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시흥시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자원순환마을만들기’ 사업에 능곡동의 ‘댓골마을학교’와 장곡동의 ‘마을문화교육공동체 담다’가 선정돼 지역 내 자원순환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두 단체는 각각 종이팩과 건전지 수거를 통한 자원순환 거점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댓골마을학교’는 능곡동 지역을 중심으로 종이팩 수거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자원순환마을 활성화를 위해 예산(1,700만 원)을 지원받았다. 지원 예산은 종이팩 수거 시스템을 구축하고,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된다.
‘마을문화교육공동체 담다’는 장곡동에서 종이팩뿐만 아니라 건전지 등의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거점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예산(3,000만 원)을 지원받아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주민과 협력해 재활용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힘쓸 계획이다.
이번 자원순환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시는 지역 내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고, 주민들의 환경 보호 의식을 향상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자원순환마을 조성 사업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으로 정착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3년에는 ‘댓골마을학교’가, 2024년에는 ‘담다’가 경기도 자원순환마을만들기 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 두 단체가 동시에 선정됨에 따라 시흥시의 자원순환 활동이 점점 더 활성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모델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시흥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