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이천시 대월면 사동리의 ‘큰달작은도서관’이 2025년 9월 18일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총면적 492.15 ㎡, 지상 3층 규모이며 관내 작은도서관 중 유일하게 단독 건물로 조성된 공립작은도서관이라는 점이 주목된다.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개관식에서는 노래 공연, 테이프 커팅식 등의 기념 무대가 펼쳐지며 행사가 끝난 후부터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 2층은 일반도서 열람실과 유아열람실, 이야기방, 수유실이 배치돼 모든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층에는 탁 트인 전망의 북카페와 문화 교실, 동아리방이 마련되어 책 읽기와 독서 문화 프로그램 활동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장소가 된다. 도서관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일요일·월요일 및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큰달작은도서관’ 개관은 지역 주민에게 새로운 독서 문화 향유의 기회와 소통의 장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한 걸음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도서 제공 및 독서 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독서 문화 인프라의 중요한 거점 역할을 담당하는 도서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큰달작은도서관 개관으로 지역 공동체가 더욱 강화되고 시민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이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