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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도자기로 어우러진 오학동 신축청사

청사 개청식 앞두고 도자기 화분에 꽃모 식재


 


[plussn.net] 여주시 오학동은 행정복지센터 신축청사의 개청식을 앞두고 관내에서 생산된 도자기 화분에 꽃모를 식재해 청사의 수려함을 더했다.

오학동 신축청사는 2016년 첫 삽을 뜨고 5년간의 준비 끝에 지난 6월15일부터 새로운 청사에서 업무를 시작 했으며 주민들의 오랜 기다림과 함께 이달 30일에 개청식을 앞두고 있다.

오학동에서는 개청식에 앞서 코로나19로 경색된 지역분위기와 도예인의 어려움을 돕고자 관내에서 생산된 도자기 화분에 메리골드와 포테리카를 식재해 청사내 공원광장 곳곳에 100개의 화분을 배치했으며 꽃과 도자기로 어우러진 경관으로 신청사의 품격과 도예인의 자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상희 오학동장은 “동틀 무렵부터 동사무소 직원과 함께 꽃모 작업을 했다”며 “오학동 동민의 숙원사업인 신청사 개청을 축하 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도자산업의 활력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