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수원시 북수원도서관이 2023년 길 위의 인문학 ‘미술로 만나는 과학, 과학으로 만나는 미술 : 2차 위작의 기술, 감정의 과학’ 수강생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위작의 기술, 감정의 과학’은 북수원도서관의 2023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 프로그램인 ‘미술로 만나는 과학, 과학으로 만나는 미술’ 주제 중 하나다. 미술품 감정학 속의 과학의 역할과 미술과 과학에서의 윤리·진리를 살펴보는 강좌다.
북수원도서관 강당에서 6월 27일부터 7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5회(강연 3회, 탐방 1회, 후속모임 1회)에 걸쳐 진행된다.
‘미술품 속 위작 이야기’를 주제로 한 윤현덕 서양화가의 강연을 시작으로 ‘위작 스캔들 : 이우환 위작 사건을 중심으로’, ‘감정학 속의 과학’(2~3차시, 최명윤 (사)한국미술과학연구원 이사장) 등 강연이 이어진다.
7월 18일에는 박성자 서양화가와 함께 국립중앙박물관과 수원시립만석전시관을 탐방한다. 탐방 희망자는 1~3차시 강연 참가자에 한해 별도로 모집한다. 7월 25일에는 후속 모임으로 ‘위작 감정 체험하기’를 진행한다.
북수원도서관 홈페이지 ‘통합예약/신청→독서문화프로그램’ 게시판이나 수원시도서관 모바일앱에서 수강 신청할 수 있다.
‘2023년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역사·철학·문학·예술 분야의 인문학자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인문학 강연·탐방(체험) 프로그램 등 질 높은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수원시]