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구리시는 지난 6월 26일 수택동 구리전통시장 입구에서 ‘경기도 오토바이 소음 없는 날’을 맞아 이륜자동차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배달 문화 확산으로 인해 증가한 이륜자동차 소음 민원에 적극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합동점검은 시청 환경과와 자동차관리과를 중심으로 구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운행 중인 이륜차를 대상으로 배기 소음과 불법 개조 여부 등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이륜차의 소음 측정을 통한 운행차 소음 허용 기준 적합 여부 확인, ▲소음기 및 소음 덮개 제거 여부, ▲경음기 부착, 불법 구조변경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 사항 등이었으며, 불법 튜닝 1건, 안전기준 위반 1건, 소음 기준 초과 1건이 적발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합동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정온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건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구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