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최근 사교육비 급증으로 인해 많은 가정이 경제적 부담을 느끼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에서 공유학교를 통해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이천교육지원청은 3월 27일부터 2025년 이천 꿈빚공유학교 1기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1기 프로그램은 모두 29개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학생부터 고등학교 학생까지 472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방과 후·주말에 이천 꿈빚공유학교 백록캠퍼스와 거점활동공간에서 꿈을 키워간다.
이천 꿈빚공유학교는 모든 아이가 도자기를 빚듯이 꿈을 빚는 이천형 지역교육협력 브랜드이다.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맞춤교육과 다양한 학생 기회 보장을 위한 학교 밖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교육2섹터 공교육으로서의 역할 강화로 지역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천 꿈빚공유학교는 다다꿈빚 공유학교, 반도체 공유학교, 창의과학 공유학교, 문화예술 공유학교, 체육드림 공유학교 등 학생, 학부모, 학교 수요 기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일회성 단순 체험이 아닌 12차시 이상의 깊이 있는 학습 지향하고, 학교에서 하기 어려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무인 멀티콥터, IT 체육교실, 유전자 분석, 아스피린 분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다.
이처럼 이천 꿈빚공유학교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은 “이천 꿈빚공유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 체제를 구축해 인적·물적 자원을 발굴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