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광주시는 지난 26일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센터’에서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관계자들과 함께 환경부 매수 토지 활용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자연재해로 인해 관리가 부족한 국유지(환경부 매수 토지)를 주민 휴식 공간, 산책로, 생태계 보전 공간 등으로 환경을 개선하고자 광주시가 건의해 이뤄졌다.
한강유역환경청은 광주시의 건의에 대해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수변 녹지 공동 조성 사업은 좋은 취지의 사업으로 광주시에서 건의한 사항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이번 수변 녹지 공동 조성 사업추진이 주민 생활환경을 향상시키고 광주시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항이 확인된다면 앞장서서 관계기관에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변 녹지 공동 조성 사업은 ‘토지 등 매수 및 수변 녹지 조성·관리 업무처리 지침’에 따른 것이며 사업추진 예산은 설계비(기금 100%), 시설 설치비(기금 50%, 지방비 50%), 유지관리비(지방비 100%)로 구성돼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