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정승현 경기도의원은 지난 3월 19일 열린 안산소방서 수암119안전센터 기공식에서 센터 신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정 의원은 2018년 안산시의원 3선 임기를 마치고 경기도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수암119안전센터 건립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며 설립을 위해 힘써왔다. 그 결과, 소방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안산동은 지리적으로 외곽에 위치해 있을 뿐만 아니라, 주택 밀집 지역 및 장상 택지지구 지정으로 인해 인구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이라며 “소방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소방안전센터 건립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이 프로젝트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요청과 노력이 함께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그는 “이 감사패는 시의원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이 받아야 마땅하다”고 덧붙였다.
정 의원은 초선 도의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을 맡아 수암119안전센터 건립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했다. 2004년 해당 부지가 소방파출소 부지로 지정됐지만, 경기도 전체 센터 건립 계획에서 후순위로 밀려 있던 상황이었다. 이에 정 의원은 관련 용역을 통해 우선순위 조정을 이끌어냈으며, 운영위원장이던 2021년 12월에는 안산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안산소방서장 및 관계자들과 함께 주민 대상 수암119소방안전센터 설립 보고회를 개최하며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수암119안전센터는 정 의원이 도의원 선거 당시 공약했던 사업으로,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 165-1 일대에 총사업비 73억 8,000만 원(부지 매입비 18억 5,000만 원, 건축비 55억 3,000만 원)을 투입해, 2,707㎡ 부지에 연면적 990㎡(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센터에는 소방공무원 28명, 공무직 1명, 의용소방대 20명이 배치되어 운영된다.
정 의원은 “수암119소방안전센터가 완공되면, 소방서비스 사각지대였던 수암동 주택 밀집 지역 및 장상 택지지구 주민들이 보다 신속하게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기공식을 위해 애써주신 박정훈 안산소방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공약 이행을 위해 힘써주신 김현 국회의원, 그리고 안전행정위원회에서 관심을 기울여주신 이기환·이은미 도의원, 유재수·설호형 시의원을 비롯한 지역 단체장과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끝으고 정 의원은 “더 안전한 경기도와 안산을 만들기 위해 수암119소방안전센터 건립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경기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