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시흥시는 ‘경기 시흥 바이오 특화단지’의 조성 결정에 따라 바이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체험형 프로그램인 ‘내가 만든 바이오’를 지난 11월 20일부터 30일까지 배곧도서관에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국가 첨단전략사업인 ‘경기 시흥 바이오 특화단지’와 연계해 기획됐으며, 효소와 발효 등 시민들에게 친숙한 바이오 요소를 접목해 바이오의 개념을 실생활에서 친숙하게 느끼고 바이오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식품(와인, 전통주, 요거트ㆍ치즈)을 주제로 한 3개의 일일 수업(바이오 쿠킹! 도시락 케이크 만들기, 와인, 이것만은 알고 마셔요, 내가 만들어 보는 전통주)을 2회씩 운영해 6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연령대를 대상으로 진행됐 으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요구르트와 치즈를 활용한 케이크 만들기, 와인 기초 강습과 시음, 전통주 만들기 체험 등 풍성한 체험 활동을 즐겼다.
참여자들은 각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를 통해 “생소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재미있었고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많아지기를 바란다”, “바이오산업이 이렇게 일상에 가까이 있는 줄 몰랐는데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았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남겼다.
배곧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배곧도서관은 시민들의 가까운 곳에서 풍성하고 질 좋은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12월 2일 오후 6시부터 신청을 받는 연말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시흥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