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파주시 운정5동 다율초등학교 공채윤(6학년) 학생이 지난 2일 운정5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댄스 챌린지 상금 20만 원 전액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
공채윤 학생은 최근 한 음식점에서 주최한 ‘댄스 챌린지’에서 특유의 재치와 열정을 담은 춤으로 4등을 차지하며 상금을 받았다. 공채윤 학생은 단순히 개인의 기쁨에 머무르지 않고, 해당 상금을 이웃을 위해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공채윤 학생은 평소 가족과 함께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부모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도우며, 자녀인 공채윤 학생에게 나눔의 가치를 심어주기 위해 노력해왔다.
공채윤 학생은 “댄스 대회에서 상을 받은 것도 기쁘지만, 상금을 의미 있는 곳에 쓸 수 있어 더욱 기쁘다”라며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공채윤 학생의 따뜻한 마음은 운정5동 주민센터에도 깊은 감동을 전했다. 이창훈 운정5동장은 “공채윤 학생은 댄스 실력뿐만 아니라 따뜻한 마음까지 겸비한 훌륭한 학생”이라며 “학생의 귀한 기부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채윤 학생이 보여준 선행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배려심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건강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그의 선행이 지역사회에 밝은 희망을 전하며,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파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