고자 실시됐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조리 전 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날 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은 고단백인 소불고기와 콩자반, 젓갈, 김 등 다채로운 재료를 활용해 정성스레 준비한 밑반찬을 관내 어르신께 전달하며 따뜻한 동구동 만들기에 함께했다.

김경순 회장은 “작은 정성에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 소외된 마음을 위로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동받았다”며 “시에서도 구리 시민 모두 행복하게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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