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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호스피스 성루카병원에 치유농업서비스 제공

3·4월 매주 월요일 총 8회에 걸쳐 말기암 환자와 보호자 위한 치유원예교육 진행

▲ 용인특례시는 호스피스 성루카병원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유농업서비스 원예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플러스인뉴스) 용인특례시는 기흥구에 위치한 호스피스 성루카병원의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유농업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치유농업서비스는 농업시설과 농촌자원을 활용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고 사회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말기암 환자와 보호자가 심리적 안정을 찾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치유농업서비스의 일환으로 치유원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3월 10일부터 4월 28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강사료와 재료비 전액을 지원한다.

 

교육에선 전문 원예치료사가 원예작물을 활용한 꽃바구니 만들기, 선인장 테라리움 만들기 등을 진행하며, 심리극 전문상담사가 두 차례 동참해 환자와 보호자의 마음을 살피는 심리치료를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치유농업은 대상자의 신체·정신·인지 건강 회복에 많은 도움을 준다”며 “치료와 재활 목적에 맞게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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