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최승용 의원(국민의힘)이 31일 2024년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이번 시상은 의사담당관실에서 주최하며, 도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문제를 다루고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의원들을 선정해 수여했다.
최승용 의원은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그동안 조명되지 못했던 공동주택관리문제를 비롯해 기후위기와 도민 안전 등 시대적 과제에 대해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정쟁이 아닌 생산적인 질의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승용 의원은 도시주택실과 도시주택도시공사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 ‘기준 없는’ 공동주택 관리감사 제도 ▲경보기 오작동으로 인한 입주민들의 피로로 양치기 소년 효과 발동 우려와 ▲건설경기 악화 속 지역업체의 소외 ▲공공임대주택 하자 및 사전점검제도 짧은 기간 문제 등을 지적했다.
또한, 기후환경에너지국에는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관리권한 이양을 위한 정부에 대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설득과 ▲전기차 폐배터리 의무 반납률이 제고될 수 있는 경기도의 적극적인 홍보 강화를 제안했다.
수자원본부에는 ▲팔당호의 어도 설치로 수생태계의 회복 ▲북한발 오물풍선이 상수원 보호구역 인근에 떨어짐에 따라 수질안보 대책을 강조했다.
무엇보다 경기도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기후행동 기회소득’에 대해 타사앱과 비교하여 “목표를 달성해도 리워드가 미지급 되는 사례”를 지적하고, 기후행동 기회소득을 운영함에 있어서 발생할 수 있는 낭비되는 사례를 비판했다.
끝으로 최승용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제도의 핵심 기능 중 하나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그동안 논의에 사각지대에 있었던 ‘공동중택 관리제도’를 공론화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관점에서 행정의 문제를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