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파주시가 오는 31일까지 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 지원사업에 참여할 동물병원을 모집한다.
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 지원사업은 실외에서 기르는 반려견의 중성화 수술비를 지원해 반려견의 무분별한 개체 수 증가를 막고, 유기견의 발생을 줄이는 등 동물보호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추진한다.
올해는 총 180마리에 수술비를 지원한다. 암컷 기준 40만 원, 수컷 기준 30만 원의 비용이 지원되며,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동물등록이 병행되어야 한다.
사업 기간은 2∼11월까지이며, 파주시 관내에서 개설·운영중인 동물병원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모집 기간 내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동물관리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접수가 완료되면 수의사법 제17조에 따라 개설한 동물병원인지 확인한 다음 2차로 진료와 시술, 후 처치 등 사업 운영이 가능한지 등을 확인해 사업시행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파주시의 실외사육견의 개체수가 무분별하게 증가하고 있다”라며, “특정 동물병원에 편중되지 않도록 많은 동물병원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파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