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여주시 보건행정과는 최근 4주간 인플루엔자(독감), 코로나19,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감염증, 사람메타뉴모바이러스(HMPV)감염 등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이 동시에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청에 따르면 최근 4주간 독감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24년 12월 말 기준 1,000명당 73.9명으로 3주 전과 대비했을 때 10배 이상 증가했으며 올해 첫째 주 인플루엔자 의심환자 수가 1,000명 당 99.8명으로 2016년 이후 최고 정점을 찍었다.
여주시보건소은 “최근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이 증가추세고 설 연휴 대규모 이동으로 집단발생이 염려되는 바,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독감 등 예방을 위한 백신접종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하루에 최소 3회 매회 10분 이상 창문 열어 환기, 먼지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청소하기, 충분한 휴식과 영양관리 등을 실천하여 호흡기감염병 없는 건강한 겨울나기’를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여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