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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일자리 참여자 한랭질환 예방대책 추진

안전수칙 배포, 방한물품 지급 등 겨울철 야외근로자 안전 조치 나서

 

(플러스인뉴스) 구리시는 겨울철 한파에 따른 한랭질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2월까지 취약 근로자와 직접 일자리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랭질환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추운 겨울날 외부에서 활동하는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 등 취약 근로자와 직접 일자리 근로자들이 동상, 저체온증 등 한랭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여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시는 작년 12월 50개 분야 73명의 야외근로자에게 핫팩과 장갑, 목토시 등 겨울철 방한용품 세트를 우선 배부하고 한랭질환 예방 수칙도 함께 안내했으며, 1월 중 새로 배치되는 야외근로자에게도 방한용품을 추가 배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파 특보가 발령 시 각 사업장의 옥외작업 근무시간을 조정하도록 권고하고, 사고사례와 안전 수칙을 수시로 전파하여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등 겨울철 사고 예방에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한 공공근로 참여자는 “추운 날씨에 야외에서 일하다 보니 손발이 저리고 시렸는데, 방한용품 덕분에 따뜻하게 일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아낌 없는 지원을 해준 구리시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취약 근로자들이 한랭질환 없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의 복지를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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